써밋플레이가 지난 22일 서울시 서초구에서 음대입시닷컴 커뮤니티인 ㈜음그와 음악인들의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음그'는 창작가들의 꿈을 실현시켜 주는 음악 교육 법인 회사로, 현재 회원수 50,500명인 국내 1위 음악 대학 입시 커뮤니티 음대입시닷컴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써밋플레이는 잘 알려지지 않은 작곡가와 가수를 꿈꾸는 이들에게 기회를 주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지난 3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작곡가는 아직 정식 발매되지 않은 자신의 곡의 음원파일과 저작권을 경매 형식으로 판매하고, 구매자는 입찰을 통해 소유권을 확보한 후 편곡 과정이나 가사를 더해 음원으로 발매할 수 있다.

 

또한 녹음실, 연습실, 레슨, 믹싱·마스터링 등 음원 발매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업체를 플랫폼 내에서 찾을 수 있어 초보자라도 쉽게 음원을 발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써밋플레이에는 300명 이상의 작곡가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무명의 작곡가와 가수를 위한 유튜브 콘텐츠도 제작해 운영 중이다.

 

써밋플레이는 음그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오는 8월 학생들을 위한 공모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태현 써밋플레이 대표는 “음그와의 업무협력은 써밋플레이의 목표인 음악인들의 놀이터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