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 예비 신부 향한 달콤한 계절 여행 ‘사계’
[이슈메이커] 예비 신부 향한 달콤한 계절 여행 ‘사계’
  • 김갑찬 기자
  • 승인 2022.07.08 0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랑꾼으로 돌아온 ‘이별노래 장인’ 신용재

[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예비 신부 향한 달콤한 계절 여행 ‘사계’

 

 

ⓒ밀리언마켓
ⓒ밀리언마켓

 

가수 신용재가 사랑 노래로 돌아왔다. 신용재는 "솔로 앨범을 오랜만에 발매해서 유난히 기대된다. 노력한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가 솔로 앨범을 빨리 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지난해 연말 2F 콘서트를 했는데 그 전부터 준비를 조금씩 해서 최대한 빨리 나온 게 지금이다"라고 설명했다.

 

신보 '사계'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까지 사계절의 감성이 담겼다.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계절'이라는 주제가 신용재만의 음악적 색깔과 어우러져 더욱 섬세한 감성으로 완성됐다. 신용재는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다섯 곡의 사랑 노래를 담아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동안 이별 노래를 많이 불렀는데 이번에는 모두 사랑 노래를 해봤다. 곡마다 계절감도 다르고 그래서 사계절을 다 느낄 수 있다고 말씀드렸다"라고 덧붙였다.

 

 

ⓒ밀리언마켓
ⓒ밀리언마켓

 

동명의 타이틀곡 '사계(四季)'는 한여름 사막과 매서운 눈보라처럼 우리 앞에 펼쳐질 그 어떤 역경 속에서도 모든 계절을 함께 하겠다는 내용의 발라드 곡이다.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와 신용재의 보컬이 한데 어우러져 깊고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신용재는 "사랑하는 사람과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사계절을 함께 해야겠다는 각오를 담은 노래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들으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소개했다. 작곡에도 참여한 신용재는 "이 노래는 가사가 매력 포인트인 것 같다.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이라 소중한 분이나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들으면 좋을 것 같은 곡이다"라고 덧붙였다.

 

'사계' 뮤직비디오는 10대의 설렘, 20대의 열정, 40대의 다툼과 화해, 60대의 익숙함과 변화를 비와 우산을 통해 옴니버스로 그려냈다. 또한 목련, 해바라기, 코스모스, 동백꽃이 각 계절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담겨있다. 신용재는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 표현을 담아보고자 했다. 다양한 사랑의 마음을 비와 우산으로 표현해봤다. 많이 공감하실 분들도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노년의 사랑이 감명깊었다"라고 밝혔다.

 

 

ⓒ밀리언마켓
ⓒ밀리언마켓

 

신용재는 지난 4월 2년간 교제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을 모두 사랑 노래로 채운 것을 두고 예비 신부를 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다. 신용재는 "(예비 신부를) 염두에 두고 그런 건 아니다. 제 마음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것 같다. 2년 동안 연애하면서 결혼할 신부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서 그 사랑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사랑 노래를 하게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 예비 신부를 만나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위로를 받아서 그런 마음이 음악으로 나오게 된 것 같다. 예비 신부도 곡을 들어보고 굉장히 좋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 가지 아쉬운 건 제가 곡을 쓰고 가사를 다른 분이 썼는데 제가 가사를 쓴 줄 알고 굉장히 좋아했다가 다른 분이 써주셨다고 하니 살짝 실망했던 에피소드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신용재는 "예전에는 음원차트 1위도 욕심내고 그랬는데 그런 것에 대한 욕심을 버리게 되더라. 이 앨범을 듣고 많은 분들이 사계절을 느껴주셨으면 좋겠다. 들으시는 많은 분들이 계절의 이동을 느끼고 사랑의 달콤함에 취해서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목표를 전했다.

 

 

ⓒ밀리언마켓
ⓒ밀리언마켓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1, 321호 (여의도동, 대영빌딩)
  • 대표전화 : 02-782-8848 / 02-2276-1141
  • 팩스 : 070-8787-897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보승
  • 법인명 : 빅텍미디어 주식회사
  • 제호 : 이슈메이커
  • 간별 : 주간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1
  • 등록일 : 2011-07-07
  • 발행일 : 2011-09-27
  • 발행인 : 이종철
  • 편집인 : 이종철
  • 인쇄인 : 김광성
  • 이슈메이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슈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issuemaker.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