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예방 분야의 중심학회가 되겠습니다”
“암 예방 분야의 중심학회가 되겠습니다”
  • 이민성 기자
  • 승인 2016.03.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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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이민성 기자]


“암 예방 분야의 중심학회가 되겠습니다”


2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도약을 꿈꿔


 

 

 


세계보건기구는 ‘암 예방의 1/3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할 수 있고, 1/3은 조기 진단·치료로 완치 가능하며 1/3의 암 환자는 적절한 치료로 완화할 수 있다’를 강조하며 3월 21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이에 국내 정부는 매년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정해 암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암 예방·치료 및 관리 의욕을 고취하고 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암 예방학회는 암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논문 활동으로 대중의 시선을 끌고 있다. 

 



 

 

암 예방을 위한 학자들의 모임

 

1996년 윤택구 초대회장을 시작으로 암 예방에 관련된 기초 임상  연구자들이 창립한 대한암예방학회는 암 예방 지식·정보의 발표, 교류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매년 암 예방 학술대회와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암 연구에 관심 있는 이곳 학회는 활발한 교류와 연구로 아시아 및 세계 학회로 발돋움하려는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 

 


대한암예방학회의 가장 큰 특징은 의사, 약학자, 식품영양학자 등이 모두 참여하는  다학제간 학회라는 점이다. 학회의 궁극적 목표는 암 예방을 위한 연구 투자의 확대와 암 예방에 대한 대국민 홍보, 그리고 암 조기 발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암 발생률의 감소에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해 기초와 임상의 연결이 가능한 연구진행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회원들 간의 학문적 교류 외에도 진정성을 바탕으로 한 인간적인 교류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대한암예방학회의 김나영 회장은 “암 예방 분야의 집중적 연구와 투자를 통해 국내 암 예방을 선도하며 세계가 주목할 성과를 이루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학회는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기초학자와 임상의사가 교대로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4년 아시아-태평양 권역 국가들의 암 예방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 학술단체인 ‘APOCP(Asian Pacific Organization for Cancer Prevention)’의 2차 총회를 개최한 대한암예방학회는 2007년 ICMAA를 개최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암 예방 분야의 중심학회로 발돋움했다. 특히 전임 회장단의 노력으로 2013년 영문지로 전환한 대한암예방학회의 공식 학회지 ‘Journal of Cancer Prevention’은 PubMed Central에 등재됐으며 2015년 2월 SCOPUS 등재 신청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대한암예방학회는 공식 학회지의 2015년 자체 평가 인용 지수가 1.409로 증가한 여세를 몰아 2016년 1월 SCI 논문 등재를 신청해 국제학술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 1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김나영 교수는 대한암예방학회의 10대 회장직에 위촉됐다. 김 회장은 임기 간 학회의 내실을 꾀하고 APOCP와 AACR(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어 글로벌 학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다학제 전공분야의 전문회원들로 구성된 학회 특성을 살려 회원 간 융복합 연구 활성화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 회장은 임상 회원들에게는 기초를, 기초 회원들에게는 임상 연구의 흐름을 알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20주년, 더 큰 세계로의 발돋움

 


김나영 회장은 20주년을 맞이해 대한암예방학회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다가오는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대장암이 발생하는 이유, 발생률, 성차(性差)의학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그는 이날 행사에 의사와 영양사가 대장암 예방에 대한 일반인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나영 회장은 규칙성을 지니고 생성되는 세포가 세포사멸(Apoptosis)을 벗어나 계속해서 증식하는 것을 암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 회장은 신체 세포의 질서파괴를 방지하기 위해 면역 증강, 적절한 운동, 식이와 휴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나라의 사망원인 중 1위는 암에 의한 것이며 2000년 이후 매년 암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회장은 현대 한국사회의 서구화된 식습관, 흡연, 스트레스가 암 발생률을 더욱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암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매년 증가하며 2012년 기준 14조 원을 돌파했다고 말하며 조기 진단에 실패하면 매년 천만 원이 넘는 비용을 지급해야 하는 만큼 암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인구 노령화 추세에 따라 암 발병률이 계속해서 증가해 암 정복이 요원해지고 있다는 김나영 회장, 그는 암 정복 실현을 위해 많은 연구비를 쓰는 것보다 올바른 영양과 금연, 운동, 조기 검진 등을 통한 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암 예방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라는 비전처럼 대한암예방학회의 김나영 회장과 회원들이 국내 암 예방문화의 확산과 의학 발전을 위해 펼쳐갈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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