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CAN 우리는 할 수 있다. 함께 꿈 꿀 수 있는 기업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WECAN 우리는 할 수 있다. 함께 꿈 꿀 수 있는 기업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이민성 기자
  • 승인 2016.03.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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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이민성 기자]


“WECAN 우리는 할 수 있다. 함께 꿈 꿀 수 있는 기업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리더의 솔선수범, 혁신을 바탕으로 기업 발전을 이끌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1999-2011 주요 암의 연도별 발생률’에 따르면 갑상선암의 발생률은 1999년 인구 10만 명당 7.2명에서 2011년 9.5배가량 증가한 68.7명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갑상선 암의 발생률이 증가한 데 반해 외과 개복수술에 사용되는 의료용품들은 레드오션으로 평가받으며 아직 뚜렷한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캔메디케어(주)의 김노곤 대표는 최근 외과 수술용 개창기구의 혁신 신제품을 발표하며 주목받고 있다.



 

외과 의료기기 시장의 새로운 혁신 ‘Smart Protector’


최근 세계 의료 산업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지만, 의료기기 및 제약산업의 대부분을 다국적기업들이 주도하며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국내의 새로운 기업과 제품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 과거 한미약품에서 활동하며 고가의 다국적사 제품을 대체할 우수한 의료기기를 경험한 김노곤 대표는 우수한 국산 의료기기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말한다. 이에 김 대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을 공략해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의 필요성을 생각하며 위캔메디케어(주)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위캔메디케어(주)는 ‘새 시대의 새로운 의료기기’라는 비전으로 외과용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13년 7월 위캔팜(Wecan pharm)이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창립한 김노곤 대표는 의료기기 수출대행 사업과 함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시작했다. 김 대표는 이후 제품의 연구개발이 성공하며 2015년 8월 위캔메디케어(주)를 설립했다. 위캔메디케어의 신제품인 ‘Smart Protector(이하 S-Protector)’는 외과 수술용 개창기구로 한 외과 수술을 담당하는 한 대학병원 교수의 아이디어로 개발되었다. 위캔메디케어의 신제품인 ‘Smart Protector(이하 S-Protector)’는 외과 수술 시 사용되는 일회용 개창기구로 수술을 위해 절개된 부위를 고정해서 보호한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 시장에 나와 있는 다국적 제품 및 이와 유사한 형태의 국산제품들과 비교 시 상당히 발전된 형태로 볼 수 있다. 김 대표는 “현재 출시된 S-Protector는 갑상선 수술을 위한 제품입니다. 하지만 제품의 메커니즘이 외과의 다른 많은 수술에도 사용 가능한 만큼 앞으로 다양한 크기의 제품을 제작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갑상선 수술용 S-Protector를 먼저 출시한 이유에 대해 세계 갑상선 암의 발병률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국내 주요 암의 연도별 발생률에 대한 조사에서 갑상선 암은 연평균 23.7%의 증가율을 보인다. 특히 지난 2011년 국내 갑상선 암 발병자는 40,568명으로 3,325명에 불과하던 1999년과 비교해 10배 이상 증가했다. 김노곤 대표는 중국의 경우 연간 갑상선 수술이 매년 40만 건 정도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시장의 10배로 향후 환자가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위캔메디케어(주)는 지난 2015년 8월 중국에서 특허출원 후 기술수출을 추진해 최근 중국 상위 30대 그룹에 속하는 헹디안 그룹의 John Wu 회장과 계약완료를 앞두고 있다.


김노곤 대표는 영업과 개발을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영업이 현장 중심인 것처럼 개발 역시 현장 중심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대표는 의료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며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제품이 있다면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 규모만 보고 다국적 기업의 제품을 모방하는 것은 결코 시장을 선도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현장 중심으로 고객과 호흡하며 제대로 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이 위캔메디케어(주)가 지닌 가장 큰 강점이자 차별성이라고 역설했다. 


 

▲김노곤 대표(좌)가 중국 30대 그룹 헹디안의 John Wu 회장(우)과 제품관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도약의 원년, 신흥 의료 벤처 기업으로 발돋움이 목표

2016년을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김노곤 대표는 “그간 묵묵히 개발을 위해 많은 시간과 자본을 투자했습니다. 개발이 완료된 S-Protector가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며 2016년 300만 불 수출을 목표로 국내와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위캔메디케어(주)는 3월 17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 박람회인 ‘2016년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이하 KIMES)’에 참가할 예정이다. KIMES는 1980년을 시작으로 한국 의료산업 발전과 함께 성장한 한국 최대의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문전시회다. 국내외 의료 벤처기업들이 신기술을 전시하는 이번 행사에서 김노곤 대표는 해외의 바이어들에게 위캔메디케어(주)와 S-Protector를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김 대표는 S-Protector의 작용 원리가 세계최초로 개발된 만큼 국내외 다양한 전문가들에게 인정받고 있으며 KIMES 2016을 통해 많은 계약을 성사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6년 2월 16일 특허청으로부터 S-Protector의 특허권을 획득한 김노곤 대표는 다가오는 4월 식약처의 허가가 완료되면 본격적인 국내 영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미 국내 의료기 유통업체들과 독점판권 계약했으며, 중국 대기업과의 계약으로 판매처를 확보했다. 그는 국내 갑상선 수술이 연간 4만 건 이상인 만큼 45억의 시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2016년 9월 유럽의 CE 인증과 12월 미국 FDA 인증이 완료되면 연간 90만 건의 수술이 진행되는 세계 시장에 제품을 수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위캔메디케어(주)는 최근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의 신규 입주심사를 통과하며 새로운 위치로 확장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 안양지역의 벤처산업을 선도하는 창조산업진흥원의 입주는 신청 기업이 많아 상당한 경쟁이 진행됐다. 김노곤 대표는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의 신규 입주 심사를 통과한 것은 기업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일이며 앞으로 인재 영입에 있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입주를 의미 있는 결과로 만들기 위해 능력 있는 인재를 많이 영입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업 성장의 배경에 영향을 미친 ‘솔선수범의 리더십’


과거 5년간 직업 군인으로 생활한 김노곤 대표는 지휘관의 솔선수범이 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말한다. 이에 김 대표는 회사를 운영하며 가장 어려운 일은 지휘자가 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직원들이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갑질’이라는 행동을 가장 싫어한다고 말하는 그는 직원들은 허례허식이 아닌 가족과 전우로서 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욕망은 욕망을 낳고, 열정은 열정을 낳는다’라고 말하며 경영자로서 편안함을 추구하기보다 자신을 채찍질해 좀 더 나은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김노곤 대표는 기업은 이윤축적만이 아닌 사회적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에 김 대표는 회사 구성원들의 복지를 위한 노력과 지역 공동체를 위한 의미 있는 일에 관심이 있다. 그는 앞으로 가정형편 때문에 공부를 포기하는 우수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구상하고 있으며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좋은 일을 해나가고 싶다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노곤 대표는 S-Protector의 시장진출과 점유율 확보를 통해 2020년 총매출 1억 불을 목표로 기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김 대표는 이미 향후 개발할 의료기기의 R&D Pipe Line이 준비되어 있다고 말하며 축적된 영업이익을 토대로 기술 집약적인 신 의료기기의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해외에서 많은 외화를 벌어들이는 우수 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하는 그는 자신을 믿고 함께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항상 함께하는 직원들이 있기에 회사의 미래가 만들어진다는 김노곤 대표. 그가 추구하는 가치를 통해 위캔메디케어(주)가 의료 벤처 산업의 새로운 성공신화를 이룩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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