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민 듯 안 꾸민 듯 ‘빛과 어둠 사이’로 초고속 컴백
꾸민 듯 안 꾸민 듯 ‘빛과 어둠 사이’로 초고속 컴백
  • 김갑찬 기자
  • 승인 2022.03.14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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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는 청춘을 위한 ‘루미너스’의 위로

[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꾸민 듯 안 꾸민 듯 ‘빛과 어둠 사이’로 초고속 컴백
 
 
ⓒ바른손더블유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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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루미너스(영빈, 수일, 스티븐, 우빈)가 4개월 만에 돌아왔다. '꾸민 듯 안 꾸민' 음악으로 동시대에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9월 첫 번째 미니앨범 'YOUTH (유스)'로 데뷔 후 약 4개월 만에 컴백한 루미너스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정신없이 컴백 준비를 하며 재밌게 보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번 앨범은 'Where am I (웨얼 엠 아이)'라는 주제로 '진정한 자신(self)'과 '가면처럼 만들어진 자아(ego)' 사이의 혼란과 고민을 담아냈다.
 
 
ⓒ바른손더블유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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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앨범이 루미너스의 존재를 알리는 시작이었다면, 이번 앨범은 루미너스가 본격적으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우빈은 "데뷔 앨범이 루미너스가 누군지 알리는 게 주된 내용이라면, 이번 앨범은 조금 더 중독성이 있고 메시지도 심오하다"며 "지난 앨범이 힘들어도 계속 나아가는 청춘을 그렸다면, 이번 앨범은 우리가 선택한 길에서 의미를 찾고자 방황하는 청춘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록곡을 들어보시면 '나는 누구인가' 이런 생각이 든다. 노래를 듣고 함게 고민하고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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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All eyes down (올 아이즈 다운, 비상)'은 파워풀함을 강조한 베이스 트랩 장르로, 희망을 노래하면서도 마음 깊은 곳에 내재된 가짜 희망에 대한 물음표를 암시하는 가사를 통해 루미너스만의 확실한 색깔을 보여주는 곡이다. 루미너스는 삶에 대한 희망과 두려움 사이의 분열증세를 '조커'를 오마주한 퍼포먼스로 풀어냈다. 우빈은 "타이틀곡을 녹음하며 작곡가가 고음 애드리브를 요구하셨다. 특히 '최강창민 선배님처럼 해달라'는 디렉팅이 있었는데,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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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에고'를 마트료시카 인형에 비유한 'MATRYOSHKA', 나만의 방식으로 살아가고 싶지만 결코 뜻대로 되지만은 않는 현실에 대한 저항을 표현한 ' Trouble', 불나방처럼 빛만 보고 달려드는 청춘의 무모함을 그려낸 '섬광증(Blind)', 스스로를 향해 질문을 던지고 고민하는 청춘'의 모습을 담아낸 'Want it more?'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루미너스는 이번 앨범 공감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멤버들은 "힘들 때는 누군가 위로와 공감만 해줘도 굉장히 힘이 난다. 우리의 음악이 그런 느낌이지 않나 싶다"며 "지금 우리가 가고 있는 과정이 끝이 아니니까 더 재밌게 배우고 끊임없이 도전하면 좋을 거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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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미니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루미너스는 올해도 다양한 팬들과 만나길 바랐다. 영빈은 "팬 쇼케이스 영상통화 팬사인회, 대면 팬사인회 등 각종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행사도 준비 중이다.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많지만 항상 팬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고, 기회가 된다면 달려갈 준비가 돼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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