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 여자친구 이름 벗은 경력직 신인의 꽃 길
[이슈메이커] 여자친구 이름 벗은 경력직 신인의 꽃 길
  • 김갑찬 기자
  • 승인 2022.03.10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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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차 파워 청순돌의 새로운 도전 VIVIZ

[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여자친구 이름 벗은 경력직 신인의 꽃 길
 
 
ⓒ빅플래닛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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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유니크 매력을 상징하던 은하·신비·엄지 등 3인이 '비비지'라는 이름과 함께 자신들만의 또렷한 발자국을 새롭게 남기기 시작했다 비비지(VIVIZ)는 여자친구의 은하·신비·엄지 등 3인이 지난해 10월 빅플래닛메이드에 합류하며 결성된 그룹이다. 영문명 'VIVId dayZ'에 담은 '자신만의 색을 당당히 드러내는 아티스트'라는 슬로건에서 보듯, 리드보컬(은하)·메인댄서(신비) 등 그룹 여자친구 당시의 음악컬러에 독특함을 부여했던 멤버들의 새로운 시너지라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신비는 "적은 인원으로 해본 적이 없어서 콘셉트나 음악적인 측면에서 일부 고민했지만, 그에 걱정하기 보다는 함께 하자는 열정으로 가득한 채 새로운 출발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빅플래닛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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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m Of Prism (빔 오브 프리즘)'은 비비지로서의 새로운 정체성을 드러내는 첫 작품이다. 앨범트랙은 인트로곡을 포함한 총 7트랙으로 구성된다. 우선 라틴 리듬과 디스코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댄스팝곡 'BOP BOP!(밥 밥!)'이 타이틀곡으로 전면에 선다. 엄지는 "통통 튀는 매력의 보라(은하), 쿨한 파랑(신비), 고혹의 빨강(엄지) 등 그룹명과 같은 비비드한 컬러감을 표현해보자는 생각으로 데뷔 초반에 키 컬러를 설정했다"라고 말했다. 은하는 "새로운 출발이 좋은 예시로 비쳐지기 위해 '잘하자'라는 뜻을 공유하며 서로를 북돋워주고,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빅플래닛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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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와 뮤비로 본 비비지(VIVIZ) 첫 앨범 'Beam Of Prism (빔 오브 프리즘)'의 주요곡은 은근한 성숙감을 바탕에 두고, 특유의 밝고 산뜻한 매력을 더욱 강조해 보여주는 작품으로 인식됐다. 우선 타이틀곡 'BOP BOP!(밥 밥!)'은 여자친구 당시 마지막 활동곡인 '마고(MAGO)' 당시의 성숙감을 은하·신비·엄지 등 멤버들 특유의 밝고 맑은 이미지로 승화한 듯한 인상을 줬다. 피아노 중심의 도입부에서 점점 고조되는 비트를 따라 펼쳐지는 은하-신비-엄지의 밝고 달달한 보컬감과 함께, 펑키한 기타사운드 중심의 후렴에서 펼쳐지는 산뜻함과 성숙감을 아우르는 퍼포먼스들이 칼군무 톤으로 비쳐지는 바가 눈길을 끌었다.
 
 
ⓒ빅플래닛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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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곡 'Love You Like'도 비슷한 느낌이었다. 물론 장르적 측면에서는 다르지만, 어쿠스틱 기타 리프의 온화한 분위기로 거듭되는 은근한 질주와 함께, 해피엔딩 동화를 읽는 듯 달달하면서도 차분한 보컬감들이 펼쳐지는 모습이었다. 이는 메타버스 뮤직 게임 속 캐릭터를 연상케하는 타이틀곡 뮤비 구성과 함께, 현 시점부터 앞으로 이어질 비비지의 음악 정체성과 더욱 다양하게 비칠 변화방향을 가늠케 했다. 신비, 은하는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첫 타이틀곡이라 선정하는데 고민이 많았는데, 'BOP BOP!(밥 밥!)'을 듣자마자 딱이라고 생각했다"며 "킬링포인트 자체가 곡 전체다. 눈을 떼지말고 보고 들으실 것을 추천드린다"라고 말했다.
 
전체적으로 비비지(VIVIZ) 첫 앨범 'Beam Of Prism (빔 오브 프리즘)'은 파워청순돌에서 성숙감으로 진화해갔던 여자친구의 음악적 결을 바탕에 두고, 멤버들이 지닌 부드럽고 맑은 색감들을 집중적으로 표현하는 작품으로 여겨진다. 8년차를 맞이해 새롭게 출발하며 도전을 거듭할 이들의 행보는 앞으로 더해질 성숙감과 함께, 좀 더 진하고 다양하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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