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솔로 데뷔 꿈을 이룬 긍정 파워
아이즈원으로 데뷔한 가수 최예나는 이후 각종 예능에서 활약을 보여줬던 그는 올라운더로 성장했고, 정식 솔로 데뷔를 통해 굳히기에 들어간다. 최예나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이 가득 담긴 미니 1집을 통해 대중들에게 새롭게 인사하고자 한다.
솔로 데뷔 무대를 공개한 소감으로 "안 떨릴 줄 알았는데 너무 떨렸다. 오랫동안 꿈꿨던 순간이고, 팬분들도 기다렸던 순간일 것 같다. 얼른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원래 랩 부분은 비비 언니가 피처링했다. 오늘은 온전히 제 목소리를 들려 드리고 싶어서 제가 하게 됐다"라고 했다. 아이즈원 멤버들이 응원해줬다고 하며 "쇼케이스 전에 단체톡방에서 다들 저를 응원해줘서 감동이었다. 빠짐없이 저를 응원해줬다"라고 자랑했다.
미니 1집 'SMiLEY'에 대해 "힙합, 팝, 알앤비,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찾아 들을 수 있다. 예나 그 자체를 담은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전하고 싶은 메시지로 "시국이 시국인 만큼, 모두가 힘든 상황이다. 2022년부터는 이 노래를 들으시면서 웃음 가득하고 행복한 일들만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타이틀곡 'SMILEY'는 강렬한 드럼 사운드와 드라이브 리듬 기타가 돋보이며 귀에 맴도는 캐치한 멜로디 라인이 특징이다. 구설수, 루머에 휘말려 손가락질 당하더라도 스스로의 당당함과 예쁨으로 웃어넘기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이번 곡은 최예나가 작업에 참여했고 비비가 피처링해 화제가 됐다. 최예나는 'SMILEY'에 대해 "캐치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살다보면 한 번쯤 고난과 시련이 찾아온다. 그럴 때 나를 위해 예쁘게 웃고 넘기자는 자기 위로가 담긴 곡이다. 제 생각과 당찬 포부를 담았다"라고 했다. 이어 "현재 '여고추리반'에서 함께하고 있는 비비가 엄청 도와줬다. 피처링은 물론, 곡 제작에도 엄청 참여했다. 그래서 완성도가 더 높아진 것 같다. 이 자리를 통해 고맙다고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콘셉트에 대해 "스마일리 히어로다. 제가 가진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로 전 세계 모든 분이 행복한 미소를 짓도록 하는 게 제 임무다"라며 웃었다. 뮤직비디오 비하인드신으로 와이어 탄 신을 꼽았다. 최예나는 "와이어를 처음 타봤는데, 막상 해보니까 히어로가 적성에 맞다고 생각될 정도였다. 너무 좋아서 여러 번 찍자고 했다. 찰떡이고 행복했다"라고 이야기했다. 포인트 안무로 "두 가지다. 스마일리 춤과 안녕 춤이다. 스마일리 춤은 웃는 듯한 입꼬리를 만드는 춤이고, 안녕 춤은 말그대로 안녕하는 춤이다"라고 시범을 보였다.
차세대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인 최예나는 "빈틈이 많은 모습을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다. 덕분에 예능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다.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저만의 솔직한 매력을 보여드리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번 활동으로 얻고 싶은 성과로 "오랫동안 무대를 기다려주신 팬분들을 위해 완벽하고 행복한 무대를 보여드리겠다. 앞으로 멋진 솔로 아티스트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