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을 위한 기업
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을 위한 기업
  • 김갑찬 기자
  • 승인 2016.02.10 2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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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을 위한 기업

사람과 동물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공존의 가치



 

현대사회에서 반려동물은 사회 곳곳에서 1인 가구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외로움을 위로해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최근 농협경제연구소가 발표한 ‘국내 반려동물 관련 산업 시장 규모 추정치’는 2조 2,900억 원으로 가까운 2020년에는 현재의 2배에 달하는 5조 8,100억 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반려동물과 관련된 파생 상품 시장은 동물의 건강과 식품 부문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이에 반려동물을 위한 좋은 사료의 원칙을 지키는 (주)아크피앤씨의 노순길 대표이사가 주목받고 있다.

동물에 대한 사랑이 사업으로 이어져

경기도 남양주시에 자리한 아크피앤씨는 ‘사람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삶을 위한 노아의 방주와 무지개 같은 존재’를 신조로 탄생한 반려동물 용품 전문 기업이다. 2002년 마미캣이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시작해 반려동물용품 수입, 모델 라인 캣츠, 펫사이트 인터넷 쇼핑몰 등의 사업을 진행하던 노순길 대표는 2013년 11월 법인으로 전환하며 아크피앤씨를 설립했다. 노 대표는 아크피앤씨의 경영이념에 대해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Noah's Ark)’를 예로 들었다. 그는 노아의 방주는 ‘사람이 조건 없이 동물을 가족으로 보호하며 같은 공간에서 삶을 공유한 반려 개념의 출발점’이라고 말하며 사람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삶을 추구한다고 덧붙였다. 과거 지르코니아 치아, 공업용 다이아몬드 사업을 진행하던 과정에서 알게 된 페르시안 고양이와의 인연으로 반려동물 산업에 입문했다고 말하는 노순길 대표는 그가 키우던 고양이에게 좋은 용품을 찾아주기 위해 연구하던 것이 사업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현재 아크피앤씨는 전국 20여 개 지역 대리점을 통해 세일즈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회사의 주력 제품은 반려 동물 사료 중 눈물 사료로 알려진 ‘이퀄리브리오’라는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반려동물 용품을 수입 및 유통하고 있다. 노순길 대표가 반려동물 사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품질과 시장성이다. 노 대표가 강조하는 3가지 품질의 주안점은 ‘최고의 원료’, ‘최고의 품질’, ‘최고의 신선함’이다. 그가 대중에게 낯선 브라질 기업을 선택한 이유는 청정지역인 아마존에서 생산되는 최고의 원료를 사용하며,  GDP 규모 세계 7위, 반려동물 시장 5위를 자랑하는 펫 선진국인 브라질의 자체 생산 공장을 통해 제조하는 우수한 품질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아크피앤씨는 신선한 상태로 유통하기 위해 국내에서 소분하지 않고  매월 적정량을 수입하고 있다. 또한, 그는 제품의 시장성을 강조하며 ‘독특함이 있어야 생존할 수 있으며, 그 독특함은 영원하지 않다’라고 말하며 제품의 연구 개발에 집중해 다양한 해외 펫 페어에 참가하고 있다. 2012년 8월에 출시한 아크피앤씨의 또 다른 주력 상품인 이퀄리브리오 처방식(Equilibrio) 시리즈는 반려동물의 비만, 알레르기, 신장 및 심부전과 같은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에 도움을 주는 임상 영양을 제공하고 있다. 이퀄리브리오는 균형이라는 뜻을 지닌 포르투칼어로 닭의 순살을 베이스로 비타민, 미네랄 등 신선한 천연 재료를 균형 있게 배합한 제품이다.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퀄리브리오가 유루증이라는 반려동물의 질병(눈물이 흘러나오는 증세)에 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이 전해지면서 ‘눈물 사료’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크피앤씨는 이 제품이 약품으로 사용되는 제품은 아니며 영양 균형이 잘 잡힌 좋은 사료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공존의 가치에 중점을 둔 기업

노순길 대표는 반려동물이 독신가구 및 무자녀 가구 증가하는 상황에서 핵가족의 파괴를 보완해주는 새로운 가족이라고 말했다. 특히 노 대표는 반려동물이 어린 자녀에게 가족의 사랑과 배려, 돌봄의 개념을 확립하고 부모의 사랑을 간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교육적 역할을 함께 수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단절되기 쉬운 현대 사회의 부모·자식 관계를 반려동물이라는 공통의 화제로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노 대표는 이처럼 반려 동물을 통한 공존이 가져온 가치가 기업의 운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노순길 대표는 아크피앤씨의 경쟁력이 품질과 시장성 외에도 추구하는 가치의 차별성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원칙을 중시하는 그는 반칙하지 않아도 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하며 “기업은 수익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것에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노 대표는 대리점과의 관계에서 동반성장을 추구하며 밀어내기와 같은 불공정 관계를 척결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철학은 대리점주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회사가 힘든 시기 자발적인 참여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또한, 노 대표는 직원들이 회사의 근간이라고 말하며 신나는 일터, 존중감과 보람의 공존을 위해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회사는 지원 본부이며 클라이언트는 대리점과 영업직원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그는 반려동물이 행복한 세상, 반려동물과 행복한 세상을 통해 사람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하고 오랜 시간을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크피앤씨를 통해 진심과 원칙이 통하며 상호 간의 신뢰할 수 있는 인간다운 사회를 만들고 싶다는 노순길 대표와 최정운 부사장. 그들의 포부처럼 반려동물 시장을 선도하는 아크피앤씨가 우수한 상품을 통해 반려동물 인들의 행복한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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