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학교 문화콘텐츠공학과 조옥희 교수
서울사이버대학교 문화콘텐츠공학과 조옥희 교수
  • 김갑찬 기자
  • 승인 2016.02.0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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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시대를 앞서나가는 인터랙티브 문화콘텐츠 전문가


차별화된 연구로 세계적 인정을 받아…




 

 

 





문화체육관광부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1420만 명으로 2005년 대비 2.3배 중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문화체육관광분야의 종사자가 2020년까지 앞으로 5년간 18.6%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문화콘텐츠시장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서울 사이버대학교의 문화콘텐츠공학과는 이러한 사회 변화에 발맞춰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인재양성의 요람 서울 사이버대학교 문화콘텐츠공학


서울특별시 강북구 미아동에 있는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인터넷 상에서 강의를 듣고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온라인 대학이다. 2007년 교육인적자원부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 원격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는 서울사이버대학은 지난 12월 ‘사이버대학 역량 강화를 위한 교수-학습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다 수상을 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최근 국내 문화·관광 산업의 발전과 함께 전문가들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문화콘텐츠 산업 전문 인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문화콘텐츠산업이 21세기의 신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으며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는 서울사이버대학교 문화콘텐츠공학과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사이버대학교의 문화콘텐츠공학과는 인문학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학문들이 융합할 수 있는 창의 인문 교육을 실시해 인류의 미래를 풍요롭게 만드는 ‘디지털미디어 문화콘텐츠 제작 전문인력’을 육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문화콘텐츠공학과는 온라인 강의가 주축이 되는 학교의 특성 외에도 오프라인 행사(명사 초청특강, 학과모임 등)를 통해 학생들과의 친근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대학은 학계, 산업계 다양한 전문가들을 통해 생소하지만, 새롭고 재미있는 과목들을 교육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표적인 사례로 최근 문화콘텐츠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진 조옥희 교수가 문화콘텐츠공학과의 교수로 부임하며 학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조 교수는 “미래 사회는 창의와 감성이 융합된 새로운 문화콘텐츠의 생산을 원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문화콘텐츠산업은 가치창출을 위한 인문학, 창의적 기획력, 감성 스토리텔링, 문화예술 공연의 엔지니어링, IT 융합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을 필요로 한다고 덧붙였다.
 

 

 

 


 

저명한 연구자로서 세계 인명사전에 등재되다.

조옥희 교수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Unreal Engine 4, Unity 3D 등의 게임엔진들은 실시간 인터랙티브 및 다양한 그래픽 작품을 만들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러한 게임엔진들이 VR 관련 콘텐츠에도 뛰어난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게임엔진의 장점을 통해 조옥희 교수는 게임이 아닌 예술 작품 및 타 콘텐츠로서의 확장성에 초점을 둔 연구 활동에 집중했다. 특히 조 교수는 3년간 ‘감성 기반 스토리보드 시뮬레이션 시스템 및 렌더링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하며 감성과 문화기술, 콘텐츠 융합과 관련된 다양한 학술적 성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콘텐츠 기능성 평가를 위한 감성측정 및 표준화 기술’ 과제를 통해 인간의 감성을 콘텐츠로 연계시키는 방법에 대해 연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조 교수는 종합예술작품을 의미하는 ‘Gesamtkunstwerk’에 대해 이야기하며 “앞으로 게임과 예술이 접목해 ‘게임아트’가 될지 또 다른 그 무엇이 될지 더욱 열심히 연구를 진행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게임과 인터랙티브 아트, 감성 등을 테마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조옥희 교수는 연구자로서 땀 흘려 이룩한 연구 결과가 국제 저널에 퍼블리싱 됐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조 교수는 게임과 예술의 접목이라는 독특한 주제로 진행한 연구가 학술적으로 인정받았을 때 행복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에는 게임엔진을 이용한 VR 디지털 아트에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감성을 적용하는 연구 및 작품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 교수는 현재 IT분야에서 가장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VR이라고 주장하며 학계와 시장의 반응은 다양하지만, ‘오큘러스 리프트’로 대표되는 관련 디바이스들은 콘텐츠 시장에 매우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조옥희 교수는 이러한 연구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2016년 세계 3대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의 33번째 에디션에 등재됐다. 조 교수는 “공신력이 높은 세계 3대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러우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연구 및 학술·창작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조옥희 교수는 기술적으로 시대의 변화가 급격히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연구와 작품을 진행할 때 스스로 기술의 울타리 안에 빠지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자신이 교육하는 학생들에게 변화의 흐름에 맞춰 나갈 수 있는 신기술과 뉴 디바이스를 교육하겠다고 전했다.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경험과 대처법에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는 조 교수. 그는 책에서만 배우는 이론적인 내용이 아닌 교수이자 인생의 선배로서 학생들의 성격과 특성에 맞는 조언들을 많이 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시대에 맞는 IT 인력이 되기 위해 학생들이 어린 시절부터 코딩의 개념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미국 초등학생들의 코딩교육처럼 쉽게 학습할 수 있는 책을 출판할 예정이다. 학자이자 교육자로서 예술, 문화, IT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서울사이버대학교 문화콘텐츠공학과의 조옥희 교수. 그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 학생들을 문화콘텐츠 산업의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시키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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