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가을밤 수놓았던 빛의 꽃

하늘로 솟아오른 커다란 빛의 꽃이 세상을 밝힌다. ‘축제의 계절’이 돌아온 만큼 너도나도 화려한 불꽃을 찾아 거리로 나선다. 그러나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지역 축제와 행사들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가을의 의미를 무색하게 할 만큼 코로나 팬데믹은 좀처럼 힘을 잃지 않는다. 축제를 준비하는 이들, 축제를 기다리는 이들 모두 고민의 깊이가 깊어져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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