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대를 선도해 나갈 ‘퍼스트 무버’
새로운 시대를 선도해 나갈 ‘퍼스트 무버’
  • 손보승 기자
  • 승인 2021.09.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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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새로운 시대를 선도해 나갈 ‘퍼스트 무버’
 
최근 가상현실(VR) 시장이 다시 불붙고 있다. 한때 일시적 ‘침체기’에 빠지기도 했지만 기술 개화기에 접어들며 점차 우리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관련 콘텐츠를 찾는 이용자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전 세계 VR 시장규모는 지난해 120억 달러에서 2024년 728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알버스
ⓒ(주)알버스

 

미래 혁신 기술 기반 콘텐츠 전문가 그룹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모바일은 오늘의 플랫폼이다. 내일의 플랫폼을 준비할 때가 됐다”며 VR 시장의 대중화를 그리기 시작한 이후 하드웨어 기술과 5G 이동통신 발전 등 생태계도 성숙해졌다. 전문가들은 이제 진입 문턱이 낮아진 만큼 ‘킬러 콘텐츠’의 등장이 필요하다고 전한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기기만 보급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라 서비스의 핵심 가치를 소비자에게 입증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 기술 전문가 그룹인 (주)알버스(이하 알버스/대표 손병주)는 전문적인 기술과 높은 품질의 제작 능력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급성장을 이뤄내며 주목받고 있다. 굴지의 기업 및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알버스이지만 기업의 손병주 대표는 이에 만족할 생각이 없다. VR 업계의 트렌드 리더이자 퍼스트 무버로서 자리매김하고자 그는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는 중이다. 손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VR 시장에 진입하게 된 계기가 궁금한데
“대학에서 영상을 전공한 뒤 방송사에 취업해 직장인의 길을 걷다가 급변하는 업계 상황에 맞춰 남들과는 다른 길을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당시 주목받고 있던 분야가 ‘VR’이었는데, 페이스북이나 구글과 같은 글로벌 IT 기업들이 이 분야에 뛰어들어 HMD(Head mounted Display) 개발을 열을 올리는 모습을 보며 이러한 기기와 플랫폼의 등장은 필연적으로 콘텐츠의 중요성으로 연결될 거라 판단했다. 그래서 그간 콘텐츠 제작 PD로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키워나갔고, 좀 더 발 빠르게 ‘퍼스트 무버’로서의 역할을 맡고 싶어 좋은 팀원들을 꾸려 2019년 창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회사의 활동을 소개해 준다면
“앞서 언급했듯 하드웨어가 발전하며 과거보다 훨씬 편안한 환경에서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상황이 조성되고 있고, ‘메타버스(Metaverse)’에 대한 개념 정립도 이뤄지며 플랫폼도 성장하는 상황이다. 알버스는 이러한 생태계에 맞춰 VR과 AR(증강현실), AI(인공지능) 등 4차산업의 핵심이 되는 미래 혁신 기술들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회사이다. B2B 사업의 경우 7년 이상 축적한 VR 콘텐츠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엔씨소프트나 서울관광재단, 산림복지진흥원 등과 협업해 콘텐츠를 공급해 왔다”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 기술 전문가 그룹인 알버스는 전문적인 기술과 높은 품질의 제작 능력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급성장을 이뤄내며 주목받고 있다.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 손병주 대표, 신상혁 프로듀서, 임기환 프로듀서, 송유진 프로듀서, 정남은 3D 모델러, 주요환 개발자, 김희수 개발자, 이슬기 디자이너) ⓒ(주)알버스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 기술 전문가 그룹인 알버스는 전문적인 기술과 높은 품질의 제작 능력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급성장을 이뤄내며 주목받고 있다.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 손병주 대표, 신상혁 프로듀서, 임기환 프로듀서, 송유진 프로듀서, 정남은 3D 모델러, 주요환 개발자, 김희수 개발자, 이슬기 디자이너) ⓒ(주)알버스

 

콘텐츠나 기술의 차별성은 어떤 점을 꼽을 수 있을까?
“우리는 고품질의 VR 콘텐츠를 많은 사람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다. 아직 HMD의 경우 보급률이 매우 낮아 접근성이 떨어지는데, 우리는 웹과 모바일 환경에서도 체험할 수 있도록 멀티플랫폼으로 제작해 많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HMD는 체험 시 몰입도는 높지만 어지러움 등을 느끼게 돼 오랜 시간 활용할 수 없으나, 알버스는 고해상도와 최적화된 입체 값들을 적용하여 실제 눈앞에 있는 것 같은 경험을 줄 수 있다. 그 밖에 과거 구글, KT, SBS 등과 진행했던 프로젝트들의 경험을 통해 고해상도의 라이브 스트리밍 솔루션 기술 또한 보유하고 있다”
 
자체 소프트웨어 준비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 우대정책이나 지원 사업에 의존하지 않고, 알버스의 자체 콘텐츠 확보와 생산능력을 갖춰 가치를 더 높은 곳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목적이다. 현재 AR 캐릭터들의 턴제 배틀 게임 ‘플로팅즈’ 개발이 한창인 상황이다. 가상현실 속 몬스터들을 성장시키고, 다른 유저들과 증강현실로 구현해 대결하는 모바일 게임으로 내년 1월 베타버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알버스만의 ‘킬러 콘텐츠’가 완성되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사업을 확장할 수도 있을 것이고, 버전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스마트 글래스’와 같은 새로운 하드웨어가 등장했을 때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자 한다”
 
 
자체 콘텐츠 확보와 생산능력을 갖춰 가치를 더 높은 곳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알버스는 현재 AR 캐릭터들의 턴제 배틀 게임 ‘플로팅즈’를 개발 중이다 ⓒ(주)알버스
자체 콘텐츠 확보와 생산능력을 갖춰 가치를 더 높은 곳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알버스는 현재 AR 캐릭터들의 턴제 배틀 게임 ‘플로팅즈’를 개발 중이다 ⓒ(주)알버스

 

회사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무엇인지
“열정과 자기 주도적인 업무 처리 능력이다. 혹자는 ‘꼰대’라 말할 수도 있겠지만 스타트업에 종사하는 이들에게 ‘내 할 일만 하면 된다’라는 마음가짐은 좋지 않다고 보기 때문이다. 사실 그런 면에서 대표로서 인복이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 우리 기업은 퇴사율이 ‘0%’인데, 팀원 모두 같은 곳을 바라보며 소속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각자의 역할을 잘해주고 있어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이 자리를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알버스는 청년들로 이뤄진 기업이다. 그래서 우리와 동시대를 살아가며 함께 성장하고 있는 2030세대에게 포기하지 말았으면 한다는 말을 꼭 전해주고 싶다. 정말 힘든 시대이지 않나. 그래서 안정적인 길을 걸으려 하는 분들도 당연히 많겠지만, 그럼에도 분명 우리 세대가 어떤 분야에 도전하며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 청년들이 열의를 뿜어낼 수 있는 걸 찾아 열정을 바칠 수 있도록 국가나 사회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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