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에 감각을 더하다”
“가치에 감각을 더하다”
  • 손보승 기자
  • 승인 2021.09.01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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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가치에 감각을 더하다”
 
과거 ‘브랜딩’이라는 개념이 단순히 ‘브랜드를 만드는 작업’으로 여겨졌다면 이제 브랜딩은 기회를 여는 ‘열쇠’로 분류된다. 일관된 정체성이 담긴 결과물은 소비자에게 강력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고, 나아가서는 브랜드의 미래까지 결정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공일공(010) 스튜디오
ⓒ공일공(010) 스튜디오

 

소통과 끈기로 고객사와 상생 추구하며 성장 이어가
흔히 브랜딩은 ‘머리에서 시작해 감정으로 느끼는 과정’을 거친다고 한다. 효과적인 브랜드 설계가 진행되어 이야기가 시각화되면 소비자는 그 이미지를 통해 브랜드와 소통하게 된다. 그래서 로고나 홍보물 등은 그래픽을 기반으로 전문성 있게 만들어야 할 당위성이 있다. 이는 스몰 비즈니스나 스타트업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혹은 자신이나 회사의 이야기를 어떻게 나타내야 하는지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수많은 전문 스튜디오 속에서 누구와 손을 잡을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 이때 중요한 것은 ‘진심’이 아닐까. 클라이언트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소통하려는 스튜디오라면 기꺼이 돈과 시간을 투자할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러한 관점이라면 공일공(010) 스튜디오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공일공은 ‘가치에 감각을 더하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디자인 선택지를 제시하며 빠른 성장세를 달리고 있다. 스튜디오를 이끌고 있는 이서하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디자인 스튜디오를 설립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공과대학을 전공하며 취업을 준비하고 있었기에 디자인 분야의 사업을 하는 미래를 그렸던 건 아니다. 다만 부전공으로 디자인을 공부했고, 수업 과제를 하더라도 발표 내용만큼 비주얼 프레젠테이션을 각별하게 신경 썼다. 졸업 이후에도 디자인 공모전에 참여해 수상하거나 공연 사무실에서 다양한 디자인 업무를 도와주기도 했는데, 이처럼 지금 와서 돌이켜보니 그동안 나도 모르게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디자인에 대한 욕구를 채우고 있었더라. 더욱이 디자인 작업물이 파생하는 다양한 영향과 사람들의 만족감을 보며 환희까지 느끼게 되자 창업을 통해 한 단계 더 나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스튜디오를 오픈하게 되었다”
 
회사의 활동에 대해 소개해 준다면
“간단하게 전하면 그래픽 디자인 전문 스튜디오이다. 브랜드의 방향성과 가치를 가장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도록 감각적인 디자인 작업물을 제작하고 있다. 로고나 명함, 인쇄물과 소개서, 상세페이지는 물론 패키지, PPT, 홈페이지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그래픽 디자인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클라이언트와의 상생 추구에 방점을 맞추고 있기에 브랜드 준비 초기 단계에 있는 기업들이 자신의 철학을 하나의 이야기로 제시하지 못할 때 지속적인 논의와 상담을 통해 하나의 브랜드 스토리로 이끌어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전달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한 ‘소통’의 곧 공일공만의 경쟁력이 될 듯한데
“그렇다. 앞서 언급했듯 브랜드 구축 과정의 모든 내용을 고객사와 함께 논의한다. 이를 통해 도출된 가치를 아이덴티티 완성의 기반이 되어 디자인 작업물로 표현한다. 또한 브랜딩 과정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철칙에 따라 디자인 작업물의 수정에 제한이 없다는 점도 경쟁력으로 꼽고 싶다. 그만큼 디자인에 대한 우리만의 자신감이기도 하고, 하나의 디자인이 브랜드의 평생을 결정하는 만큼 클라이언트에게도 믿음과 확신을 심어주기 위한 일환이라 할 수 있다”
 
 
공일공(010) 스튜디오는 ‘가치에 감각을 더하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디자인 선택지를 제시하며 빠른 성장세를 달리고 있다. (위쪽부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포스터, 덴모빌리 브랜드 리뉴얼, 아시아태평양 선원 네트워크(APEC SEN) 기념품 디자인 ⓒ공일공(010) 스튜디오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갖는 철학이 있다면?
“브랜드 디자인 스튜디오의 존재 가치는 한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닌, 브랜드의 걸음마 단계부터 소비자의 기억에 침투되는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데서 나타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보아도 그 스토리와 가치, 이미지에 납득이 가도록 의뢰인과 디자이너, 소비자가 모두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드는 데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완성된 작업물을 전국 각지나 온라인에서 만나게 될 일이 많은데, 브랜드가 성장해가는 모습을 봤을 때 디자이너가 느끼는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향후 기업의 비전을 제시해 달라
“브랜딩 스토리텔링에 있어서 평면적인 그래픽 디자인에 그치지 않고, 영상이 만연한 시대에 발맞춰 영상 그래픽 전문가와의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 움직이는 것에 익숙한 세상이다 보니 인트로 영상을 비롯해 홈페이지 및 광고 영상 등으로 브랜드를 좀 더 직관적으로 이야기하기 위함이다. 이처럼 공일공 스튜디오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앞으로도 꾸준히 ‘브랜딩’ 한 길만을 넓고 길게 걸어가고 싶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어린 나이에 창업이라는 길을 택하며 어떠한 도움 없이 혼자 모든 것을 구축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공일공을 믿고 꾸준히 맡겨주시는 각 기업 대표님들이 있어 지금까지 걸어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기대와 달리 인생의 방향을 틀어버린 딸이 되었지만 언제나 묵묵히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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