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친화 도시 추진
어르신 친화 도시 추진
  • 임성희 기자
  • 승인 2021.05.11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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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최초로 카카오톡 민원접수창구도 도입

어르신 친화 도시 추진
충남 최초로 카카오톡 민원접수창구도 도입

사진=공주시청 제공
사진=공주시청 제공(공산성 수문병 교대식)

시민참여와 소통을 강조하며 진솔하게 활동하는 김정섭 시장은 따뜻함이 묻어나는 인간미의 소유자다. 세계문화유산도시라는 자부심으로 가득 차 있으며, 노령화라는 단점을 장점으로 전환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행정가다. 공주시의 장단점을 파악해 공주시 100년 미래의 비전을 내다보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변화에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에 주저하지 않는 그런 시장이 되겠습니다”

Q. 민선 7기, 현재까지 소개해줄 만한 성과가 있다면?
A. 민선 7기 공주시정의 핵심가치는 시민참여와 소통입니다. 우리시는 민선 7기 2년 10개월여 동안 정책의 결정과 집행 전반에 있어 우리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소통의 시작은 경청이지만 소통의 완성은 진솔한 대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에 공감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요자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위해 충남 최초로 카카오톡 민원접수창구도 도입, 시행 중입니다. 앞으로도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정책을 만들어 내고, 더욱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Q.공공기관 유치 관련 행보가 눈에 띕니다. 계획과 비전 소개 부탁드려요.
A. 지난해부터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10월에는 충청남도가 혁신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공주지역으로의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습니다. 사실 공주시는 세종시 건설에 가장 크게 이바지한 도시지만, 지난 9년간 인구감소와 재정손실 등 가장 피해를 본 곳입니다. 행정수도의 완성은 세종시와 인접해 있는 우리 공주로서는 미래를 재설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따라서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유치를 통해 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공공기관 유치는 공주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최대 역점과제로 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행정수도 이전과 완성에 대비한 장기적 유치 전략도 세밀하게 수립해 추진하겠습니다. 

Q. 코로나 19로 인해 관광산업이 많이 위축되었는데, 세계유산도시로서 공주의 관광산업 전략이 있다면?
A. 1년에 4백만 명 정도의 관광객이 공주시를 찾고 있는데, 코로나 19로 인해 새로운 여행 패턴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관광이 사람들을 불러 모으기 위한 지자체 간의 경쟁이었다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엔 ‘힐링’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입니다. 우리 공주시는 아름다운 금강과 수려한 계룡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공산성, 송산리고분군, 마곡사 등 3곳의 세계유산을 비롯한 수많은 문화 자연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러한 자연환경과 세계유산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걷고 싶은 공주 힐링테마길 코스’를 개발해 ‘힐링’을 원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Q. 공주시가 올해 어르신 친화 도시 원년을 선포했는데요, 그 배경이 궁금합니다.
A. 우리 공주시정의 궁극적인 목표 중 하나는 사람이 먼저인 따뜻한 복지 도시를 조성하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 공주시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6%를 넘어섰기 때문에 어르신 복지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올해를 ‘공주형 어르신 친화 도시 조성’ 원년으로 선포했습니다. 어르신 친화 도시 조성은 비단 어르신들만을 위한 것은 아닙니다. 부양의무를 짊어지고 있는 젊은 세대와 고령 세대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다양한 세대 간 결합을 통해 우리 공주시가 어르신들이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라는 객관성을 확보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진=공주시청 제공
사진=공주시청 제공

 

Q. 공주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A. 공주시민 여러분, 코로나 19 상황이 1년 넘게 지속하면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우리 시는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는 한편, 기업, 소상공인, 문화예술, 농민 등 전 분야에 걸쳐 경제적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상황이 1년 이상 지속하면서 경제 위기도 한동안 깊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경제 위기로부터 지역사회가 가장 안전하고 빠르게 벗어나려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펼쳐 나가겠습니다. 공주시민의 행복을 위해서, 그리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계속해서 과감한 도전이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변화에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에 주저하지 않는 그런 시장이 되겠습니다. 무슨 일이든 함께하면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민선 7기 남은 1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해서 바람직한 변화를 꼭 만들어 내겠습니다.

[이슈메이커=임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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