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생각을 하는 사람들
즐거운 생각을 하는 사람들
  • 손보승 기자
  • 승인 2021.05.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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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즐거운 생각을 하는 사람들

기업이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선 이를 소비하는 주체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로 인해 구매자를 창출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인 광고는 규모나 업종과 관계없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적절한 마케팅을 통해 기업을 소구(訴求)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시키면 구매 유발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사진=손보승 기자
사진=손보승 기자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고객사와 동반성장을 추구하다
사업자 입장에서 광고가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어떤 방법이 효과적이냐는 부분이다. 저마다 처한 상황이 상이하고, 광고의 종류도 너무나 다양하다 보니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생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진정성을 갖고 함께 호흡하는 기업과 함께한다면 광고주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종합 마케팅 기업 (주)라온디어스(이하 라온디어스)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그들은 최근 기업이 자리하고 있기도 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대구·경북 지역의 소상공인들을 위한 무료 광고 진행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는 무엇보다 클라이언트와 동반성장하고자 하는 정지영 대표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 상생의 운영 철학은 고객사의 마케팅 대행 업무에도 잘 스며들어 라온디어스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정 대표를 만나 회사의 비전과 창업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어떤 계기로 창업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아버지도 사업을 하고 계셔서 어린 시절부터 막연히 이에 대한 꿈은 있었지만 학창 시절에는 스스로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걸 잘하는지 잘 모른 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흘러 가는대로 사는 것만은 싫어서 대학에 입학하고 군대를 전역한 뒤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많은 아르바이트를 했다. 이후 취업을 하고 또 새로운 경험들을 하면서 조금씩 내가 가야할 길을 정립하기 시작했는데, 결국 정답은 창업이었다. 그래서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광고 마케팅 분야에 뛰어들고자 지난 2019년 개인사업자인 ‘새나’를 설립해 홀로서기를 했고, 최근 법인으로 전환해 라온디어스로 사명을 변경해 현재에 이르렀다”

그동안의 회사 성장 과정도 궁금하다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구상했던 아이템은 제품이나 서비스 생산이 필요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을 제조업체와 매칭해주는 ‘S.B.T’라는 중개 플랫폼이었다. 국내는 물론 해외 업체와도 협업이 가능한 서비스로 나아가고자 베트남에 사무소를 개소해 현지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진행했다. 단기간에 성과를 내며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하던 중 코로나19라는 천재지변을 맞게 되었다.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었고, 시간이 지나도 쉽사리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국내로 돌아와 재정비와 팀빌딩에 주력했다”

현재 주력하고 있는 활동들을 소개해 준다면?
“다양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하는 온라인 마케팅을 비롯해 홈페이지 제작이나 디자인, 홍보영상 제작, 인쇄물, 판촉물 판매 등 광고에 관한 모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회사 내부에 네이버 공식 인플루언서가 근무하고 있어 인플루언서 마케팅 역시 주력으로 다루고 있다. 또한 60만~200만 구독자를 보유한 다양한 인기 유튜버들과 협약을 맺고 있는 등 대구에서 유일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회사라고 자부할 수 있다”

 

정지영 대표는 즐겁고 자유로운 환경 속에서 모든 구성원들이 마음껏 자신의 역량을 펼쳐나가는 부분을 기업의 성장 원동력으로 꼽았다. 사진=손보승 기자
정지영 대표는 즐겁고 자유로운 환경 속에서 모든 구성원들이 마음껏 자신의 역량을 펼쳐나가는 부분을 기업의 성장 원동력으로 꼽았다. 사진=손보승 기자

 

라온디어스만의 차별점이 있다면 무엇일까?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단순히 사업주에게 돈을 받고 마케팅을 해준다는 개념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게 아니라는 점이다. 광고의 종류나 방법도 다양하고 클라이언트의 상황이나 요구도 여러 가지인 만큼 기획 단계에서부터 활발하게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눈에 보이는 지표뿐만 아니라 세심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부분을 인정받고 있어 고객사와 함께 동반성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 과정들을 거치며 어려운 일들이 많았을 듯하다
“그렇다. 창업을 시작하고 아침에 눈을 떠서 저녁에 눈을 감을 때까지 매 순간이 난관이었고 고비도 많았다. 하지만 인생을 살면서 내가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이 사업이라는 걸 알게 되고 스스로 이 길을 선택했기에 묵묵히 견딜 수 있었다. 그 덕분인지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어느덧 회사가 처음에 비해 크게 성장했고, 함께 하는 팀원들도 점차 늘어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

창업가로서의 철학도 궁금한데
“라온디어스라는 기업명에서부터 회사 운영의 철학을 담아내고자 했다. ‘즐거운’이란 뜻의 순우리말인 ‘라온’과 ‘IDEA’를 합쳐 만들었는데,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업무 특성상 틀에 박힌 것보다 즐겁고 자유로운 환경 속에서 모든 구성원들이 마음껏 자신의 역량을 펼쳐나가기를 강조하고 있다. 회사 조직 역시 능동적이면서 각자의 영역에 전문성을 지닌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고 앞으로도 이러한 방향성은 유지하고자 한다”

회사의 비전이나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단기적인 성장과 함께 장기적으로는 우리만의 제품을 개발해 종합 광고 대행사를 넘어 하나의 브랜드이자 그룹으로 나아가고 싶다. 이러한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헌신해주고 있는 사업부별 팀장들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 이와 함께 창업 활동에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부모님께도 감사하다는 말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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