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습관’을 길러 수학적 논리를 깨우치게 하다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 수학적 논리를 깨우치게 하다
  • 박경보 기자
  • 승인 2016.01.20 1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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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박경보 기자]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 수학적 논리를 깨우치게 하다

 

 

 

수학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 문제해결력 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대입에서도 성패의 중요한 열쇠가 되기 때문에 다양한 수학교육 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서울 은평뉴타운에 위치한 수풀림수학은 ‘생각하는 습관’과 ‘개념에 대한 이해능력’을 기르도록 해 전반적인 수학능력을 향상시키는 입시전문 수학학원이다. 이곳에는 스스로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수학적인 논리를 전개하는 힘을 키우도록 하는 특별한 수학교육 철학이 숨어있다. 


국중진 원장은 “최근 ‘생각하는 습관’이 부족한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스스로 알고 있는 수학적 개념을 응용하고 생각하기보다 질문부터 하려 하죠. 논리적인 이해를 기반하기보다 무조건 공식만 외우려는 자세에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국 원장은 공식의 틀에서 벗어나 수학을 논리적으로 이해시키는데 가장 큰 중점을 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심화된 개념들도 스스로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하는 것이 국 원장의 수학교육 방식이다. 학생 스스로 머릿 속에서 개념에 대해 완벽히 이해하고 있다면 다양한 유형의 실전 문제들도 당황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러한 특별한 교육방침으로 인해 수풀림수학은 이미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제법 난 학원이기도 하다.


국중진 원장에게 수학이란 학창시절에 가장 어려웠던 과목이었지만 노력 덕분에 가장 재미있는 과목으로 탈바꿈했다. 그는 혼자 힘으로만 공부해야 하는 어려웠던 가정환경 탓에 독학으로 공부했지만 스스로의 힘으로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깨닫는 과정에서 희열을 느꼈다고 한다. 국 원장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학을 공식의 암기와 대입으로만 생각하는 요즘 학생들에게 작은 깨우침을 주고 싶어 지금의 수풀림수학을 열게 됐다.


국중진 원장은 학생들과의 유대감과 친밀감을 쌓기 위해 다양하게 접근하고 있다. 강사와 학생 간의 인간적인 소통이 쌓여 마음의 문이 열려야 비로소 진정한 교육이 발현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한편 그는 학부모들이 단기간의 성적향상만을 원하기보다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줬으면 하는 바람도 전했다. 결과에 이르기 위한 방법과 노하우를 원장 스스로 자신있게 가지고 있는 만큼 신뢰해달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한편 국 원장은 국내 수학교육에 있어 아쉬움도 드러내기도 했다. 중학교 과정에서 반드시 배워야할 핵심 개념들이 ‘쉬운 수학’을 위해 누락되어 있다 보니, 정작 고등학교에 진학했을 때 난관에 부딪혀 결국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그는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에게 힘들면 금방 포기하는 태도를 버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풀릴 때까지 노력했으면 한다는 조언도 전했다. 자신의 수강생들이 수학을 공부하는 기쁨을 알아가면서 목표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것을 보는 것이 목표라는 국중진 원장. 그는 학생들을 위한 공교육의 변화가 일어나려면 사교육에서부터 변화가 시작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 국 원장의 교육철학에 공감하는 수학 교육자들이 그와 함께 수학교육의 새로운 기틀을 제시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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