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를 이어온 ‘피부 명가’의 자부심
3대를 이어온 ‘피부 명가’의 자부심
  • 김갑찬 기자
  • 승인 2021.02.16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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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3대를 이어온 ‘피부 명가’의 자부심


무한 경쟁 시대 속에 아름다움 역시 나를 알릴 수 있는 하나의 강력한 무기가 된다. 물론 미(美)의 기준이 누구에게나 같을 순 없겠지만 깨끗하고 맑은 피부가 그 시작이지 않을까? 최근 남녀노소 피부질환은 물론 미용의 목적으로 피부과 전문의를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트리에피부과
©트리에피부과

 


 
피부 주치의가 전하는 진정한 아름다움

가업(家業). 사전적 의미로는 ‘대대로 물려받는 집안의 생업’이다. 따라서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가업의 이미지는 대를 이어 전해지는 기술 혹은 서비스일 것이다. 반면 전문직은 적법한 절차로 국가시험을 통과한 이들에게 자격증이 주어지기에 원한다고 모두가 가업을 잇기란 쉽지 않다. 의료인이라면 같은 의사라도 수많은 분과로 나뉘기에 이는 더더욱 어렵다.
  지난해 12월 금호역 인근에 개원한 트리에피부과의원 신동윤 원장은 피부과 전문의였던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이어 3대째 피부과 전문의로 활동 중이다. 지금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피부과 전문의지만 우리의 아버지 세대, 그리고 아버지의 아버지 세대가 살아갈 당시 주위에서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보기란 쉽지 않았다. 대를 잇는 피부과 전문의, 신동윤 원장의 의료 스토리가 호기심을 자아낸 이유였다.

 

피부과 전문의의 길, 운명이었나
“피부과 전문의셨던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물론 집안에도 의료인이 많다. 학창 시절에는 어린 마음에 ‘나는 의사가 되지 않겠다’라고 다짐한 적도 있었다. 다만 이과였지만 컴퓨터나 순수 과학 등에는 흥미가 없었다. 대를 잇겠다는 사명감보다 성적에 맞춰 의대에 진학한 경우였기에 처음에는 의대 공부에 크게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피부과에서 이뤄지는 공부와 진단에 흥미를 느꼈고 적성이라는 것을 시나브로 깨달았다. 처음에는 부정했지만, 피부과 전문의의 길은 어찌 보면 운명, 아니 숙명인 듯했다.”

 

어떤 부분에서 피부과 전문의로서 흥미를 느꼈는지
“의대에서 배우는 여러 과목 중 특히 면역학, 병리학 2가지 학문에 흥미가 있었는데 이는 주로 피부과 안에서 이뤄진다. 흔히 피부과 전문의 사이에서는 어떤 피부를 보여줬을 때 3초 안에 질환의 종류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오진의 경우가 높다고 얘기한다. 그만큼 다른 분과보다 의사의 전문지식과 직관으로 진단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더욱이 어려서부터 얼리어답터 성향이 강했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용시술에서도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일 때 거부감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그렇다면 본인만의 병원을 개원하며 내세운 바가 있다면
“지금도 아버지께서는 할아버지에 이어 대구에서 병원을 운영 중이다. 물론 아버지의 병원에서 일하는 것이 편하고 쉬운 길이겠지만 ‘신동윤’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병원으로 더 많은 이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3대를 잇는 피부 명가로서 더욱 가치 있는 의료활동이라는 확신이 섰다. 아버지께서도 함께 일하길 바라셨지만 제 뜻을 존중해 지금은 적극적으로 응원해주신다. 트리에피부과를 개원하며 숫자 3을 의미하는 ‘tri’와 나무를 의미하는 ‘tree’의 합성어인 이곳의 네이밍에서처럼 3대째 이어오는 피부과 전문의의 자부심으로 나무처럼 올곧고 정직하며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고자 한다.”


 
왜 트리에피부과여야 할까
“과거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의료 철학이 있다. 바로 ‘정직’이다. 이곳을 찾는 모든 이에게 내 가족, 내 지인에게 권할 수 있을 치료와 시술 그 이상은 절대 권하지 않을 것이다. 더불어 이곳에서는 1:1 맞춤형 진료를 지향한다. 미용과 질환 어느 하나에 치우치기보다 ‘피부 주치의’로서 모든 진료를 함께 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최신의 고가 장비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했다. 특히 코로나 시기이기에 감염 확산과 방지의 목적으로 대부분의 진료를 독립된 1인 관리실에서 프라이빗하게 받을 수 있다.”

 

미(美)의 기준이 무엇인지
“이곳에서는 피부과 진료로 드라마틱한 변화를 지향하기보다 5년 전, 10년 전 피부로 바꿀 수 있고 유지하는 피부 건강과 안티에이징을 지향한다. 그럼에도 피부 관련 콤플렉스가 있는 분에게는 최선의 노력으로 이를 교정하고자 한다. 이 경우에도 부자연스럽거나 과하지 않은 선에서 이뤄지기에 본연의 모습을 간직하며 조금씩 자연스레 변화된 모습과 이를 유지하는 과정이 진정한 아름다움이 아닐까?”

 

인터뷰를 마치며 3대를 이어온 피부과 전문의로서 신동윤 원장은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걸어온 이 길을 걷는다는 것 자체가 자부심이며 3대째 축적된 노하우와 신뢰로 진심을 담아 자신만의 병원을 개원했다는 트리에피부과의원 신동윤 원장. 그의 바람에서처럼 머지않아 올곧은 나무처럼 정직하게 진료하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피부 주치의’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트리에피부과
©트리에피부과
©트리에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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