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 your ‘store brand’, 이커머스 브랜딩
make your ‘store brand’, 이커머스 브랜딩
  • 김갑찬 기자
  • 승인 2020.12.24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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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make your ‘store brand’, 이커머스 브랜딩


2020년의 시작과 함께 예상치 못한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사람들의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소비 방식에도 큰 변화가 일고 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온라인 쇼핑에 익숙해지고 일상화됐다. 이처럼 온라인 기반의 언택트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전자상거래(e-commerce) 분야도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장이 커지는 만큼 새롭게 이 시장에 뛰어드는 신규 창업자도 늘고 있다. 전자상거래 시장에 새롭게 진입하는 예비 창업자를 교육하고 실무 경험을 돕는 회사가 있다. 새내기 쇼핑몰 CEO를 위한 즐거움 배움터 ‘온스타트업 연구소’가 그 주인공이다. 예비 쇼핑몰 창업자를 돕는 온스타트업 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정민혜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사진=김갑찬 기자
사진=김갑찬 기자

 

 

쇼핑몰 창업 위한 실전 연습장

바야흐로 온라인 쇼핑몰 전성시대다. 기업도 너나 할 것 없이 투자를 늘리고 있고, 신규로 창업하는 사람도 부쩍 늘고 있다. 진입장벽이 낮고 누구나 쉽게 뛰어들 수 있는 만큼 경쟁이 치열하고 살아남기도 힘들다. 자신만의 브랜딩으로 승부를 보지 않으면 살아남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다. 전자상거래 교육 회사인 온스타트업 연구소는 예비 창업자가 시장에 진입할 때 어려움을 겪는 여러 가지 요소를 파악해 해결해주며 쇼핑몰 창업을 돕는다. 일종의 쇼핑몰 실전 연습장이다.
 

일반적으로 쇼핑몰을 운영할 때 상품 소싱과 판매활동, 배송, CS 등에 어려움을 느끼기 마련이다. 이런 어려움 때문에 교육에서 그치고 실제로 창업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 이를 해결해 줄 수 있는 틀을 만들었다. 쇼핑몰 창업을 위한 기본 교육부터 실무 관련 경험까지 쌓을 수 있게 했다. 정 대표는 처음부터 회사를 차릴 생각은 없었다. 단순하게 쇼핑몰과 교육을 병행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하다 보니 그 안에서 소비자가 느끼는 불편함을 들여다보게 됐고, 전문적으로 쇼핑몰 창업을 돕는 교육 회사의 설립으로 이어졌다. 온라인을 통해 쇼핑몰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사람을 위해 만들었기 때문에 온라인의 ‘온’과 어떤 사업을 하더라도 꾸준히 연구하고 교육해야 한다는 의미로 ‘연구소’를 넣어 온스타트업 연구소로 이름 붙였다.
 

회사의 주요 서비스는 크게 ‘골든 브로스’와 ‘스리슬쩍’ 2가지다. 골든 브로스는 풀필먼트(Fulfillment) 서비스다. 풀필먼트는 물류 전문업체가 판매자 대신 주문에 맞춰 제품을 선택하고 포장한 뒤 배송까지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주문한 상품이 물류창고를 거쳐 고객에게 배달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일괄 처리하는 방식이다. 자체적으로 동대문에서 제공받은 의류 샘플을 제공해주고 판매가 되면 배송해준다. 자본 없이 재고 부담을 덜면서 자신만의 쇼핑몰을 창업할 수 있다. 스리슬쩍은 쇼핑몰 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이다. 교육생들이 직접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경험을 쌓게 한 뒤 자신만의 상점을 열 수 있도록 돕는다. 스리슬쩍의 셀러로 입점해 자신만의 마켓을 운영할 수 있다.
 

예컨대 골든 브로스로 좋은 상품을 선택하는 소싱 방법을 교육받고, 상품의 스토리를 담고 디자인하는 콘텐츠 생산 단계를 거친다. 이후 스리슬쩍 플랫폼에 유통하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으로 홍보를 진행한 뒤 판매가 일어나면 배송대행이 일어난다. 예비 창업자는 골든 브로스와 스리슬쩍을 통해 제품 소싱부터 유통, 판매에 이르는 경험을 쌓은 뒤 자신만의 콘텐츠를 갖고 창업에 나설 수 있다.

 

 

1~2개 채널 집중해 내실 갖춰야 성공

전자상거래 시장은 포화상태로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기도 하지만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기도 하다. 정부에서도 유통, 교육, 의료 관련 언택트 산업을 집중해서 육성할 계획이기도 해서 정부 지원도 많은 편이다. 시장성보다 중요한 건 자신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다. 상품 자체만으로 차별화를 갖기란 힘들기 때문이다. 동일한 제품이라고 하더라고 채널에 맞게 브랜딩 하는 게 온스타트업 연구소의 가장 중요한 전략 중 하나다. 정 대표는 “온스타트업 연구소는 ‘메이크 유어 브랜딩(Make Your Branding)’을 슬로건으로 단순한 창업 교육을 하는 회사를 넘어 개인의 브랜딩을 만들어 주는 회사”라고 강조했다. 
  

초보 창업자에게는 판매하는 상품에 맞는 1~2개 채널에 집중해 그 안에서 내실을 갖추라고 조언했다. 판매하는 상품 군에 따라서 집중해야 할 채널이 다르기 때문이다. 예컨대 생활용품이나 전자전기제품은 네이버 쇼핑에서 판매율이 높다. 반면 의류나 패션잡화는 이미지가 중시되기 때문에 여타 전문 플랫폼이나 SNS 채널을 통한 판매가 더 활성화되어 있다. 정 대표는 “채널마다 특성이 있고 트렌드도 자주 변하기 때문에 관련 교육을 꼭 받고 경험해본 뒤 창업에 나서도 늦지 않다”고 강조했다. 우선 각 지역별 센터에서 제공하는 이커머스 창업자를 위한 교육을 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시의 경우 중구청에서 제공하는 바이어라운지에서 이커머스 창업자들의 정보 공유를 위한 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처럼 각 지역별 홈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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