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가치를 최고로 생각하며 사회적 책임 또한 다할 것
고객의 가치를 최고로 생각하며 사회적 책임 또한 다할 것
  • 김갑찬 기자
  • 승인 2016.01.08 0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고객의 가치를 최고로 생각하며 사회적 책임 또한 다할 것

“고운 마음을 가진 변호사들이 모여 만든 법률 사무소입니다”

 


 

변호사는 크게 송무와 자문을 담당하며 개인이나 기업을 대상으로 법률지식서비스를 제공한다. 송무는 우리가 드라마와 영화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변호사의 모습으로 범죄를 저지르거나 분쟁에 연루된 법률 의뢰인을 대신해 재판을 이끄는 역할을 말한다. 자문은 분쟁이 발생하기 전에 법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일이다. 한편 한국 변호사법 제1조에는  ‘변호사는 기본적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정의를 실현함을 사명으로 한다’(제1항), ‘변호사는 그 사명에 따라 성실히 직무를 수행하고 사회질서 유지와 법률제도 개선에 노력하여야 한다’(제2항)라고 명시되어 있다. 이처럼 변호사는 약자의 입장에서 그들을 도와주며 사회적으로 바른 일을 실천하는 것이 직업의식의 근본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의뢰인의 입장에서 고민하는 자세로 변호사의 직업윤리를 지키고자 노력하는 법률사무소 고운 조철현 대표 변호사를 이슈메이커가 만나보았다.


의뢰인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법률사무소

수원시 영통구 원촌동 수원지방법원 인근에 자리한 법률 사무소 고운. 이곳의 수장인 조철현 변호사를 만나기 위해 12월의 어느 날 법률 사무소로 발길을 향했다. 흔히들 법률 사무소는 날씨와 상관없이 사시사철 냉기류가 흐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법’과 ‘변호사’라는 단어에서 전해져오는 부담스러운 기운이 이러한 편견을 가지게 하며, 이는 법률 사무소의 문턱을 더욱 높게 만드는 이유이기도 하다. 반면 매서운 겨울바람이 몰아치는 날씨임에도 이곳의 공간은 따뜻한 온기로 가득했다. 단순히 실내 온도가 높아서는 아니라 법률 사무소의 이름에서처럼 고운 마음을 가진 6명의 변호사가 의뢰인과 진정어린 소통을 나누고 공감을 이루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조 변호사는 “법률 사무소 고운은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사회적 책임 또한 다하겠다는 일념으로 2015년 4월 설립된 신생 로펌입니다. 풍부한 경험을 갖춘 6명의 젊은 변호사가 고객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바탕으로 신뢰를 쌓고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법률 분쟁의 중심에 있는 의뢰인들은 법률 사무소를 찾을 때마다 절박하고 초조한 상태일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다수의 로펌 변호사들은 사건 처리를 단순한 하나의 업무로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들의 입장을 공감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객관적이고 효율적인 사건처리를 위해 변호사가 의뢰인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것을 때론 경계해야 할 필요도 있지만, 가장 힘든 시기에 변호사를 찾아온 의뢰인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들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것 역시 변호사의 역할이다. 그렇기에 조철현 변호사는 사건 결과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에서 의뢰인과의 소통과 공감을 중시하며, 자신과 뜻을 함께하는 동료 변호사들과 이를 현실화할 수 있는 로펌을 만들고자 하는 목표로 법률사무소 고운을 창립하게 되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신정우 변호사, 고석원 변호사, 노승재 변호사, 이경렬 변호사, 김민정 변호사, 조철현 변호사



의뢰인이 마음으로 의지할 수 있는 로펌을 만들 것

법률사무소 고은에서 주력으로 제공하는 법률 서비스는 형사와 가사 사건이다. 가사 사건의 경우 의뢰인에게 서비스 차원으로 해당 사건을 맡기 시작하였는데 그들의 입장에서 열심히 진행하다 보니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경우가 많아졌다. 지금은 노하우도 많이 쌓여 오히려 가사 사건이 이곳의 주력 분야로 자리 잡게 되었다. 더불어 6명의 변호사 모두가 각자 전문 분야를 하나씩 가지고 있기에 교통사고, 부동산, 회사 관련, 근로 관련에서도 특화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수원지방법원이 자리한 이곳 인근에는 수많은 법률 사무소가 존재한다. 다양한 법률 사무소 중에서도 이곳만이 가지는 경쟁력 묻는 말에 조 변호사는 “누구나 직접 한번 와보면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사무실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사건이 종결될 때까지 의뢰인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사건을 처리합니다. 또한 변호사 입장에서는 당연하지만 당사자 입장에서는 궁금할 수 있는 사항들이 많기에 항상 재판 진행상황을 알려주고 저희가 작성한 서면도 보내줍니다. 더불어 궁금한 사항이 있을 때 언제나 담당 변호사와 통화도 가능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법률사무소 고운이 남다른 열정과 보다 나은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간다면 더 많은 의뢰인이 이곳을 믿고 찾을 것이며, 결국 이러한 고객 중심의 법조 문화가 수원 지역에 더 빨리 자리 잡을 수 있다고 그는 자신한다.
   


변호사 업무가 큰 위기에 처한 사람들의 고민을 담당하는 일이다 보니 자칫 딱딱해지거나 심각해지기 마련이다. 항상 의뢰인과 웃으며 대화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들에게 항상 만족스러운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조 변호사는 업무의 특성을 잘 알고 있는 변호사가 먼저 부드럽고 차분하며 고객과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훌륭한 법률서비스와 함께 심적으로 의지가 되는 변호사의 모습을 주는 로펌이 되는 것이 ‘법률사무소 고운’의 궁극적인 지향점이라는 조철현 변호사. 이와 같은 이곳의 법률적 사명의식이 의뢰인은 물론 법원, 검찰, 변호사 업계에도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뜻을 같이하는 변호사들과 함께 로펌도 조금씩 성장시킬 것이라는 그의 새해 소망에 진심 어린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1, 321호 (여의도동, 대영빌딩)
  • 대표전화 : 02-782-8848 / 02-2276-1141
  • 팩스 : 070-8787-897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보승
  • 법인명 : 빅텍미디어 주식회사
  • 제호 : 이슈메이커
  • 간별 : 주간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1
  • 등록일 : 2011-07-07
  • 발행일 : 2011-09-27
  • 발행인 : 이종철
  • 편집인 : 이종철
  • 인쇄인 : 김광성
  • 이슈메이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슈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issuemaker.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