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의 남자, 건강한 웃음으로 대중과 소통하다
2시의 남자, 건강한 웃음으로 대중과 소통하다
  • 김갑찬 기자
  • 승인 2020.12.10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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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2시의 남자, 건강한 웃음으로 대중과 소통하다
 
 
사진=김갑찬 기자
사진=김갑찬 기자

 

미디어가 빠르게 변화 중이다. 더는 TV를 보고자 온 가족이 거실에 모이는 일도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책장을 찾는 일도 드물어졌다. 손안의 휴대전화 하나면 모든 정보가 검색 가능하며 보고 싶은 영상 모두가 실행된다. 특히 유튜브의 발전으로 콘텐츠 분야에서 시간 개념이 사라진 지 오래다. 불과 어제 당장 만들어진 콘텐츠도, 수십 년 전 만들어진 콘텐츠도 유튜브에서라면 언제든 검색과 시청이 가능해졌다. 일각에서는 미디어의 발전으로 세대 간의 소통 단절이 가속화될 수 있다며 걱정하지만, 역설적으로 유튜브의 대중화는 하나의 콘텐츠로 세대 간 소통을 이뤘다.
 
1994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컬투 김태균은 데뷔 초 모든 공채 개그맨이 걸어온 길이 아닌 자신만의 무대를 개척해 나갔다. TV가 아닌 작은 소극장에서 시작된 컬투의 공연은 어느새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 공연 콘텐츠로 성장했다. 이후 방송국으로 금의환향한 그는 ‘웃찾사’에서 공개코미디의 전성기를 함께했고 ‘안녕하세요’를 통해 전 국민 고민 해결사로 나섰으며 14년 때 부동의 청취율 1위를 기록 중인 ‘두시탈출 컬투쇼’의 DJ를 맡으며 라디오 계의 살아있는 레전드로 불려왔다. 최근에는 자신의 이름을 건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새로운 콘텐츠로 대중에게 건강한 웃음을 전하고자 한다.
 
최근 유튜브가 세대 간의 소통 창구가 됐으나 컬투 김태균은 오래전부터 무대, TV, 라디오, 심지어 새롭게 도전하는 유튜브에서도 소통이 중심이다. 그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것이 진정한 소통 아닐까? 특히 요즘에는 기성세대가 자신의 살아온 방식을 젊은 세대에게 강요하며 세대 간의 간극이 벌어지며 꼰대로 치부되는 경우가 많다. 개인적으로도 지금까지 방송 생활을 하면서 나이가 많든 적든 연예인이든 비연예인이든 함께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진정으로 들어주고자 노력했다. 그들의 이야기 하나하나가 소중했고 큰 울림으로 다가왔으며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었다“라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994년 데뷔 이후 쉼 없이 대중에게 건강한 웃음을 전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컬투 김태균. 그러나 그 역시도 지난 삶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고 한다. 지치거나 힘든 순간이 많았지만 쓰러지지 않고 부러지지 않았던 원동력은 긍정적인 생각과 자존감이었다. 불확실성이 가득한 시대에 많은 사람이 어려움을 겪지만, 자신을 사랑하고 긍정적인 미래를 내다본다면 누구나 행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끝을 알 수 없는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며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그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 믿는다. 물론 지금도 앞으로도 또다시 위기는 언제든 찾아올 수 있다. 이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본인만의 루틴을 만들어 놓는다면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당황하지 않고 이겨낼 수 있다. 루틴이란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다. 아직 자신만의 루틴이 없다면 이 기회를 통해 만들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는 컬투 김태균.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과 웃음을 강조하는 그가 이 시대의 진정한 웃음꾼이자 소통 왕이 아닐까? 이슈메이커가 ‘2020 한국의 인물 대상-엔터테인먼트 부문’ 수상자로 그를 선정한 이유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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