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한 색으로 만들어나가는 플랫폼을 넘어선 콘텐츠
알록달록한 색으로 만들어나가는 플랫폼을 넘어선 콘텐츠
  • 김남근 기자
  • 승인 2020.11.04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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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알록달록한 색으로 만들어나가는 플랫폼을 넘어선 콘텐츠

 

과거에 TV와 신문이 미디어 트렌드를 이끌었듯이 현재의 모바일 트렌드 역시 언젠가는 변할 것이란 예측이 실현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콘텐츠 마케팅 솔루션 그룹으로서 연 7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미디어팔레트(대표 김혜인)를 찾아가 그들과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김혜인 미디어팔레트 대표ⓒ 미디어팔레트
김혜인 미디어팔레트 대표 ⓒ미디어팔레트

 

플랫폼을 넘어선 콘텐츠라는 비전으로 나아가는 기업

전 세계의 마케팅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는 가운데 20대 초반의 젊은 인재들이 모여 급변하는 디지털 마케팅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뉴 미디어에서의 소비자와 기업 간의 가치 창출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미디어팔레트(대표 김혜인)가 그 주인공이다.

 

미디어팔레트는 광고대행사와 프로덕션의 장점을 모아 설립된 기업이다. 기존에 광고대행사의 영역이었던 시장과 소비자 분석, 트렌드 파악 및 메시지 전달 등과 프로덕션의 촬영과 편집, 연출 등의 영역을 한 데로 합쳐 논리적인 기획과 기술력을 융합했다. 때문에 이들은 단순한 하나의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좋아하는 콘텐츠를 가장 잘 만들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고 자부한다. 무엇보다 유저를 고려한 전략을 세우고 마케팅적 관점으로 논리에 맞는 크리에이티브를 제안하고자 하는 의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제작 의뢰를 받은 후 고객사와 해당 시장과 관련된 심도 있는 스터디부터 시작해 마케팅 전략에 초점을 둔 기획을 거친 후 ‘내가 만들고 싶은 영상’이 아니라 ‘소비자가 원하는 영상’을 제작한다. 소비자가 원한다는 것은 곧 그들과의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을 뜻하기에 이들은 콘텐츠 제작 및 배포 후에도 클라이언트의 든든한 마케팅 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간다. 콘텐츠 마케팅 파트너로서 브랜드의 ‘인지’ 단계부터 고객의 ‘구매 전환’ 단계까지 콘텐츠 마케팅 전체 과정 설계 및 실행에 참여한다는 자신들만의 미션을 이행해나가고 있다.

 

실제로 미디어팔레트는 그동안 광고 및 SNS 콘텐츠는 물론 고퀄리티 광고 단편 제작, 유튜브 콘텐츠 제작, 오리지널콘텐츠, 웹드라마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함은 물론 광고/전략기획 패키지, 유튜브 채널 기획 및 운영·제작 등 마케팅 영역에서도 자신들의 역량을 다져왔다. 이 같은 그들의 역량을 시장에서 인정해주어 롯데시네마, 블랭크 코퍼레이션, 아모레퍼시픽, LF, SK매직, 티몬, 농심 등 이름만 들어도 알법한 굵직한 기업과의 콜라보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김혜인 대표는 “팔레트에 물감이 많이 채워져 있어야 무슨 그림이든 그릴 수 있어요. 어떤 미디어 환경이 오더라도 미디어팔레트는 젊은 감각으로 콘텐츠 중심의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그룹이 되고자 해요. ‘플랫폼을 넘어선 콘텐츠’가 미디어팔레트의 비전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유저를 고려한 전략을 세우고 마케팅적 관점으로 논리에 맞는 크리에이티브를 제안하고자 하는 미디어팔레트의 의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미디어팔레트
유저를 고려한 전략을 세우고 마케팅적 관점으로 논리에 맞는 크리에이티브를 제안하고자 하는 미디어팔레트의 의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미디어팔레트

 

성장의 동력은 장점에 집중하여 기회를 만드는 것

김혜인 미디어팔레트 대표는 회사와 대표자를 믿고 함께해주고 미디어팔레트에서 얻어갈 수 있는 장점과 기회에 집중해준 능력 있는 지금의 구성원들, 그리고 업무의 A부터 Z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한 성취감 덕분에 기업이 성장할 수 있었다고 전한다. 김 대표의 경험에 의하면 신입사원에게도 동등한 기회를 주어 그들이 빅브랜드를 맡아 스스로 업무 결정을 내리는 것이 스타트업의 신입사원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 되고, 개인의 업무 자존감 형성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이 신입사원들에게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것도 김 대표는 잘 알고 있다. 높은 업무 강도에 ‘이걸 나 혼자 다 하라고?’라는 생각이 절도 들 것임을 말이다.

 

김 대표는 “단점을 보는 건 본능이고, 장점을 보는 건 능력이라고 생각해왔어요. 주어진 상황이나 사람간의 관계에 대해서 말이죠. 장점에 집중하다보면 기회를 볼 수 있고 또 얻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회사나 구성원들의 장점에 집중하고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보고자 합니다”라고 전했다.

 

 

미디어팔레트는 일을 진심으로 대하며 자신의 역할에 대한 성취감을 느끼고, 업무에 임하는 프로들이 모여 플랫폼을 뛰어넘는 콘텐츠를 만들어나가고 있다.(좌측부터 이예나 팀장, 김혜인 대표, 김수아 사원, 문수산나 팀장, 최민휘PD) ⓒ미디어팔레트
미디어팔레트는 일을 진심으로 대하며 자신의 역할에 대한 성취감을 느끼고, 업무에 임하는 프로들이 모여 플랫폼을 뛰어넘는 콘텐츠를 만들어나가고 있다.(좌측부터 이예나 팀장, 김혜인 대표, 김수아 사원, 문수산나 팀장, 최민휘PD) ⓒ미디어팔레트

 

믿어주는 이들과 함께 찾아가는 꿈

제품 광고를 의뢰받고 영상을 제작하는 회사가 광고 대행사도, 프로덕션도 아니라면 무엇일 수 있을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고자 김혜인 대표에게 질문을 던졌다. 그녀는 “좋아하는 것을 꾸준히 생각하는 것”에 그 답이 있다고 전했다.

 

꿈을 찾아 창업 전선까지 오게 된 김혜인 대표지만, 창업 후 꽃길만 걸은 것은 아니다. 그간 힘들었던 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녀는 “그간 어떠한 과정이 있었는지 생각이 잘 나지 않을 정도로 일에 집중했던 것 같아요. 기업의 성장과 생존을 위해 가리지 않고 일을 해오면서도 ‘목적을 생각하지 않는 영상, 단순히 ‘기술’에만 초점을 둔 공장처럼 콘텐츠를 생산하는 회사는 되지 않겠다’라는 신념으로 모든 신경을 회사에 집중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회사는 자연스럽게 성장하게 됐고, 어린 나이에 시작한 사업이다 보니 사람 때문에 힘들었고, 초창기부터 같이 믿고 함께 해준 사람 때문에 힘을 얻기도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으로는 자신이 원했던 실무보다는 행정적인 업무에 치어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적도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일에 대한 열정이 양분이 되어 누구보다 높은 회복 탄력성이 있다며 이내 미소를 지어 보이는 김 대표다.

 

미디어팔레트의 구성원들은 누구보다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김 대표는 자부한다. 그녀는 “일을 진심으로 대하며 자신의 역할에 대한 성취감을 느끼고, 업무에 임하는 프로들이 모였기에 없던 기회도 잡았습니다. 친구처럼 함께 즐기며 일하는 에너지로 지금까지 왔기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있습니다”라며 “플랫폼을 뛰어넘는 콘텐츠로 구성원들과 함께 기업들을 이끄는 미디어팔레트의 미래를 주목해주길 바랍니다”라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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