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금융시대 드리워진 고령층 금융 소외 그림자
디지털 금융시대 드리워진 고령층 금융 소외 그림자
  • 최형근 기자
  • 승인 2020.10.0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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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최형근 기자]

디지털 금융시대 드리워진 고령층 금융 소외 그림자
 
디지털 금융시대로 전환되면서 고령층의 ‘디지털 금융 소외’가 심화하고 있다. 이에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보와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유동수 의원(인천 계양갑,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디지털 금융 혁신이 날로 발전할수록 고령자와 같은 소외계층의 명암은 더욱 뚜렷해 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디지털 금융 확대도 중요 하지만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유동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84,170개 달하던 자동화기기(ATM)는 2020년 7월 말 기준 35,494개로 약 4만9천대 줄였고, 은행 점포 역시 최근 5년간 689개를 폐쇄했다. 하지만 60대 이상 인터넷전문은행 이용률은 올해 상반기 1.5%에 불과해 ‘금융 양극화’ 현상이 심화됐다.
 
실제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발표한 ‘2019 디지털정보 격차 실태조사’를 보면 일반 국민의 디지털 역량을 100으로 볼 때 60대는 56.9, 70대 이상은 14.6으로 평가된다. 노인들은 디지털에 취약하다.
 
유동수 의원은 “금융 선진국은 고령층 금융 소외를 ‘경제적 학대’로 인식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다”며 “금융 분야 기술 혁신 속도가 가속화되면 고령자의 금융정보 접근한계와 금융 서비스 소외 문제가 앞으로 심각한 사회문제를 초래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이어 “금융당국은 고령층 전담 점포, 은행 창구업무 제휴, 고령층 디지털 금융 교육 등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금융당국의 책임 강화를 통해 급속도로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더 이상 고령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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