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식물의 친구 아도니스 전우석 대표
꽃과 식물의 친구 아도니스 전우석 대표
  • 이민성 기자
  • 승인 2015.12.3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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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이민성 기자]

 

남자, 꽃과 연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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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장에서 최근 스몰 비즈니스로 각광받고 있는 플로리스트가 여성만의 직업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최근 여성들로만 이루어졌던 플로리스트 시장에 남성으로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알리고 있는 ‘꽃과 식물의 친구 아도니스’의 전우석 대표를 만났다.


서울시 강남구 학동로에 위치한 꽃과 식물의 친구 아도니스는 경제적인 가격으로 유러피언 스타일의 꽃과 식물을 공급하려는 노력과 함께 꽃과 식물을 통한 심리적인 치유와 정서적인 안정을 추구하는 브랜드를 목표로 한다. 숲을 좋아해 동양란과 식물들로 집을 장식하신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말하는 전우석 대표. 출판사를 다니며 직장생활을 하던 그는 유년시절에 대한 기억과 꽃 그리고 식물들과 함께하는 삶을 동경했고 퇴직 이후 망설임 없이 플로리스트로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상호인 아도니스는 추운 겨울 흰 눈을 뚫고 피어나는 노란색 꽃으로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식물로 알려졌다. 전 대표는 플로리스트로서 자신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에 그는 가드닝, 플라워 레슨을 받는 수강생들에게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레슨을 진행한다. 특히 그룹 교육이 아닌 프라이빗 레슨은 수강생 개인이 가진 미감과 꽃으로부터 얻는 감동의 차이를 배려해 개성적인 시각에 초점을 둔다. 그는 개인의 시각을 스킬과 접목해 자신만의 디자인을 이끄는 것이 아도니스의 교육 목표고 철학이라고 전했다.


꽃과 식물이 주는 정서적인 아름다움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전우석 대표. 그는 조형적인 느낌을 강조해 물건으로서 꽃과 식물을 대하는 시각에 동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대한 편안한 아름다움을 주는 연출이 아도니스의 철학이라고 말하는 전 대표는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이 아도니스만의 차별성이자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실버층을 위한 플라워·가든 커리큘럼을 확대해 전문교육시설을 갖춰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모든 식물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전 대표는 어린이 후원재단을 만들어 꽃을 통해 힘든 아이들을 후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꽃과 연애를 한다는 전우석 대표의 말처럼 순수한 그의 열정이 세상 모든 사람의 정서적 안정과 행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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