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학교, 명문고 계열에 뛰어들다
감동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학교, 명문고 계열에 뛰어들다
  • 김동원 기자
  • 승인 2015.12.21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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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동원 기자]


 

감동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학교, 명문고 계열에 뛰어들다

 

  지난 11월 12일, 대학교 입시를 위한 관문인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막을 내렸다. 국내 일반계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가장 큰 목표는 대학 입시다. 하지만 고등학교의 역할은 이에 그치지 않는다. 학생들이 좋은 대학에 입학하는 것과 더불어 인성 발달, 진로 체험 등 청소년기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체험시켜주는 활동 역시 학교의 중요한 역할이다. 개교 7년 차인 광영고등학교는 신설 일반계 고등학교로서 동아리 활성화와 명사 초청강연, 해외탐방 등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광양지역 명문 고등학교로 주목받고 있다.

 

  광영고등학교는 지난 2014, ‘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 운영 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라남도에서 진행한 학교폭력예방 연구학교로 선정됐고,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돼 전라남도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학교는 일본의 도쿠야마대학과 MOU를 체결해 기존에 진행했던 중국 학교와의 홈스테이 교류와 더불어 학생들이 해외를 탐방할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박영백 교장은 “국제화되고 다양화되는 현대사회에서 꼭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라며 “감동이 있는 교육, 감동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선은초 교무부장, 박영백 교장, 정승균 교감

광영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차후 미래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학교는 명사 초청강연부터 진로체험의 날 운영, 대학탐방 등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과 진로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수시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 대상 교육도 강화해 교사와 학부모, 학생 간의 소통을 중시하고 있다. 박 교장은 “학교의 역할 중 하나는 학생에게 억지로 공부하라고 강요하기보다 스스로 왜 공부해야 하는지를 터득하게 하는 것입니다. 학생들은 자신의 미래를 정확히 정했을 때, 공부를 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고 학습 효과도 좋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학교의 노력 덕분에 학교는 높은 대학진학률을 기록하고 있다. 박 교장은 “개교 7년 차인 신설 학교였기 때문에, 학생들의 평균 성적이 높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효율적이고 꾸준한 지도 결과 2015년 대학입시에서 중위권 이상의 실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학교는 현재 ‘학력인증, 그린인증, 진로인증, 독서토론인증, 기능인증’으로 구성된 ‘광영 5품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의 대입을 위한 학력과 지식뿐 아니라 올바른 인성과 기능까지 겸비한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일반계 고등학교이기 때문에 서울 소재 일류대학 합격 인원을 두 자릿수로 채우고, 창의성과 인성 등 다방면으로 우수한 학생들을 양성해 최소 3년 이내에 광영고등학교를 광양지역 최고 명문고로 만들겠다는 박영백 교장. 앞으로 그를 비롯한 교직원들의 노력으로 학교의 학생들의 어떤 인재로 성장해나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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