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 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하다
부동산 경매 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하다
  • 임성지 기자
  • 승인 2015.12.14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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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지 기자]


부동산 경매 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하다


양질의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부동산 경매 시장의 긍정적인 부분을 부각할 터 



 

과거, 전문가들만이 수익을 가져가는 분야로 인식됐었던 부동산 경매 시장에 일반인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경매란 채권자의 요청을 받은 법원이 채권자가 담보로 잡은 부동산을 일반인에게 강제 매각하는 절차를 뜻한다. 부동산 경매를 통하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부동산을 구입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하지만 담보부동산의 명도책임이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부동산 구입 시 권리관계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는 주의점도 있다. 이에 부동산 경매 컨실팅과 교육으로 올바른 부동산 경매 시장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지지배배자산운용.지지AMC 문동진 대표를 만나봤다.



 

부동산 경매, 리스크 줄이기 위한 노력 필요

지지배배자산운용.지지AMC는 부동산 경매 컨설팅과 관련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지배배자산운용.지지AMC 문동진 대표는 ‘지지배배’라는 상호명으로 회사를 운영하게 된 이유로 자신이 직접 관여한 특허명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지지옥션에서 상담실장을 맡았었습니다. 지지옥션 경매문건에 나온 권리 문서를 ‘지지배배’라는 명칭으로 특허를 받는데 직접 관여했습니다. 지지배배란 봄에 좋은 소식을 알린다는 뜻과 누구보다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 명칭과 뜻이 마음에 들어 지지배배 자산운용가, 지지엠씨법인을 만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문동진 대표는 최근 부동산 경매 시장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로 ‘저금리’를 꼽았다. 문 대표는 “부동산 경매를 통하면 통상가격보다 30% 정도 저렴하게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경매시장에 나오는 매물이 정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보다 많은 사람이 매물을 차지하기 위해 달려듭니다. 그러다 보니 부동산 가격은 자연스럽게 상승하고는 합니다. 이 이유로 현재 낙찰받은 아파트를 후일에 같은 가격으로 구매 가능한지 묻는 사람들에게 ‘아니다’라는 답변을 합니다. 경매시장이 뜨거운 것은 맞지만, 종목과 상황에 따라 변동사항이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언급했다.


문 대표는 부동산 경매에서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현금 유동성에 당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투자된 돈이 회수가 안 돼서 자금이 없다면 거꾸로 경매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월세가 얼마인지 등 물건에 대한 정확한 가치 분석으로 위험률을 줄여야 된다고 당부했다. 또한, 문동진 대표는 공실률 체크도 필수라고 언급했다. 공실률이란 아파트나 임대빌딩 등 건물 전체의 면적이나 호·사무실 수를 기준으로 비어있는 비율을 의미한다. 문 대표는 건물 현황을 보고 입찰 가능하다는 점이 경매의 좋은 점이라고 말하며, 경기가 좋을 때는 임대 수요가 높아지기 때문에 공실률이 낮아진다는 것을 기억하고  체크한다면 초보자도 부동산 경매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상의 교육으로 부동산 경매 전문가를 양성하다

지지배배자산운용.지지AMC 문동진 대표는 세종CEO 부동산경매 전문가과정의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문동진 대표는 부동산경매 전문가과정 하반기 수업을 앞두고 공부만 하려는 이들에게는 강의를 듣지 말라고 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문 대표는 “경매란 실제로 투자를 하고 이익을 내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실제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에 중점을 두고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매뿐만 아니라 부동산 계약서를 작성하는 방법과 낙찰받은 건물로 세입자와 계약서 작성하는 방법, 지역 발전 사항, 절세에 대한 방법 등 실제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춰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매 교육기관에서 세종CEO 부동산경매 전문가과정의 평가를 높게 해주는 것도 이러한 커리큘럼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세종CEO 부동산경매 전문과과정을 진행하면서 정원 미달이란 문제를 겪어 본 적 없다고 말했다. 그는 “매 시즌 강의를 시작해보면 기존 수강생들의 추천을 받아 새롭게 참석한 학생들의 비율이 30~40%를 차지합니다. 그럴 때면 기존에 수업을 받았던 다수의 수강생이 강의에 만족했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함을 느끼고는 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문동진 대표는 학기 시작 전, 공개강의를 개최해 학생들에게 강의에 대한 방향을 충분히 인지시켜 주는 점도 정원 미달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공개강의를 통해 수강생들에게 22년이라는 경매 경력을 통해 쌓아온 것들을 어필함으로 인해 강의에 대한 신뢰도를 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동진 대표는 2015년 하반기, 세종대학교 CEO 부동산경매 전문가과정의 교수로서 건국대학교와 단국대학교, 한양대학교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지금까지 진행한 강의에 대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바탕이 돼 2016년도에는 세종대학교 내에 부동산 자산 관련 경매 CEO 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


경매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뿌리 깊이 박혀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는 문동진 대표는 2016년을 맞아 세종CEO 부동산경매 전문가과정을 통해 수준 높은 전문가 양성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계속 바뀌는 부동산 트렌드 예측을 통해 아이템·사업 개발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문 대표는 메디컬 센터가 내년, 부동산 경매의 트렌드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세 개 이상의 메디컬 센터를 만드는 등 새로운 부동산 투자에 도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부정적인 부동산 경매 시장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업과 인재양성에 매진하겠다는 문동진 대표의 행보에 발전될 국내 부동산 경매 시장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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