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인정한 국내 최초 멀티 메시지 매칭 시스템
세계가 인정한 국내 최초 멀티 메시지 매칭 시스템
  • 김남근 기자
  • 승인 2020.06.0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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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세계가 인정한 국내 최초 멀티 메시지 매칭 시스템
 
 
최석일 주식회사 메모비 대표사진=김남근 기자
최석일 주식회사 메모비 대표
사진=김남근 기자

 

인생은 이벤트의 연속이다. 기념일들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다 보면 어느새 돌잔치, 결혼식, 장례식 같은 평생 잊지 못할 굵직한 일을 겪게 된다. 한 번뿐인 인생이기에 특별하게 기억하고, 기억되고 싶지만, 천편일률적인 습관성 이벤트로 인해 현대인들은 누구나 크고 작은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인생은 ‘기록하고 기억하며 기념해야’하는 이벤트가 아닌가. 다른 방법이 없어 쌓여만 가는 불만과 아쉬움을 해결해줄 적합한 대안으로 세계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글로벌 히든챔피언을 만나본다.
 
신개념 메시지 전달 서비스, 초대의 기술
한 조사에 의하면 적령기 인구 87.6%가 셀프웨딩을, 97%가 작은 돌잔치를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80.9%는 현재의 장례문화가 소모적이라고 느낀다고 한다. 평생 기억에 남을 그 날이지만 좋은 추억보다는 과소비와 불편함이 먼저 떠오르기 때문일 것이다. 20여 년 광고 마케팅 분야의 한 우물을 파며 문화 트렌드를 리드해 온 주식회사 메모비(이하 메모비)의 최석일 대표가 새로운 니즈 메이커가 되기로 결심한 이유다.
 
최 대표는 “일상은 이벤트의 연속인데 대안이 없어 불만과 아쉬움은 쌓여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금 더 행복한 인생을 위해 작은 것부터 개선해 나가보자는 마음에 서비스를 개발하게 되었죠. 그런데 이 작은 것을 개선함으로 많은 것을 바꿀 수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국내 최초 멀티 메시지 매칭 시스템(MMMS)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메모비는 회원이 생각하는 시나리오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연출할 수 있는 툴로 PC와 전용 앱을 통해 손쉽게 맞춤형 메시지를 생성·관리하고 설정한 시점에 맞춰 초대자들에게 개별 메시지를 전송해주는 신개념 메시지 매칭 서비스이다. 기념일은 물론이고 심지어 사후에도 설정한 여러 시점에 맞춰 지정한 사람에게 미리 작성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이는 이미 한국, 미국, 일본에 특허가 등록되었고, 중국과 인도 등 개별 국가에 특허를 출원 중인 새로운 개념의 비즈니스 모델이다. ‘그동안 어디서도 경험해보지 못한 MMMS 서비스’, ‘이벤트의 새로운 초대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는 메모비는 2020년 1월 베타버전을 성공시키며 지난 3월 정식 서비스를 오픈해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최 대표는 “비즈니스 특허로 국내외 경쟁력이 확보되었다고 할 수 있죠. 스몰웨딩, 셀프웨딩, 생전 장례식과 같은 새로운 트렌드에 부응할 수 있고 장례식장, 보험사, 상조회사, 전용 쇼핑몰 등 사용자 편익을 위한 사업 영역 확장도 가능하기에 그 독창성을 평가받은 것이라 생각합니다”라며 특허 취득 소감을 밝혔다.
 
최 대표가 무엇보다 고민한 이벤트는 ‘죽음’이었다.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고인 본인이 직접 메시지를 작성하고, 직접 참석자를 초대하고, 개개인에게 매칭된 맞춤형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고인의 생을 기억하고 기념할 수 있도록, 행복했던 삶을 남기도록 돕겠다는 그의 바람은 세계가 인정한 경쟁력이 되었다.
 
 
메모비는 죽음을 포함해 인생의 모든 순간을 다루는 비즈니스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주식회사 메모비
메모비는 죽음을 포함해 인생의 모든 순간을 다루는 비즈니스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주식회사 메모비

 

오래도록 기억되기 위한 특별한 초대 방법
쉽게 잊혀져 버리는 습관적이고 소모적인 행사가 아니라,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는 이벤트를 만들기 위해 최 대표가 선택한 것이 바로 MMMS 서비스이다. 기본 상품 기준으로 최대 180개 동영상, 음성, 이미지, 텍스트, 문서 등 모든 형태의 메시지 등록, 발송이 가능한 이 서비스는 생일, 졸업, 취업, 승진 등 축하를 주고받아야 하는 일회성 이벤트 ‘함께하다’와 일생에 있어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결혼식을 직접 연출할 수 있는 ‘둘이가다’, 그리고 본인의 장례식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돌아가다’라는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12분에 한 명씩 발생한다는 치매 환자의 경우, 비상 연락인의 동의 하에 생전에도 등록된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최 대표는 “소방청, 경찰청 같은 국가 기관과 MOU를 통해 무료 또는 최소 운영비용으로 상시 위험직 공무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보건복지부 혹은 지자체 협약을 통해 치매 환자나 소외계층 지원 서비스로 포지셔닝하여 기업의 사회적 역할도 수행하고자 합니다”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피력했다.
 
그 외에도 공익을 목적으로 메모비 서비스가 필요하다면 무료 제공 협의가 가능함을 밝힌 최 대표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메모비 서비스를 통해 죽음을 포함한 인생의 모든 순간에서 지금보다 조금은 더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빠른 시일 내, 일본과 미국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진출 계획을 가지고 있는 최석일 대표의 메모비가 전 세계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보다 따뜻하고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해 본다.
 
‘초대’라는 키워드로 사업을 시작한 이유가 궁금하다.
“첫 사업기획서의 타이틀이 거창하게도 ‘대한민국 문화개선 프로젝트’였다. 불필요한 허례허식으로 타인에게 보여주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행하는 일련의 행사들을 바꿔보고 싶은 생각에 다양한 고민을 한 결과, 모든 행사의 첫 단계인 ‘초대’에서 변화가 필요함을 확인하고 메모비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것이다. 물론 이 프로젝트로 아주 큰 변혁을 기대하지는 않는다. 다만 작은 변화가 만들 수 있는 의미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소개하고 싶은 바람일 뿐이다. 이러한 작은 공감이 지속적으로 확대 재생산되면 지금보다는 조금 더 의미 있는 행사 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확장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곧 최대의 경쟁력일 것 같다.
“그렇다. 글로벌에서도 유일한 서비스란 점과 함께, 플랫폼이다 보니 누군가에게 메시지를 남기고, 보내고 싶은 모든 상황에 적용 가능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비즈니스특허로 사업의 안정성까지 확보하였으며 무엇보다 해외 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찾을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기에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충원은 필수적일 것 같다. 어떠한 인재가 합류하길 바라는가?
“약 25년 넘게 사회생활을 해오며 나름대로 많은 사람을 경험해왔다. 하지만 짧은 면접을 통해 누군가를 평가하는 일은 너무나 어렵고 솔직히 자신도 없다. 다만, ‘좋은 인재’와 ‘필요한 인재’는 다르다는 것을 늘 유념하려 한다. 담당 업무에 있어 내외적 변화가 많을 수밖에 없는 것이 스타트업의 현실이기에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조화로운 사람’들이 메모비에 관심을 많이 가져줬으면 한다”
 
이 자리를 빌려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한다.
“메모비를 통해 진심어린 축하 혹은 위로를 주고받으며 지금보다 조금은 더 삶이 행복해질 수 있길 바란다. 공익을 목적으로 한 서비스 무료 요청은 언제든 협의할 수 있으니 연락해주시면 검토하여 답변드리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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