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교육의 명당
여수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교육의 명당
  • 김갑찬 기자
  • 승인 2015.12.08 2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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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여수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교육의 명당

“여수 지역 교육의 올바른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높은 교육열을 자랑한다. 좁은 국토와 열악한 자원 속에서도 우리가 지금의 자리에 올라설 수 있었던 원동력은 양질의 교육을 기반으로 인재가 대거 양성되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학습량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이 노벨상을 비롯한 국제적인 학술상을 받는 인재를 배출하지 못하는 이유 역시 많은 교육 전문가들 사이에서 궁금증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이는 어려서부터 오직 교과 성적만을 높이는 데 집중했기에 본인이 잘하고 원하며 즐길 수 있는 학습 풍토가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은 아닐까? 아이들이 웃고 즐기는 과정에서 자신의 꿈을 이뤄가길 바란다는 제스트 에듀 강경혜 원장을 만나 그가 꿈꾸는 참된 교육의 의미를 함께 들어보았다.
 

진심 어린 교육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 공간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에 자리한 제스트 에듀. 2013년 12월 개원 이래 수많은 여수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교육 명당으로 성장시킨 강경혜 원장을 만나기 위해 핼러윈 데이를 앞둔 10월의 어느 날 이곳을 찾았다. 학원 입구에 들어서기 전부터 강사들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문밖으로 새어 나올 정도로 학원 분위기가 여느 교육 기관과는 사뭇 다름을 감지할 수 있었다. 이곳의 모든 구성원은 1년에 한 번뿐인 핼러윈 데이를 의미 있게 추억하고자 실내 공간을 꾸미고 자신만의 아이템을 제작하며 외부인의 인기척에도 아랑곳없었다. 뒤늦게 기자의 방문을 확인한 강경혜 원장은 웃음과 긍정의 에너지가 가득한 사람이었으며 숨 돌릴 틈 없이 가장 먼저 학원의 공간을 소개하기 바빴다. 건물의 3층과 4층을 사용하는 학원은 지역 교육기관에서 흔치 않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더해졌기에 눈길을 사로잡을 수밖에 없었다. 그중 가장 눈에 띈 부분은 학원 정중앙에 자리한 커다란 나무였다.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조형물이지만 높게 솟은 나무처럼 이곳 아이들의 꿈도 끝없이 성장하길 바란다는 바람에서 강 원장이 직접 제안했다고 한다. 

 

학원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본격적인 인터뷰가 진행됐음에도 원장실에는 그를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았다.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학부모부터 수업의 작은 에피소드까지 전하는 강사들, 그리고 학원에 오자마자 가장 먼저 강 원장에게 눈도장을 찍는 수강생들까지 원장실의 문턱은 높지 않다 못해 닳아 없어질 지경이었다. 그 역시도 원장으로서 어떠한 권위적인 모습과 귀찮은 내색 없이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부모처럼 이들을 마주했으며 이러한 모습에서 강경혜 원장이 추구하는 교육의 방향성을 조금이나마 인지할 수 있었다. 강 원장은 “제스트 에듀를 처음 찾는 사람들은 이처럼 밝은 분위기에서 제대로 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지 의문을 가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가 학원을 개원하며 내세운 목표가 강사도 아이들을 즐겁게 가르치고, 아이들도 즐겁게 공부하며 모두가 행복한 교육 공간을 만들자는 것이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처음에는 의구심을 표했던 학부모들도 이제는 그의 뜻을 지지하고 있으며, 이곳의 입소문 또한 예쁘게 퍼져 지금은 지역에서 가장 행복하고 따뜻한 교육 공간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균형 잡힌 영어, 수학 통합 순환 교육
영단어 ‘ZEST’를 사전으로 검색하면 열정, 열의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제스트 에듀가 행복하고 따뜻한 교육을 지향하고 있지만, 가시적인 교육의 성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지금처럼 학부모와 수강생의 지지를 얻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하지만 이곳은 ‘스스로 깨우치고 자기를 가르친다’라는 교육 목표 아래 균형 잡힌 영어, 수학 통합 순환 교육을 시행 중이다. 제스트 에듀는 소수 정예 학원을 표방한다. 학생 개인별로 각각의 장단점이 내제되어 있기에 개인의 특성에 맞는 교육을 위해 학원만의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교육 방법으로 교사와 학생의 1:1 유기적 관계가 유지되며, 이에 맞는 맞춤식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실력이 뒤처지는 학생들의 공통적 문제점은 대부분 잘못된 학습 습관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정확한 계획을 세우고 올바른 학습 방법으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수강생들에게 길러주어 근본적으로 문제가 되는 잘못된 학습 방법과 습관을 바로 잡아주는 것 또한 이곳 교육의 장점이다.
 
강경혜 원장은 “학습 방법을 찾지 못해 방황했던 아이들, 집중력을 기르지 못해 산만했던 아이들, 공부에 재미를 느끼지 못했던 아이들 모두 이곳에서 올바른 학습법을 깨우치게 됩니다”라며 “확실하고 정확한 선택만이 최고의 학생을 만들고 최고의 학업 능력을 지향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제스트 에듀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20년 이상의 교육 경력을 가진 저를 비롯한 실력파 강사진들이 직접 구성한 커리큘럼으로 이곳 학생들 모두가 학업에 흥미를 느끼고 성적이 상승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 원장은 제스트 에듀와 함께 하는 모든 이들에게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당부를 남겼다. 요즘 아이들이 ‘못해요’ ‘안돼요’처럼 부정적 언어를 많이 사용하지만 그는 아이들이 긍정적 에너지를 바탕으로 모험과 도전을 즐기며 이를 통해 이들이 자라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고 있다. 정직이라는 자신만의 확고한 교육 철학 속에 아이들과 한 약속은 무엇이든 지켜야 한다는 제스트 에듀 강경혜 원장. 그가 지금의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정직한 교육을 바탕에 둔 지역 교육의 올바른 길잡이가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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