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장, 대통령·4부 요인 초청 만찬
문희상 의장, 대통령·4부 요인 초청 만찬
  • 최형근 기자
  • 승인 2020.05.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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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최형근 기자]

문희상 의장, 대통령·4부 요인 초청 만찬

 

국회
ⓒ국회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대 국회 임기를 끝으로 정치 인생을 마무리하는 문희상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21일 국회의장 공관에서 4부 요인 내외와 만찬을 가졌다.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에서 “21일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2시간 30분간 의장 공관에서 문 대통령과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유남석 헌법재판소장·정세균 국무총리·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 4부 요인 내외의 만찬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한 대변인은 “이번 만찬은 문 의장 부부의 금혼식과 정치인생 마무리를 맞아 대통령과 4부 요인 내외가 국회의장 공관 직접 방문해 만찬하며 축하하는 자리였다”며 “어제 만찬은 부부의 날이라는 의미도 있다. 또 퇴임하는 5부 요인 중 1분을 대통령이 직접 찾아 위로·축하하는 새로운 예우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만찬 모임은 2006년 노무현 대통령이 의장 공관을 방문한 이후 14년만”이라며 “현직 대통령께서 의장 공관을 직접 방문하신 것은 여야 정치권은 물론 국민에게 코로나19 극복과 경제회복이 필요한 시점에서 협치와 통합의 메시지 준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답사에서 “문 의장이 최근 당선인 오리엔테이션에서 ‘우등상을 받지 못하더라도 개근상 받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씀하신 기사를 봤는데 의장으로서 마무리하시는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최고 우등상을 받은 셈”이라며 “국민이 일하는 국회와 협치하는 국회를 바라고 있는데 두고두고 후배 의원들에게 귀감이 되실 것”이라고 퇴임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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