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패러다임의 리더십 연구로 세계 사회의 리더를 발굴
현대 사회에서 경제, 교육, 문화 등 사회 각 분야는 세계화 시대에 부응하는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리더십 개발과 교육훈련을 요청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전국의 고등교육기관들은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새로운 교육방식과 연구기관을 설립하며 국제사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국제사회의 역량 있는 고급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숭실대학교가 CR글로벌리더십연구소를 출범해 사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숭실대학교 CR글로벌리더십연구소는 온정적 합리주의를 뜻하는 ‘CR(Compassionate Rationalism)'에 지향점을 두는 연구기관이다.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에 자리 잡은 연구소는 숭실대학교 평생교육학과 최은수 교수의 지휘 아래 리더십 연구의 세계적인 거점이 되고자 설립됐다. 최 소장은 온정적 합리주의는 합리주의를 기반으로 온정을 베푸는 리더십을 의미하며 세계화를 꿈꾸는 조직들이 추구해야할 효율성, 평등성, 공정성을 실현시킬 새로운 패러다임의 리더십이라고 말했다. 그는 CR글로벌리더십연구소를 통해 리더십 이론을 확장시키고 CR 리더십을 기반으로 시대에 적합한 리더십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개발, 보급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최 소장은 앞으로 리더십에 관한 이론적 정립과 실천을 위한 기초연구, 교육훈련 개발과 컨설팅,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해 사회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R글로벌리더십연구소는 11월 7일 숭실대학교 벤처 중소기업센터에서 ‘한국사회의 변화를 위한 글로벌 리더십’을 주제로 「대학의 ‘따뜻한 변화’를 위한 ‘소통과 공감’의 글로벌 리더십 전략 대토론회」를 개최해 공식적인 첫걸음을 시작한다. 특히 이 행사에는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변화를 위한 다양한 리더십 전략을 모색한다. 최은수 소장은 토론회를 시작으로 CR글로벌리더십연구소 주관의 국내 최고의 리더십 분야 학술포럼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은수 소장과 CR글로벌리더십연구소가 제시하는 패러다임을 통해 앞으로 세계로 나갈 핵심 리더들이 탄생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