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집단, 하도급업체에 안 줬다 적발된 대금 32억 넘어
대기업집단, 하도급업체에 안 줬다 적발된 대금 32억 넘어
  • 최형근 기자
  • 승인 2020.01.30 1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슈메이커=최형근 기자]

대기업집단, 하도급업체에 안 줬다 적발된 대금 32억 넘어
 
 
국회 정무위원회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은 30일 “대기업집단이 지난해 하도급업체에 안 줬다 적발된 규모가 32억 원이 넘는다”며 “대기업은 하도급업체의 입장을 생각하는 방향으로 기업문화를 혁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받은 ‘2019년 하도급거래 서면실태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자산 5조 원 이상 공시대상 기업집단 소속 계열사들이 지난해 하도급업체에 미지급한 것으로 확인된 하도급대금과 지연이자, 어음대체결제 수수료 등의 규모는 32억1500만 원에 이른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산 5조원 미만 기업까지 포함한 전체 미지금액 180억 1,600만원의 17.8% 수준이다. 지난해 기준 59개 공시대상 기업집단 가운데 34곳이 최소 한 차례 이상 대금을 미지급했다가 적발됐다.
 
특히 대기업 계열사의 대금 미지급은 하도급거래가 많은 건설과 제조 부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과 제조부문 대금 미지급건은 각각 전체의 55%와 26%를 차지했다. 용역 부문은 16건(19%)였다.
 
이 의원은 “대기업의 하도급대금 미지급은 명백한 갑질이고 갑횡포고 불공정 행위”라며 “공정위는 더욱 철저한 조사를 통해 미지급 근절 방안을 마련하고 대기업들은 하도급업체의 입장을 생각하는 기업문화의 혁신 노력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1, 321호 (여의도동, 대영빌딩)
  • 대표전화 : 02-782-8848 / 02-2276-1141
  • 팩스 : 02-2276-111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보승
  • 법인명 : 이슈메이커
  • 제호 : 이슈메이커
  • 간별 : 주간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1
  • 등록일 : 2011-07-07
  • 발행일 : 2011-09-27
  • 발행인 : 이종철
  • 편집인 : 이종철
  • 인쇄인 : 신진민
  • 이슈메이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이슈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dsof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