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체온 측정으로 집단 감염 사전 예방한다
비대면 체온 측정으로 집단 감염 사전 예방한다
  • 손보승 기자
  • 승인 2020.03.23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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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비대면 체온 측정으로 집단 감염 사전 예방한다

 

 

ⓒ쉬프트베리

 

개인 건강 관리와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한 IT 솔루션이 주목받고있다. 다양한 산업용 솔루션을 개발하여 B2B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쉬프트베리는 IT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한 비대면 열화상 체온 측정 시스템 개발 성공과 동시에 싱가폴HITACHI ASIA에 솔루션 납품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HITACHI ASIA는 ㈜쉬프트베리의 솔루션을 통해 현재 싱가폴 각 빌딩에서 집단 감염 방지를 위해 실시 하고 있는 대면식 출입자 체온 측정을 비대면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싱가폴 뿐만 아니라 주변 동남아시아 국가에 보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의 열화상 카메라 솔루션은 일반적으로 군사용 야간 감시 목적이나 산업 현장에서 전기 안전 관리나 화재 감지 등 제한된 영역에서 사용되어 왔다. ㈜쉬프트베리의 비대면 열화상 체온 측정 시스템은 열화상 감시 범위를 사람 표면 온도로 설정하여 별도의 켈리브레이션을 통해 체온에 대한 정확도를 높였다. 실화상을 통해 얻어진 사람 얼굴 데이터와 열화상을 통한 데이터를 결합하는 기술을 활용하여, 일일이 체온을 측정하지 않아도 사람들의 체온을 확인할 수 있고 감염 가능성이 높은 발열 증상을 보이는 사람을 발견할 수 있다.또한 최신 머신 비전 기술을 이용해 이마, 눈, 볼 등 얼굴의 부위를 나누어서 체온을 측정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이 기능은 기존 고가의 열화상 카메라를 가지고 있어도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야만 이용할 수 있었던 기능이었으나, ㈜쉬프트베리의 SW를 사용하면 보급형 열화상 카메라로도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발열 검사를 위한 확실한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는 열화상 카메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시켜 집단 감염의 진원지가 될 수 있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중소기업, 대형 쇼핑몰 등 에서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집단 감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잇다.

 

㈜쉬프트베리 안성욱 대표는 “효과적인 집단 감염 방지를 위해서는 이와 같은 비대면 솔루션이 반드시 필요하며 누구나 사용하기 쉽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여 이번 솔루션을 기획했다”며 “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전 시켜 세계 전염병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쉬프트베리는 머신러닝을 바탕으로 한 SW 기술과 열전소자(EEM) , 센서 등 HW 기술을 조화롭게 사용하여 다양한 산업용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외 다양한 중소기업 및 대기업과 기술개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개발과 동시에 유통을 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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