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흡입형 新 시장 개척 기업, 화재 안전 여의주를 품다
공기흡입형 新 시장 개척 기업, 화재 안전 여의주를 품다
  • 김동원 기자
  • 승인 2015.11.0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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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동원 기자]


공기흡입형 新 시장 개척 기업, 화재 안전 여의주를 품다


국내를 넘어 세계 화재 안전에 기여하는 선진소방의 선두주자

 

 

 


국민안전처 국가화재정보센터에서 조사한 화재현황통계에 따르면 2015년 10월까지 3만 5천 건이 넘는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통계에 의하면 지난 2007년부터 2014까지 화재는 꾸준히 4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 화재현황통계는 전보다 소방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발전돼왔다고 하지만 화재가 줄지 않는 현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에 공기흡입형 감지기 사업을 통해 꾸준히 화재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주)조양테크의 신현호 대표를 만나보았다.



공기흡입형 감지기 아시아 1위 기업


(주)조양테크(이하 조양테크)는 2003년 설립돼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화재경보 시스템 아이템 중 공기흡입형 감지기 VESDA로 꾸준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공기흡입형 감지기 VESDA 전문 공사업체로서 조양테크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Xtralis에서 생산되는 공기흡입형 감지기 VESDA는 세계시장 점유율 80%를 기록할 정도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제품으로 국내외 대부분의 수신반과 인터페이스(Interface)가 가능해 특성에 맞는 계통구성이 용이하며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신현호 대표는  공기흡입형 감지기 VESDA가 기존의 감지기와 차별된 부분으로 고감도 조기 화재감지를 할 수 있는 ‘화재예방시스템으로서의 역할’을 꼽았다. 신 대표는 “지하철, 체육관, 공연장, 박물관, 전시장 등 사람이 밀집된 장소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빠른 시간 안에 화재를 감시할 수 있는 부분이 인명구조와 직결된 부분입니다”라며 “공기흡입형 감지기 VESDA는 조기에 화재를 감지할 수 있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공기흡입형 감지기는 크게 감지기 본체와 공기흡입배관망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공기흡입배관망은 환경 및 건물의 특성을 고려한 설계, 시공에 있어 공기흡입형 감지기의 성능발휘를 좌우하는 중요한 설비이다. 조양테크에서는 이 중 공기흡입배관 관련 부품을 국산화해 신규제품 출시 특허를 취득했다. 신 대표는 “보람을 가지는 부분 중 하나는 수입된 감지기를 국내에서 시스템으로 재구성해 역수출 하는 부분입니다. 감지기는 아직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공기흡입 배관 부분에 있어서는 다양한 개발을 통해 당사의 특화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개발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전 세계에 당사의 특화된 시스템을 수출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고난을 이겨내 전 세계의 화재안전에 기여하다


조양테크가 공기흡입형 감지기 VESDA로 아시아에서 독보적인 자리에 서기까지 어려움도 많았다. 신 대표는 “처음에 공기흡입형 감지기 VESDA만 전문적으로 취급한다고 했을 때 동종업계에서는 무모한 도전이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공기흡입형 감지기는 당시 생소한 분야여서 불모지나 다름없는 시장에서 걸음마부터 시작해야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조양테크는 공기흡입형 감지기에 대한 비전과 확신을 갖고 있었다. 조양테크는 지금까지 13년이 넘도록 건축주, 감리, 설계사, 시공사, 전기 및 소방관련 업체, 소방서 등에 제품을 소개하고 시연회를 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기 시작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현재 공기흡입형 감지기 VESDA는 국내 일반 건축물 승강로 및 주차타워, 물류창고, 클린룸 등 다양한 분야 및 장소에 적용돼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 연이어 역수출 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공기흡입형 감지기 대중화 뿐 아니라 조양테크는 화재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및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한 제7회 소방산업대상에서 조양테크는 엘리베이터 승강로 내 화재감지기 설치에 있어 조기화재감지 및 시공성, 유지관리 편의성을 해결할 수 있는 시공법을 소개 했다. 또한, 소방감리와 설계사에게 냉동창고, 제강공장, 지하주차장에서 감지기를 운영하는데 있어 감지불능, 비화재보, 사각지대 등 잦은 고장과 사고가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했던 현장을 소개하며 국내 화재안전기준 현장 특성을 보다 잘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더불어 조양테크는 자동화창고, 화력발전소 석탄저장창고, 풍력발전기, 전동차, 엘리베이터 승강로, 유리용해로 상부에 국내 및 세계 최초로 공기흡입형감지기를 적용해 VESDA 제조사인 Xtralis에서 5년 연속 우수공로상을 수여 받기도 했다.



 

선진소방 선두주자 기업의 목표


신현호 대표는 한국이 소방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임기응변식의 형식적인 소방 설비 운영을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신 대표는 소방 설비를 하는데 있어 설계에서부터 성능과 기능, 환경 등을 고려한 최적화된 설비구상이 반영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전보다 소방안전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이 발전돼왔지만, 여전히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안이한 대처로 대형 참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환경과 현장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법적인 설비만 갖추기에 급급한 형식적인 소방시설 운영은 실제 화재에서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없고, 이는 인명과 재산 피해로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라며 아쉬워했다. 때문에 조양테크에서는 성능위주의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선진소방의 선두주자로써 사업 활동을 영위할 계획이다.

 
세계적으로 공기흡입형 감지기 VESDA로 정상에 오른다는 목표와 함께 국내 화재예방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을 이루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신 대표. 그와 조양테크의 임직원들이 있기에 연간 4만 건 이상 화재사고가 발생되는 한국이 더 이상 안전 불감증에 갇힌 국가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더불어 안전한 사회가 될 것이라 확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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