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_칼럼] 거북목 증후군, 제대로 알고 극복하자
[이슈메이커_칼럼] 거북목 증후군, 제대로 알고 극복하자
  • 김갑찬 기자
  • 승인 2020.03.05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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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거북목 증후군, 제대로 알고 극복하자

 

사진제공=365헬리오한의원
사진제공=365헬리오한의원

 

 

‘거북목 증후군’은 현대인의 고질병 중 하나로 거북목 증후군은 우리 몸의 경추 뼈가 정상적인 곡선을 유지하지 못하고, 일자 형태인 수직으로 변형되는 증상인데요. ‘일자목 증후군’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실제로 2017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통계를 보면, 거북목증후군 환자 수는 2013년 181만여 명에서 2018년 약 211만 명으로 5년 사이 10% 넘게 증가했습니다.

앞으로도 환자 수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는 정말 방심할 수 없는 질환이 되었는데 그렇다면 왜 자꾸 목을 거북이처럼 구부리게 되는 걸까요? 현대인들은 야외활동보다는 실내생활이, 서 있는 시간보다는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을 사용하며 자신의 눈높이보다 아래로 화면을 바라보게 되죠. 이때 몸의 균형이 자연스레 틀어지고 우리 목으로 하중이 쏠리며 목이 앞으로 쭉~ 빠지게 되는 겁니다.

사실 목은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통증 부위 중 하납니다. 워낙에도 목 즉, 경추는 근육과 인대가 작어 퇴행성 변화에 매우 민감해 노인성 질환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늘어나는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최근 거북목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중 10대부터 30대까지가 약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체에서 머리와 몸을 연결해주는 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목’입니다. 특히 목은 뇌로 통하는 신경과 연결되어 있어 우리 몸의 생명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만큼 목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겠죠. 거북목 증후군은 어깨통증은 물론 두통과 눈으로 몰리는 피로, 손발이 저리는 증상을 동반할 수 있으며 심해지면 골반이 틀어지고, 목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목뼈가 척추 뼈랑 연결되어있는 만큼 다양한 척추 질환까지 부를 수 있습니다.

 

거북목, 10대들 키 성장에도 방해될수도
특히 거북목 증후군은 10대에게도 많이 나타날 수 있는데, 앉아서 공부하는 시간이 긴 청소년들이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보통 한번 휘어진 목이나 척추는 되돌리기 힘든데요. 그만큼 키 성장에 큰 복병이 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있을 때, 우리 목은 약 5kg의 하중을 받는데요. 일반적으로 사람의 머리가 5kg입니다. 볼링공 하나 정도의 무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흔히 스마트폰이나 PC 화면을 내려다보는 익숙한 자세인 고개를 30도로 숙일 때는 얼마나 많은 무게를 받고 있을까요? 무려 세 배 이상인 18kg입니다. 따라서 오랫동안 고개를 숙이고 있는 학생들이나 직장인 같은 경우 특히나 목이 뻐근하고 두통이 밀려들 수 밖에 없게 됩니다.


거북목 자가 진단법
지금 당장 일어나셔서 바로 귀와 어깨, 그리고 고관절이 일직선을 이루는지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귀와 어깨 그리고 고관절이 일직선을 이뤄야 올바른 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거북목이 진행될수록 귀가 어깨보다 앞으로 밀려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보통 귀와 어깨 사이의 길이가 2.5cm 정도면 괜찮은데 그 이상일 경우는 거북목이 진행 중이라는 거고 5cm를 넘어갔다 싶으면 거북목으로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일상에서 가능한 거북목 예방과 치료
우리가 일상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장시간 고개를 숙이고 화면을 보는 것보단 목을 똑바로 세운 상태에서 시선을 15도쯤 아래로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직장에서 모니터 받침대를 두고 사용하면 목이 앞으로 빠지는 자세를 방지할 수 있어요. 또한 침치료, 물리치료, 한약과 침의 효과를 함께 볼 수 있는 ‘약침 요법’을 이용하여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틀어진 체형을 교정하여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추나 요법’을 이용하면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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