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주택미학을 이루다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주택미학을 이루다
  • 박경보 기자
  • 승인 2015.11.0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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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박경보 기자]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주택미학을 이루다


“오랜 실무경험 토대로 진정한 고객 만족 실현할 것”


 

  


 

시대가 흐르면서 생활 수준이 점차 높아지자 삶의 방식 또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요즘 눈에 띄는 변화의 추세가 있다면 바로 주거양식이다. 우리나라는 급속한 경제발전을 기점으로 전국적으로 아파트가 보급되면서 아파트 문화가 형성되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천편일률적으로 틀에 박힌 아파트 주거공간에서 벗어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자신만의 공간을 갖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울산지역에서 개인주택과 별장 등을 설계·시공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는 선우디자인건축의 박창희 대표를 만나봤다.



울산지역 대표 주택건축 디자인회사로 거듭나다


울산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선우디자인건축은 개인 전원주택과 펜션, 별장 등의 건축설계와 실내디자인, 그리고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건축업체이다. 특히 선우디자인건축은 건축 설계와 인테리어 디자인은 물론 시공, 리모델링까지 모두 담당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박창희 대표는 울산에서 활발히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우정혁신도시의 주택 건설 프로젝트 때문에 요즘 들어 부쩍 바쁜 모습이다. 박 대표는 “요즘은 주로 울산 온양이나 우정혁신도시에서 자신만의 공간을 갖고 싶어하는 분들의 대가족형 전원주택 시공 의뢰가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입소문으로 아름아름 알아서 찾아주시는 분들 덕분에 요즘 힘이 납니다”라고 전했다. 박창희 대표는 건물주들이 저비용으로 최대의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견적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놓치는 부분 없이 직접 신경 쓰고 있다.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디자인이 무엇인지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클라이언트들과 대화를 자주하는 편이라는 박 대표는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하고 빠르게 알아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고객 만족의 실현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클라이언트들이 최대한의 만족감을 가질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이와 같은 그의 경영마인드는 실제로 고스란히 상대방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대화와 소통으로 설계과정을 이끌고 있는 선우디자인건축의 디자인들은 대체로 수정요구가 없는 편이다. 이러한 박창희 대표의 노력은 그가 담당하고 있는 주택건축의 특성과도 맞닿아있다. 박 대표는 상업공간은 건축 전문가의 조언과 컨설팅이 기반 되어야 하지만, 주택공간은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사용자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창희 대표는 건축과정에 있어 클라이언트와의 신뢰관계 구축 또한 매우 중히 여긴다. 요즘 업계에서 신뢰를 저버리는 업체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우려한 그는, 클라이언트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한 노력을 해야 업계와 회사가 함께 오랫동안 롱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그의 생각은 실제 건축 시공 과정에서 잘 엿볼 수 있다. 박 대표는 이미 견적이 완료된 상태에서 클라이언트가 더 좋은 자재를 원하더라도 최대한 맞춰주고 있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눈 앞의 이익이나 사소한 문제에 연연해하지 않고 회사의 성장이라는 숲을 내다보겠다는 생각에서다. 입소문을 통해 박창희 대표를 찾고 있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는 클라이언트와의 신뢰관계가 두텁게 형성된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건축디자인과 시공 작업이 비로소 빛을 발할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다.   

 
인테리어와 건축설계, 시공을 결합한 종합건설회사 설립이 꿈


선우디자인건축을 이끌지 시작한지 벌써 8년 차가 된 박창희 대표는 인테리어에 대한 남다른 포부를 가지고 인테리어건축 회사에서 7년 넘게 근무하다 어엿한 대표가 됐다. 본래 기계공학을 전공했던 그이지만, 인테리어와 건축에 대한 열정을 숨길 수는 없었는지 인테리어업계에 발을 딛게 됐다는 후문이다. 박 대표는 직원 시절 현장에서 얻은 실무경험이 현재 대표로서 큰 자산이라고 이야기한다. 그에 따르면 보통 서울의 인테리어건축 회사들은 파트별로 업무별로 직원들이 분업화 되어있지만, 당시 울산지역에서는 직원 한 사람이 설계부터 시공까지 모든 업무에 대해 이해하고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했다고 한다. 이렇게 인테리어건축 회사에서 ‘올라운드플레이어’로서 경험을 쌓은 박 대표는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에 지금의 선우디자인건축을 창업했다. 

 
일이 언제나 즐거워야한다고 말하는 박창희 대표는 클라이언트와의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아무것도 없는 토지에서 완성된 건축물을 볼 때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클라이언트가 한정된 예산안에서 소화할 수 없는 무리한 요구를 할 때 아쉽기도 하다는 박 대표. 그러나 자신을 믿고 찾아주는 분들이 많아 자부심을 가지고 언제나 일이 즐겁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가 생각하는 최고의 프로젝트는 ‘대표’라는 이름을 내걸고 시작한 첫 공사이다. 박창희 대표는 “울산의 최고 번화가로 꼽히는 삼산동에서 큰 규모의 공사가 의뢰 들어왔는데, 클라이언트의 열정이 굉장히 강해 정보와 트렌드을 읽기 위해 4박5일 동안 서울에 함께 다녀온 적도 있었죠. 첫 프로젝트인데 서로 소통이 잘되고 궁합이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현재 울산 금강라이온스클럽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조용히 봉사하고 있기도 한 박창희 대표의 최종 목표는 자신만의 종합건설회사를 설립하는 일이다. 그는 건설회사에서 인테리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건설시공과 건축설계, 그리고 인테리어를 결합한 형태의 종합건설회사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터뷰를 진행하는 내내 시종일관 그의 얼굴에서 즐거운 미소와 자부심이 묻어났다. 박 대표가 이끌어가는 선우디자인건축이 울산지역 더 많은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빛이 되어 줄 수 있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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