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로 사람을 얻다
피아노로 사람을 얻다
  • 임성지 기자
  • 승인 2015.10.20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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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지 기자]


 

피아노는 기본, 사람까지 얻을 수 있는 문화공간
 
피아노 학원의 틀을 깨다

 

 

 

어릴 적 누구나 한번쯤은 배워보았을 피아노. 그들 중 대부분이 성인이 되어 다시 시작해 보고 싶은 로망이 있지만, 피아노 학원엔 여전히 아이들이 뛰어다니고, 수업은 어려워 진도를 따라가기 위해선 혼자서 지루하게 연습을 해야 할 것 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김성식 대표는 이러한 아이들의 음악 교육에 맞춰져 있어, 성인들이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피아노 학원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성인만을 전문으로 대하는 피아노학원의 시스템을 만들고자 노력하였다. 그 결과, 현재 13개의 지점이 운영중인 위드피아노라는 결실을 맺었으며, 이로 인하여 많은 성인전문 피아노 학원들이 위드피아노를 벤치마킹 중이다.

이처럼 취미로 피아노를 배우고 싶은 성인들만을 위한 학원인 위드피아노의 시스템은성인들에게 적합한 1:1 맞춤식 레슨법과 동호회 같은 학원 분위기라는 두가지 큰 특징을 가지고 있다.

술자리의 목적이 ‘술’이 아니라 ‘대화’ 이듯이, 김대표는 수강생들이 위드피아노에 오는 목적이 단순히 피아노를 배우기 위함을 넘어서, 공통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남녀노소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즐기러 오도록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2007년에 시작된 이러한 분위기 메이킹은 기존의 재미없는 피아노 학원들의 이미지를 깨고, 현재는 ‘위드피아노만의 문화’로 자리잡았다. 까페와 Bar의 인테리어를 접목한 위드피아노의 인테리어는 이러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연장선 상에 있다. 위드피아노 학생들은 카페와 같은 분위기의 라운지에서 독서 및 노트북을 이용하여 못 다한 업무처리를 하기도 하며, 학원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각종 음료와 다과를 즐기며 게임을 하거나 수다를 떨다 보면 시간가는줄 모른다. 실제 위드피아노의 수강생들은 학원을 그들만의 아지트로 생각하며 애착을 가지고 꾸준히 찾아들고 있다. 또한 학원에서 주최하는 MT, 정기공연, 파티 등은 수강생들간의 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학생들의 피아노 교육뿐만 아니라, 이러한 수강생들 간의 인맥형성 및 친목도모 또한 위드피아노가 담당해야 할 역할이라 김대표는 말한다.

수강생들은 대부분 20~40세로써 다양한 연령층이 분포되어 있으며 직업군 또한 다양하여 여기에서 멘토를 찾기도 하고, 연인을 찾기도 한다. 수강생들 사이에선 ‘제 3의 직원 ’이라는 말이 생길만큼 매일 학원에 오는 이들도 많다. 이렇듯 전형적인 피아노학원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수강생들로 하여금 학원을 성인들의 놀이터로써 공유할 수 있도록 재탄생시킨 위드피아노는, 앞으로 전국의 성인들 곁으로 찾아가기 위해 가맹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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