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아이가 함께 만족하는 복합문화공간 만들 터"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만족하는 복합문화공간 만들 터"
  • 박경보 기자
  • 승인 2015.10.19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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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박경보 기자]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만족하는 복합문화공간 만들 터"


 

 

 

최근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어린아이의 출입을 금지하는 일명 ‘노키즈존(No Kids Zone)’이 늘어나며, 아이들과 함께 외출하는 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졌다. 이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골고루 키워주는 공간으로써 키즈카페가 주목받고 있다. 고양시 관산동에 지난 9월 문을 연 ‘키즈빌리지큐브(이하 큐브)’는 300평 규모의 고양·파주시 최대 놀이시설을 갖춘 프리미엄 키즈 테마파크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들도 함께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특히 큐브는 열악한 문화시설 때문에 고민하던 고양시 덕양구 및 파주 인근 주민들에게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아이들의 호기심과 동심을 자극할 요소들이 가득 숨어있는 큐브는 아이는 물론 ‘부모님’들의 만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자칫 유치해 질 수 있는 키즈카페만의 단점을 없애고 패밀리 레스토랑처럼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의 인테리어를 사용했다는 것이 민선미 대표의 설명이다. 이에 민 대표는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방문한다면 서로가 여가를 즐기며 즐거움을 나눌 수 있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그는 큐브가 ‘키즈카페’보다 ‘복합 어린이 문화공간’으로 인정받길 원한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큐브를 운영하기 전 문화재단에서 ‘문화예술교육’과 ‘청소년사업’분야에서 일을 하던 민선미 대표는 어린 시절의 문화생활, 체육활동이 아이들의 성장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마침 지역사회에 관심이 많은 부친의 권유로 어린이와 부모들을 위한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관산동에 큐브를 오픈하기로 결심하게 됐다. 민선미 대표는 “한번이라도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한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 보다 감성과 창의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그래서 큐브도 디자인을 설계하고 공간을 구성할 때 시각적인 면과 체험 등 아이들이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모든 분야를 넣기 위해 노력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큐브는 영·유아존과 키즈존을 분리해 유아들과 초등학생 모두가 안전하고 재미있는 놀이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영·유아존에는 플레이존, 볼풀존, 하노키존(편백나무볼)이 마련돼 있으며, 키즈를 위한 액티브존에는 트램폴린과 키드카, 범퍼카, 맥스라이더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다. 큐브의 모든 놀이 공간에 있는 ‘투명창문’이 눈에 띄었다. 부모들은 이 투명창문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노는 모습을 어디서나 볼 수 있다. 카페의 각진 모서리 부분은 100% 친환경소재로 만든 안전보호대를 설치해 안전한 놀이가 가능하다. 이러한 작은 배려에서부터 아이들을 향한 민선미 대표의 정성과 애정이 느껴진다. 민선미 대표는 앞으로도 큐브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지난 경력을 적극 활용해 문화예술 교육 인프라를 끌어와 이곳에 방문한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민 대표는 “하나하나 자리를 잡아 2년 쯤 후에는 ‘어린이복합 문화공간’으로서 ‘큐브2’, ‘큐브3’가 생기길 바랍니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큐브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는 민선미 대표. 그가 만들어놓은 어린이 문화 공간에서 아이들의 환한 웃음이 지속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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