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ENS 플랫폼, 아시아 넘어 세계를 겨냥
토종 ENS 플랫폼, 아시아 넘어 세계를 겨냥
  • 김남근 기자
  • 승인 2019.12.05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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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토종 ENS 플랫폼, 아시아 넘어 세계를 겨냥

 

 

손영호 이안손앤컴퍼니(Liahnson & Comapny) 대표사진=김남근 기자
손영호 이안손앤컴퍼니(Liahnson & Comapny) 대표사진=김남근 기자

 

일반인이라면 단어조차 생소한 ENS 산업은 전문가 네트워크 서비스(Expert Network Service·ENS)를 의미하며, 급속한 변화를 맞고 있는 현시대의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전문적 지식 획득이 필요한 기업들과 그에 대한 통찰력을 갖춘 각 산업 분야 전문가 집단 사이의 자문 활동을 연결하는 글로벌 지식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990년대 후반 뉴욕 월가 금융기관들의 니즈로 태동한 ENS 산업은 2000년대 중반부터 전 세계적으로 가파르게 성장했고, 현재는 컨설팅 기업과 금융기관, 제조/서비스업 등 다방면의 산업군에서 보다 실용적인 리서치 Tool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국내의 경우도 일부 대기업과 글로벌 컨설팅 기업을 중심으로 소수의 기관만 활용하던 초기 단계에서 벗어나 최근 몇 년간 중견, 중소기업으로 저변이 넓어지고 있으며, 서비스의 영역도 기존 벤치마킹 스터디, 시장조사를 넘어 해외 파트너십 발굴, 신규 사업기획 지원 등의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해외 태생의 기존 ENS 플랫폼 사업자들이 갈수록 세분화되고 있지만, 국내 사용자들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점을 노출하고 있었다. 이에 맞춤형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및 인터뷰 스크립트 서비스 등 국내 상황에 보다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순수 토종 ENS 기반 리서치 플랫폼 이안손앤컴퍼니(대표 손영호 /Liahnson & Comapny)가 설립되었다.

 

이안손앤컴퍼니는 업계 글로벌 리더인 GLG(Gerson Lehrman Group) 상해지사와 한국지사 초기 설립 멤버로 근무했던 손영호 대표를 비롯한 아시아 ENS 산업의 성장을 이끌었던 주요 창립 멤버들이 힘을 모아 2015년 창립되었으며, 창사 이래 누적 기준 7만 5천 명의 자체 보유 전문가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이와 별도로 중국, 인도, 유럽 등 각 지역별 글로벌 협력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35만 명의 각 분야 산업전문가를 공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매년 50% 이상의 성장을 거듭하여 올해 초 홍콩지사를 설립하는 등 확장된 아시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외 100대 선도 기업의 전략실 및 글로벌 컨설팅펌들의 신뢰를 받는 지식서비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해외 기업, 기관에서도 한국인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맞춰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금융 및 이머징 국가에도 진출을 준비 중이며 미래 성장동력을 위해 자체 데이터베이스 기반 IT 플랫폼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안손앤컴퍼니다. 이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ENS 플랫폼 회사가 되기 위해 오늘도 무형의 경험을 자산 가치로 전환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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