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기술 혁명 ‘SMART CON’
녹색 기술 혁명 ‘SMART CON’
  • 전은경
  • 승인 2011.11.1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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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는 제품을 개발하겠습니다”
[이슈메이커=전은경]   1% Power & Company

(주)엠투엠코리아 장명기 대표


 

(주)엠투엠코리아는 설립 3년째를 맞는 작지만 강한 기업이다. M2M기술을 기반으로 IT와 전력, 건설, 토목 분야의 융합기술과 플랫폼을 개발, 상용화하고 있는 엠투엠코리아는 M2M(Machine to Machine)기술을 활용해 IT와 융ㆍ복합된 New-IT분야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대덕특구의 전문연구집단과 이 업종 사업자들과의 산학연 클러스터를 확대하고 대덕연구 공동체를 독자적으로 만들어 가며 벤처 정신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장명기 대표를 만나보았다.

 

세계최초, LED조명 분야에 스마트그리드기술 적용

엠투엠코리아에서 2년여의 연구를 거듭해 출시한 스마트콘은 세계최초로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LED 조명 분야에 적용한 LED조명제어 플랫폼으로 녹색조명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스마트콘은 기존의 아날로그 조명시스템을 디지털 조명으로 변환시키는 효과뿐만 아니라 사용자 에너지 절감을 위한 에너지관리서비스 및 유ㆍ무선 원격제어서비스, 스마트폰을 이용한 맞춤형 제어서비스 등 첨단 조명제어서비스를 지원한다. 여기에 표준화된 디밍제어기 연동을 통해 USN기술, 조명제어기술과 융ㆍ복합하고, 인터렉티브한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설계ㆍ개발된 것이 특징으로 에너지관리가 지원되는 녹색 IT제품이다.

 

장명기 대표는 “우리의 기술은 낭비되고 있는 부분을 포착하고 제어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지하주차장은 빛이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항상 불이 켜져 있습니다. 굳이 사람이 이용하지 않을 때엔 불이 켜져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제어시스템으로 필요할 때만 불이 켜질 수 있도록 해 낭비를 막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창업 초기부터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제품 중에는 차세대 계측시스템인 HRMS(도로시설물 원격안전계측 시스템)가 있다. HRMS는 도로시설물인 교량, 옹벽, 터널, 댐 등의 붕괴 혹은 파손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첨단인프라를 구축하고 MEMS기반 6자유도 검출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계측, 안전 관리 시스템이다.

 

장 대표는 “강원도의 산간지역의 경우 옹벽이 많고, 사람이 일일이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험준한 구역이 많습니다. 이러한 곳에 센서를 기반으로 옹벽의 기울기양을 수집해서 위험수준에 도달하면 경보를 울려 관리자에게 위험을 알립니다”라며 시설물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HRMS는 광주도시철도의 하저터널과 제천시의 도심시설물 등에 설치돼 시민들의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HRMS는 수입의존도가 높은 고가의 토목 계측분야의 수입대체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방제연구단과 공동 표준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수출 사업화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기계와 사람이 소통하는 기술 실현하고파

엠투엠코리아는 세상에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기술개발을 목표로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사용자에게 가치 있는 제품을 제공하면 수익이 따라온다는 장 대표의 경영 이념은 엠투엠코리아의 성장에 큰 보탬이 됐다. 창업초기 7명이었던 직원 수가 현재 20여명으로 증가했고, 지난해 매출액도 20억을 초과해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

현재 이 회사의 인력은 80%가 연구개발팀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 대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표출될 수 있도록 수직적인 결제 시스템을 지양하며 자연스러운 사내 문화를 조성해가고 있다.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아이디어 발표회, 제품 발표회 등 자리를 마련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것도 엠투엠코리아의 참신한 기술 연구에 도움이 되고 있다. 장 대표는 “내부에서만 아이디어를 공유한다고 해서 현실성 있는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외부 전문가들과 아이디어 회의를 자주 갖습니다”라고 말했다.

기계와 사람이 소통하는 기술로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는 힘을 실현하겠다는 30대 초반의 젊은 CEO의 당찬 포부. 엠투엠코리아의 저량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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