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음표’에서 ‘느낌표’로, 소통을 가방에 담다
‘물음표’에서 ‘느낌표’로, 소통을 가방에 담다
  • 김남근 기자
  • 승인 2015.10.08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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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물음표’에서 ‘느낌표’로, 소통을 가방에 담다

 
 

급변하는 휴대용 스마트 디바이스의 발전과 맞물려 ‘편의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이어폰과 각종 케이블, USB 등 갖가지 기기들이 서로 어지럽게 뒤섞이기가 일수며, 이 같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많은 아이디어 상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이에 최근 수많은 휴대용 스마트 디바이스와 주변 용품을 효율적으로 정리하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니즈에 부흥하는 획기적인 가방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래픽 디자이너와 프로그램 개발자였던 용감한 두 형제가 약 5년에 걸쳐 완성한 (주)라플라스(대표 조용호/이사 조정환)의 가방이 바로 그것이다.

 

 

 

  (주)라플라스는 사용자들이 가방을 사용하며 한 번쯤 경험했을 법한 불편함과 번거로움, 즉 ‘이런 가방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가방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불편함’에 대한 ‘공감’을 제품으로 실현화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일상에서 발견할 접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통해 해결방법을 찾아내고, 이를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최신 트렌드만을 추구하지 않고 끊임없는 사용자 패턴 분석과 소비자 제안사항을 검토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새로운 기능과 색다른 매력의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때문에 회사의 모든 제품 평균 개발 기간은 1년 6개월 정도 소요가 되는데, 아이디어 도출부터 디자인, 샘플제작은 물론 필드테스트를 통한 개선 과정을 거쳐 질감변화, 수납부 위치 적절성 등 장시간에 걸친 연구로 사용자 친화형 가방을 개발·생산해내는 것이다. 사용자가 사용하면 할수록 편안함과 치밀함에 감동을 느끼고, 유행을 떠나 브랜드만의 이미지를 인식시키기 위해 고집 있는 특별함을 가방에 담아내고 한다. 

 

  조용호 대표는 “전통적인 생산·유통·마케팅에서 벗어나 원가절감과 생산 효율성 극대화를 실현해내고 있습니다. 틀에 얽매이지 않는 것, 제품 기능의 다양성이 바로 (주)라플라스만의 색깔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라며 “남들이 가지 않은 길, 혹은 갈 수 없다고 했던 길을 우리만의 방식으로 해결해왔고 앞으로도 그 길을 걸어나가며 ‘같이’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힘주어 전했다. 

 

  향후 3년간 출시할 제품의 디자인을 모두 마친 조 대표는 올해 9월 출시될 신제품부터 적용되는 첫 번째 ICT 프로젝트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또한, 2015년을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한 시험무대로 삼고 철저한 준비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주)라플라스. 그들은 미래를 함께할 든든한 비즈니스 동반자와 성공의 길에 한 걸음 다가가고자 한다. 가방에 대한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고 있는 이들의 미래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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