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의 무한한 가치 실현
3D프린팅의 무한한 가치 실현
  • 김남근 기자
  • 승인 2015.10.08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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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3D프린팅의 무한한 가치 실현

 


가치 있는 상생의 비즈니스 펼치다

 


3차원 공간 속에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을 탄생시키는 기술로서 금형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3D프린팅. 최근 이에 대한 장밋빛 기사가 우후죽순처럼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각종 매체를 통한 3D프린팅의 미래 예측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이 3D프린팅을 이용해 생활용품부터 의료, 가전, 기계, 건축 등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 적용될 수 있으며, 음식재료에서부터 항공기 부품에 이르기까지 이론적으로 거의 모든 것을 제조할 수 있기 때문에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3D프린팅에 대한 관심이 절실한 시점이다.


 

 

 

3D 프린팅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

인터넷의 발달, 협업 및 오픈 소스 커뮤니티 문화, 소프트웨어 및 컴퓨팅 파워 등 획기적인 기술 발전과 맞물리며, 제품을 직접 생산해냄으로써 제조업의 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3D프린팅 산업. 세계적으로 3D프린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3D프린팅을 이해하고 일반 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 내에 3D프린팅 교육시설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 3D프린터 정보 전달의 선두 주자 (주)다온 3D프린팅사업부(대표 나동혁/이하 다온)가 그 주인공이다. 
 

  애견사업부로 2014년 7월에 설립된 다온은 나동혁 대표의 합류로 3D프린팅사업부를 새로 개설해 광주·전남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전남대학교를 중심으로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3D프린팅 교육과 시제품 제작은 물론 콘텐츠 개발·상품화, 출력소 프랜차이즈, 3D모델링 제작 및 H/W·S/W 개발, 3D프린터 제작 및 판매, 소재개발 및 판매 등을 진행하며 3D프린팅 전문기업으로서 역량을 넓혀나가고 있다. 
 

  회사는 2014년 11월경부터 전남대학교 공과대학(학장 김택현)을 방문하여 3D프린터의 가치와 필요성, 3D프린팅이 갖는 여러 학부교육과정 간의 연계성과 미래지향적 방안 등을 제안해 3D프린팅의 정보 전달자로서 신뢰를 쌓아 나갔다. 그 결과 2015년 3월 협약을 시작으로 ‘감성터치3D프린터’라는 슬로건으로 3D프린팅교육실을 개소해 미래 산업 동력의 핵으로 불리는 ‘3D 프린팅’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이 3D프린터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현실에서 직접 만져보고 자극을 느껴 창의적인 생각을 도출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창조적이고 융·복합적인 사고능력 배양을 위한 커리큘럼임을 강조했다. 또한, 별도의 소위원회(10인)를 구성해 자체 3D프린팅 운용자격시험도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교육실은 개소 후 전남대학교 지능형소재·부품창의인재양성사업단과 BK21플러스사업단(의류학과), 여성과학기술지원센터 이공계고등학생 LAP투어, 기계공학부 시제품 제작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나동혁 대표는 “이전보다 3D프린터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높아짐에 따라 3D프린터가 가진 무한한 미래성을 현실에 맞게 적용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며 “도구와 수단, 도약으로서의 가치를 바로 인식하고, 공학 기계이지만 3D프린팅을 중심으로 구성된 사람들과의 ‘소통’이라는 의미를 인식하고 점차 진화시켰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뜻을 전했다.


 

 

 

창조적 3D프린팅 문화의 미래

다온은 3D프린팅교육실을 통한 성인 대상 교육 외에도 이번 8월부터 초등학교 대상의 방과 후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는 광주교육대학교부속초등학교(교장 최영순)와 광주비아초등학교(교장 한현숙)의 다문화가족 학생들과 함께 ‘3D프린터야 놀자’라는 3D프린팅 여름 캠프로서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의 창의성 발굴에 큰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업이다. 더불어 초·중·고 교육과정의 3D프린팅교과연계컨텐츠를 개발하여 9월부터 방과 후 활동의 창의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3D프린터가 우리 아이들 교육에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된 나동혁 대표의 3D프린팅 사업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나가며 소비자와 공급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 대표는 서로 간 신뢰로 이어진 관계 속에서 철저한 시장 분석과 기획·영업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통찰력을 기르기 위해 항상 자신에게 질문을 던진다고 한다. 이를 통해 능동적인 사고력을 키워 스스로에게 만족할만한 능력과 실력을 갖춰 결과로서 모든 것을 말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상생의 비즈니스를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한다. 
 

  나동혁 대표는 “최근 산업의 트랜드가 변화와 혁신에 민감하듯이 H/W 기반의 산업 가치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라며 “이에 (주)다온 3D프린팅사업부는 이러한 산업 동행을 면밀히 분석하여 각 분야별 H/W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우수한 기능의 S/W 개발, 표준화되어야 하는 다양한 소재 개발에 초점을 맞춰 능력을 실력으로 인정받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더불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 3D프린팅의 가치를 알릴 수 있게 도움을 준 전남대학교공과대학 학장단과 교직원, 3D프린팅교육실 소위원회 위원들, 조선이공대학교 강형선 학과장, 3D프린팅 관련 우수한 제품을 개발한 하이비젼시스템과 인텔리코리아 등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
 

  3D프린터가 가지고 있는 3D프린팅이라는 무한한 가치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기업, 소통이 바탕된 혁신기업을 이루고자 끊임없는 노력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주)다온 3D프린팅사업부. 그들이 만들어나갈 창조적 3D프린팅 문화의 미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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