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 10만 3000명 감소
지난달 취업자 10만 3000명 감소
  • 승인 2009.02.1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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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3.6%…0.3%p 상승
[이슈메이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09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286만 10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10만 3000명(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20만명을 밑돌다가 10월(9만 7000명)과 11월(7만 8000명)에는 10만명을 하회했으며 12월에는 1만2000명 감소를 기록했다.
연령대별 취업자 수는 15~19세(-4만 1000명), 20~29세(-19만 9000명), 30~39세(-11만 3000명) 등에서는 감소세였고, 40~49세(2만 8000명), 50~59세(19만 7000명), 60세 이상(2만 5000명) 등은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1만 1000명,2.9%), 농림어업(1만 5000명,1.2%)에서 늘었고 제조업(-12만 7000명,-3.2%), 도소매·음식숙박업(-9만 4000명,-1.6%), 건설업(-4만 1000명,-2.4%), 전기·운수·통신·금융업(-6만 4000명,-2.3%)에서 줄었다.

임금근로자는 1605만 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만 1000명(0.1%) 증가했지만 비임금근로자는 같은 기간 12만 3000명 감소한 680만 8000명이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작년 동월에 비해 28만 7000명(3.3%) 늘어났지만 임시근로자는 13만 4000명(-2.6%), 일용근로자는 13만 3000명(-6.3%) 각각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주는 558만 7000명으로 11만 2000명(-2.0%) 줄었다.

고용률은 57.3%로 2001년 2월의 56.1% 이후 8년여만에 최악의 수치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3.6%로 작년 동월대비 0.3%포인트 올랐다. 1월 실업자는 84만 8000명으로 조만간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청년실업률은 8.1%로 2006년 3월의 8.5% 이후 3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제활동인구는 2370만 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만명(-0.1%) 감소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59.5%로 0.8%포인트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15만 6000명으로 50만 6000명(3.2%)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 규모는 2003년 4월(51만 4000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활동상태별 비경제활동인구를 보면 통학(13만 7000명,3.3%), 가사(8만 7000명,1.6%), 육아(6만명,3.8%), 연로(5만5000명,3.6%)는 증가한 반면 심신장애(-2000명,-0.4%)는 감소했다.

‘쉬었음’이라고 응답한 사람도 176만 6000명으로 14만 9000명(9.2%)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구직단념자는 16만 5000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4만 1000명(33.5%) 늘었다.

문의: 통계청 고용통계팀 042-481-2264~5
 
출처:대한민국 정책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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