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생태계 조성의 한 축 담당
핀테크 생태계 조성의 한 축 담당
  • 김남근 기자
  • 승인 2015.10.07 1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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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핀테크 생태계 조성의 한 축 담당


 

지난 3월,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 조항이 폐지되며 금융사들은 공인인증서 외에 다른 전자금융거래 인증수단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정부의 핀테크 산업 육성을 골자로 한 이번 정책은 전자금융 발전의 묘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 같은 시기에 많은 핀테크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만들어지고 있다. (주)에잇바이트(대표 김덕상) 역시 이러한 시류에 맞는 대체 인증 기술을 선보이며 핀테크 생태계 조성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주)에잇바이트는 최근 공인인증서를 대체하는 인증기술인 ‘세이프터치(SafeTouch)’ 기술을 개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신용카드·체크카드 등에 있는 IC칩으로 공인인증서와 일회용비밀번호(OTP)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로서 최신 공개키암호 기술인 ‘신원기반암호(ID-based Cryptography)’를 응용했다. 특히, ‘공인인증서’와 동일한 공개키 암호기술(PKI)을 사용해 ‘전자서명(Digital Signature)’을 수행함으로써 ‘공인인증서’를 대체함에 있어 결코 안정성이 부족하지 않으며, 암호문(Cryptogram)을 함께 전송하는 ‘질의·응답’ 방식의 OTP를 생성함으로써 기존 OTP에 비해 피싱, 인증번호 유출로부터 더욱 안전하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더불어 IOS·안드로이드·태블릿 컴퓨터 등 모든 프로그램과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에도 적용할 수 있는 범용 암호기술로서 폭넓은 사용성을 자랑한다. 
 

  김덕상 대표는 “세이프터치는 기기 간 통신 무결성과 암호학적 안정성을 기반으로 획기적인 사용자 경험 및 금융업과 웨어러블의 접목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전자서명’ 기술입니다”라며 “이 기술을 적용하면 번잡한 로그인 과정이나 금융거래 과정을 모두 생략할 수 있기 때문에 은행은 물론 증권사에서도 세이프터치의 기술을 응용할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1인 스타트업기업으로 이미 지난해 한 지역 은행에 추가 인증 수단으로 ‘세이프터치’ 솔루션을 공급한 (주)에잇바이트는 현재 관련 중소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영업·마케팅 협력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은행을 중심으로 증권·보험·카드사와 상호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개발·추진 중에 있다. 다만 지금의 세이프터치는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이용해 스마트폰에서 인식하는 방법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IOS 기반의 기기에서는 활용하기 어렵다. 이를 해결하고자 김 대표는 블루투스 기반의 확장 솔루션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그는 “스마트밴드·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조사나 블루투스 기반 카드 제조 스타트업과 협력해 이 문제를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개발자로서 갖춰야 할 추진력과 자유로움을 조화롭게 겸비한 김덕상 대표. 그는 편안하고 부드러운 모습이지만 일에 있어서만은 철저한 계획하에 앞으로 나아갈 길을 내다보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대한민국 핀테크 분야의 발전을 위해 자신의 영역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세이프터치가 탑재된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공인인증서 대체 수단으로 자리 잡아 누구나 편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그의 바람이 실현되어 대한민국 핀테크 산업 발전의 초석이 마련되기를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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