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의 중심, 눈을 다루는 전문 클리닉
감각의 중심, 눈을 다루는 전문 클리닉
  • 전은경 기자
  • 승인 2011.11.11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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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니어 노안라식 수술법으로 국민의 안구건강 증진에 기여"
[이슈메이커=전은경 기자]  

[1% Power & Ophthalmologist]

우리안과 민병무 대표원장



성인 눈 하나의 무게는 30g에 불과하지만 눈은 우리 감각기능의 80%를 담당한다. 감각의 중심 기관인 눈을 다루는 전문 클리닉 우리안과 의원(대표원장 민병무)은 눈 진료에 관한 한 국내 최고임을 자부한다. 민병무 원장은 15년 동안 노안 연구에 매진하며,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씨니어(C-near) 노안라식 수술법을 개발해 국민의 안구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기존 노안교정수술의 한계점을 크게 개선시킨 씨니어 노안라식 수술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민병무 원장을 만나보았다.

 

 

▲우리안과 민병무 대표원장


40대 초반부터 시작되는 노안

대부분의 사람들은 40대가 되면서부터 차츰 책을 보거나 신문을 읽을 때 눈이 침침해진다. 또한 가까운 곳과 먼 곳을 번갈아 볼 경우 금세 초점 맞추기가 어려워지는 것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을 노안이라 한다.

민병무 원장은 “노안은 사진기에 비유하면 근거리의 초점 조절능력이 저하된 상태이며,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모든 사람이 경험하게 되는 일종의 퇴행성 질환입니다.”라며 노안을 설명했다. 사람의 눈은 가까운 곳을 볼 때 카메라의 렌즈처럼 거리조절 기능을 가진 수정체가 모양체 근육과 함께 두께를 조절한다. 이를 조절력이라고 한다. 노안의 원인은 이러한 굴절력을 증가시키는 조절력이 감소해서 나타난다. 우리의 눈은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탄력성이 감소하게 된다. 동시에 주변의 수정체낭이 두꺼워져 모양체 근육이 조절을 위해 수축할 때 함께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노안이 발생한다. 또한 인간의 수정체는 양파가 자라듯 나이가 들면서 커지는데, 수정체와 모양소대로 연결된 모양체 근육 사이의 공간이 나이가 들면서 좁아지기 때문에 노안 증상이 오게 된다. 노안의 증상으로는 약 25~30cm의 근거리 작업이 어렵고, 먼 것과 가까운 것을 교대로 볼 때 전환이 늦어지는 현상을 들 수 있다. 책을 읽을 때도 눈이 피로해 두통을 동반하며, 시야가 흐리고 불쾌감 등이 느껴진다. 조명이 어두우면 증상은 더욱 악화된다. 노안은 40대 초반에 시작해 50대 가장 빠르게 진행된다.

민 원장은 “40-50대는 직장인으로 따졌을 때 중간 간부급에 속해 한참 일에 열중할 때입니다. 제가 2005년도부터 연구해온 씨니어 노안라식 교정술은 임상결과 근거리 0.65 이상, 원거리 0.9 이상으로 시력에 회복돼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거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각막의 굴절력 높여 노안 교정

씨니어 노안라식은 각막에 절편을 만들어 열어둔 후 레이저로 교정한다. 지금까지의 레이저 중 빔의 사이즈(0.44mm)가 가장 세밀한 씨니어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 표면을 더 얇고 매끄럽게 잘라낸다는 것이 특징이다. 조직 손상이 적고 인공삽입물이 없어 안정성이 뛰어난 것이 이 수술법의 장점이다.

아울러 이미 백내장 수술을 받은 환자와 근시교정 라식수술을 받은 후 노안이 진행됐을 때도 수술이 가능하다. 그 동안 노안수술 적용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돋보기를 쓸 수밖에 없었던 환자들에게는 더 할 나위 없는 희소식이다. 특히 과거 다른 방법으로 노안교정술을 받아 부작용이 생기거나, 시력이 다시 떨어져 결과에 만족하지 못 할 때에는 재교정도 가능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시술시간은 일반 라식·라섹 등의 시력교정수술과 같이 대략 10분 내외이며 수술 다음 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우리안과 의원은 최근 노안라식센터를 설립하면서 단순한 시력교정술 뿐만 아니라 안구 전반에 걸친 교정 및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최근 C-Near 노안 수술의 연구 중심센터로 끊임없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씨니어 노안 라식 수술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제 1회 한국 의료관광 공모전에 최우수 상품에 선정된 바 있다.

민병무 원장은 “연구를 진행하다보면 좌절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연구는 좌절을 극복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안구 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거듭해 안과계에 작은 족적을 남기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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