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물 - Best R&D Company] (주)KAPS 안준원 대표
[한국의 인물 - Best R&D Company] (주)KAPS 안준원 대표
  • 김남근 기자
  • 승인 2015.10.0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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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한국의 인물 - Best R&D Company] (주)KAPS 안준원 대표


 

R&D 중심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가치 공유 기업

 

혁신경제 이끌어갈 벤처기업의 새로운 모델 제시


한강의 기적을 통해 해방 직후 45만 달러에 불과했던 국민소득을 불과 반세기 만에 2만 달러까지 끌어올린 대한민국. 하지만 최근 몇 년간 경제성장률은 2~3%에 머무는 등 우리 경제는 ‘저성장 시대’에 돌입하며 새로운 성장 전략이 필요한 시점에 다다르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으로의 변화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새로운 경제적 환경에서의 경제 성장은 대기업의 일방적 주도로 이루어지는 경제 성장이 아닌 혁신경제 즉,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상생 및 유연하고 창의적인 기업문화, 공정한 경제 시스템 등이 뒷받침되어 이루어져야 함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에 우리나라의 청년 실업 문제 해결의 실마리일 뿐만 아니라, 장차 한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중소·벤처 기업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정확한 니즈 파악 통해 신뢰를 쌓아가는 기업

국내에서는 이미 포화시장을 이룬 디스플레이 필름 및 광학기기 분야에 대한 발 빠른 행보로 중국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벤처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업계의 여러 선입견을 이겨내고 매년 갑절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주)KAPS(대표 안준원)가 그 주인공이다. 
 

  (주)KAPS Display 산업분야 및 첨단 계측/검사 장비에서 필요로 하는 광학 Film 및 광학기기를 개발,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2013년 1월 문을 열었다. 기업은 광학 필름 및 산업용 보호필름에 관련된 R&D를 수행하고 있으며, 광학에 기반한 기술 컨설팅 관련 사업까지 진행하고 있다. 크게 4분야의 사업영역을 설정한 기업은 Mobile Phone 및 Tablet 용 광학 필름과 산업용 보호필름, 기술 컨설팅, 수출입 무역 등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Mobile Phone 및 Tablet 용 광학 필름분야는 연간 2,000억 원 규모의 세계 시장을 갖고 있으며, 한국 및 미국에서만 양산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분야로 그 기대가치가 매우 높은 분야이다. 또한, IT 분야의 최대 단점인 짧은 Life Cycle을 개선하기 위해 ‘산업용 보호필름’이라는 장기적 아이템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기술 컨설팅’을 통해 중국의 거대한 자본과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을 창출해내고 있으며, 단순한 제품 수출입이 아닌 기술 지원을 포함한 원재료 수출을 진행해, 중국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안준원 대표는 “수요자의 정확한 니즈를 파악해 그들이 원하는 부분까지 충족시키고자 하는 전략을 펼쳤습니다”라며 “급격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거대한 중국 시장에서 필요한 기술적 배경을 구축하게 도움을 주어 서로 간에 신뢰가 바탕 된 가치창출을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라고 자부심을 내비쳤다.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부가가치 창출 실현 

“창업 후 첫해는 중국을 대상으로 수출·입 형태의 컨셉이 있었다면, 지난해부터 자체 제품개발을 진행해 중국 수출·입에 자체개발 제품 수출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KAPS가 대기업도 진출하기 힘든 중국 시장을 중소·벤처기업으로서 진출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연구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현장 실무와 R&D 중심의 뛰어난 인력이 바탕 되었기 때문이라고 안준원 대표는 목소리를 높인다. 실제 중국에서의 경험이 풍부하고 역량이 뛰어난 인력을 바탕으로 철저한 계획과 효율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주)KAPS는 자율적인 근무 환경과 가치와 공유를 우선시하는 기업문화를 자랑한다. 직원들의 주인의식 함양을 위해 회사 지분 참여 확대, 적극적 인센티브제 도입 등을 시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수직 관계가 아닌 수평적 사내 문화 조성도 기업 문화의 가장 큰 장점으로 사료된다. 이 같은 가치 공유의 원칙은 회사 내에서뿐만 아니라 사업에도 그대로 적용되어 공동 인프라 내에 있는 업체와의 동반 성장 전략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국내 생산설비를 이미 갖춘 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사업화 및 양산 진행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주)KAPS의 전략은, R&D와 생산을 철저히 분배해 상호 투자부담을 줄이고, 이익은 공유한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는 결국 인프라 내에 있는 업체들 모두, 설비에 대한 투자를 최소화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산업으로서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고 있는 것이다. 
 

  안준원 대표는 “기업은 R&D 중심 경영과 관련 업체와의 인프라 구축을 통한 초기 투자 최소화를 실현해 新부가가치 창출을 실현해나가고자 합니다”라며 “2013년부터 꾸준한 매출성장을 이룩해 2015년에는 14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는 올해부터 기업에서 양산하고 있는 제품의 본격적인 판매를 통해 실현될 매출이며, 이를 기반으로 2016년 이후 본격적인 성장기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확언했다. 
 

  소수의 인력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내고자 ‘R&D 중심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가치 공유’를 실현해나가는 기업 (주)KAPS. 단순히 제품을 잘 만드는 회사가 아닌 잘 개발하는 회사로 입지를 굳혀나가고자 오늘도 불철주야(不撤晝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혁신경제를 이끌어갈 그들의 모습에서 대한민국 벤처기업의 희망을 엿볼 수 있었다. 그들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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