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윤리와 철학이 바탕 된 진정한 사회복지 전문가 양성
올바른 윤리와 철학이 바탕 된 진정한 사회복지 전문가 양성
  • 김남근 기자
  • 승인 2015.10.0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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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한국의 인물 - 교육리더 특집] 숭실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노혜련 원장


 

올바른 윤리와 철학이 바탕 된 진정한 사회복지 전문가 양성

 

사람을 최우선으로 하는 실질적인 사회복지의 본질 실천


물질 만능의 가치관과 핵가족화로 인해 상호존중과 배려의 마음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현대사회.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사회의 관계 속에 개인주의적 문화만으로는 더는 사회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그래서 상호 간의 관계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진정한 의미의 사회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올바른 윤리와 철학을 기반으로 사회에서 빛과 소금이 될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숭실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을 찾아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사회복지전문가 양성의 요람

숭실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원장 노혜련)은 ‘진리와 봉사’라는 숭실대학교의 교육이념에 따라 1992년, 사회복지분야의 지도자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출발했다. 정치, 경제, 사회, 복지, 교육문화 등의 전반적인 문제를 다루는 정책과학대학원으로 시작하여, 지난 2006년 사회복지대학원으로 개편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대학원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만큼 우수한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회복지, 노인복지, 아동·청소년복지, 상담복지, 가족치료, 장애인복지, 정신보건복지 등 7개 전공을 두어 사회복지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교육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사회적 상황과 교육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사회복지분야의 새로운 지식과 실천기술을 연마할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타 사회복지대학원과는 달리 사회복지윤리와 철학을 공통필수 과목으로 개설해, 사회복지사로서 건강한 정신과 철학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그뿐만 아니라 정규 교육과정과 사회복지 관련 단기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여, 소속된 학생은 물론 사회복지와 상담 관련 분야에 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자 하는 이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와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숭실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은 역사가 깊고, 2014년 중앙일보가 실시한 전국 대학 평가에서 사회복지학과 부분 최상위 평가를 받을 정도로 사회복지 교육의 탁월성을 인정받은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부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토대로 대학원은 현재까지 1,500여 명에 이르는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이들은 사회복지관, 병원, 학교 등 지역사회의 사회복지실천 현장과 복지재단, 방송국, 기업, 대학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노혜련 원장은 “대학원은 지금까지 해 왔듯이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가 주체가 되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이용자를 존중하고 그들 편에 서서 함께 협력하고 격려하고 돕는 사회복지사, 이용자 중심과 사회정의를 토대로 한 실천철학과 원칙을 현장에서 실현해 나가는 사회복지사로 성장하도록 돕는 교육과 연구, 실천을 계속해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이 숭실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생과 졸업생이 실천현장에서 사회복지 철학과 원칙을 세우고 지켜나가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게끔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참된 의미의 복지 실현을 위한 교육 펼치다

사회복지에 대한 명확한 가치관과 새로운 지식, 실천기술을 연마할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서 다양한 교육을 펼치고 있는 대학원은 지난 2014년부터 매 학기 ‘지식공유네트워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는 숭실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학생들이 마련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학교생활에 관한 정보뿐 아니라 사회복지 기관, 지역사회 관련 지식과 자원을 활발하게 공유하고 있다. 또한, 대학원에서는 연 2회 선진국의 사회복지 현장을 견학함으로써 사회복지 정책의 동향과 제도를 이해하고 포괄적인 시각을 고취하기 위한 현지 체험 중심 교육을 펼치고 있다. 올해 초는 사회복지 선진국인 프랑스와 베네룩스 3국(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의 다양한 사회복지 기관을 방문하는 등 대학원생들이 국제 감각을 키우도록 힘쓰고 있다.
 

  이렇게 노 원장은 단순한 지식전달보다는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삶과 실천현장에서의 다양한 직·간접적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발휘하고, 발견시켜 나가게 돕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자기 성찰을 통해 자신과 다른 생각, 다른 삶을 사는 사람을 그대로 수용하고 존중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교육하고자 한다.
 

  노혜련 원장은 “다수가 옳다는 생각이나 가치를 무조건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질문을 제기하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 힘들지만 옳은 길을 갈 수 있는 용기, 불의에 맞서고 약자의 편에 설 수 있는 용기가 있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실천하게 돕는 교육을 펼치고자 합니다. 아울러 학생들이 교육의 주체가 되어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묻고 반영하여 진정 그들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실천하는 교육자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교육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사회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으로 소외된 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함께 어우러진 참된 의미의 복지를 실현해 나가고자 하는 노혜련 원장. 그가 몸담은 숭실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이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기관으로 그 가치가 빛나는 이유는 이미 명확했다.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을 대학원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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