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Healthcare산업의 주역
한국 Healthcare산업의 주역
  • 임성지 기자
  • 승인 2015.10.0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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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지 기자]




한국 Healthcare산업의 주역

믿음과 인내로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을 꿈꾸다

 

 

 

 


 

최근 미국 오바마 행정부는 정밀의학을 2016년 우선정책 중 하나로 선정하고 정밀의학 이니셔티브 프로그램(Precision Medicine Initiative Program)에 약 2억 1,500만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효율적이고 개인맞춤의학 시대의 도래를 예고함으로써 정밀의학의 핵심인 정보기술(IT)과 바이오기술(BT)의 융합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이에 23여 년간 한국 Healthcare산업을 최전방에서 이끌어온 ㈜U2Bio 김진태 대표를 만났다.


Vision을 제시하는 ㈜U2Bio

  지난 2013년 구글은 헬스케어시장에 진출을 선언했다. 당시 구글 CEO인 래리 페이지는 거액을 투자하며 단기 수익에 연연하지 않고 ‘인간의 생명 연장’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이루겠다고 공언했다. 이에 최근 7년 만에 코넥스 상장을 달성한 ㈜유투바이오 김진태 대표도 인류의 건강증진과 벤처생태계 조성을 목표하고 있다.

  2009년 설립된 ㈜U2Bio는 병·의원으로부터 혈액과 소변 등 체액을 받아 검사하는 체외진단검사 분야에 주력하며, 지난 7년간 평균 3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2012년 65억 원이었던 매출액은 2013년 94억 원, 2014년 110억 원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했고, 올해 코넥스 상장을 이뤄냈다. 김진태 대표는 “Healthcare IT/BT 융합기술을 바탕으로 PHR을 근간으로 하는 맞춤형 Healthcare를 향한 Vision이 투자자와 시장에 긍정적 반응을 갖게 된 것으로 생각합니다”라고 언급했다. U2Bio는 창업 초기부터 정보기술(IT)과 바이오기술(BT)을 융합하는 방식으로 특화해 체외진단 검사시장에 진입을 시도했다. 현재 U2Bio의 BT서비스 사업은 병·의원의 검사서비스사업인 Lab2Gene, 바이오기업들을 대상으로 연구임상서비스를 하는 CRO, 모유영양분석인 모아모아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IT Solution사업은 건강검진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SmartCheck, 개인용 건강기록서비스인 Health Wallet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 대표는 “올해 7월 개인용 건강기록 서비스인 Health Wallet이 출시되어 검진센터나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는 간염이나 당뇨환자들이 방문하는 병·의원으로부터 주요 검사기록을 조회해 볼 수 있는 서비스 중입니다. 검진센터에 검진을 의뢰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임직원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Health Intranet이 하반기 출시될 예정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 결과 U2Bio는 2014년 기준으로 전국 총 1,700여 병·의원과 체외진단 검사부문에서 협력하고 있다.
 
  기존의 병·의원에서 사용한 검사프로그램은 대부분 다국적 기업의 솔루션을 이용했다. 김진태 대표는 우수한 기술에 대한 신념이 있었지만, 낮은 브랜드 인지도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김 대표는 “현재 U2Bio는 업계 6위 수준의 높은 인지도와 신뢰성을 갖는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IT Solution은 대형검진센터를 대상으로 지금은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입니다. 또한, 고객들의 서비스 추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서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국내 시장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U2Bio는 해외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김 대표는 “U2Bio는 2012년 5개 태국 병원과 합작, 방콕에 ‘U2Bio 타일랜드’를 설립했습니다. 태국을 시작으로 베트남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체외진단 검사시장을 개척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위기를 기회로, 시련을 극복하다

의료기기업체인 메디슨의 사내벤처기업으로 출발한 유비케어(전 메디다스)에서 기업경영을 시작한 김진태 대표는 창업 5년 만에 코스닥에 입성했다. 하지만 메디슨의 부도, 적대적 M&A 등 어려움을 겪으면서 유비케어는 SK케미칼에 인수되었다. 김진태 대표는 “23년간 두 번의 벤처창업의 모든 과정이 어려움의 연속이고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제 경영철학을 믿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어려움을 극복하며 세 가지 경영철학을 정립했다. 그는 신뢰하는 조직이 큰 역사를 만든다, 기업의 가장 큰 자산은 사람, 서로 간의 팀워크와 신뢰가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힘이라는 ‘믿음의 역사’와 비전을 가진 조직이 실패를 극복한다, 눈앞의 작은 이익, 안락함보다 미래를 꿈꾸고 큰 Vision을 갖는 것이 실패와 시련을 극복하는 힘이 된다는 ‘소망의 인내’, 그리고 사람들을 향한 진정하고 순수한 사랑이 감동을 낳고 하나됨을 이끌며 이러한 사람중심의 기업문화가 진정 강한 100년 기업의 기틀이 된다는 ‘사랑의 수고’를 강조했다.

  김진태 대표는 2015년 U2Bio의 새로운 Vision을 ‘세계 수준의 통합 Healthcare Platform기업’이라고 선언했다. 아울러, 새로운 Mission으로 ‘ 우리는 Healthcare IT/BT 융합기술을 통한 인류의 건강증진과 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해 존재한다’라고 언급했다. 김 대표는 “중장기적 계획은 Healthcare IT, BT, Partners Platform을 든든히 구축해 내부로부터 또는 새로운 꿈을 향한 젊은 벤처 창업인들의 도전이 시작되고 꽃 피우는 생태계 중심기업이 되는 것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는 U2가 지닌 세 가지 Brand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U2는 ‘꿈’, ‘도전’ 그리고 ‘파트너’를 의미합니다. 꿈을 향해 도전하는 파트너들이 모인 기업이라는 뜻을 지닌 U2Bio의 새로운 꿈을 향한 도전을 기대해 주시고 성원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의료분야 Needs가 ‘치료’(cure)에서 ‘예방’(care)으로 옮겨가는 추세에 체외진단검사에 이어 건강검진센터를 대상으로 한 운영소프트웨어와 모바일애플리케이션 등 예방에 필요한 다양한 헬스케어 솔루션을 준비하는 ㈜U2Bio의 김진태 대표. 김 대표의 노력으로 U2Bio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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