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향기로 채우는 달콤한 감성공방
일상을 향기로 채우는 달콤한 감성공방
  • 김갑찬 기자
  • 승인 2015.09.22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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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일상을 향기로 채우는 달콤한 감성공방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공방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창업할 수 있는 분야가 다양함은 물론 이를 통한 전문가 배출과 취미반, 원데이클래스 등의 클래스 운영도 가능하다. 또한 이렇게 만들어진 제품 판매를 통한 부가적인 수익 창출까지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에 자리한 마오랑(Maolang)은 다양한 공예분야의 노하우로 토탈 창업 솔루션을 제공하며 다수의 수강생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이끌고 있다.

예로부터 동물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 중에 악한 사람은 없다고 알려져 있다. 마오랑 이수전 대표 역시 동물 사랑이 남다르다. ‘고양이 공방’이라는 뜻의 마오랑은 이 대표가 직접 키우는 고양이 이름이기도 하며, 이곳을 찾는 수강생을 가장 먼저 반기는 이도 이수전 대표가 아닌 유기묘 두 마리이다. 마오랑의 마스코트로 떠오른 고양이들과 함께 수강생을 맞이하는 그의 환한 미소에서 옛말이 새삼 틀리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수전 대표는 이색적 이력의 소유자이다. 중국어와 관광을 전공한 그는 모두가 선망하는 항공 승무원으로 일하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 평생 열정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과감히 회사를 떠났다. 대학 시절부터 기분전환을 위한 취미 생활로 시작한 공예가 이제는 자격증 15개가 넘는 전문 공예 교육가이자 본업으로 변화, 성장하게 되었다. 
 

마오랑의 교육은 디저트 모양 재현을 기본에 둔다. 클레이 케이크는 물론, 천연캔들, 방향제, 수제비누 등 모든 아이템을 케이크나 머핀, 빵 등의 디저트 모양으로 만든다. 최근 유행하는 소이캔들부터 석고방향제, 바쓰붐 등을 디저트의 다양한 모양과 질감, 색감을 살려 표현해야 하기에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기술과 감각을 필요로 한다. 이 대표는 “사람들은 달콤한 디저트로 피곤하고 지친 일상을 달랩니다. 평생 간직하고 볼 수 있는 예쁜 디저트로 사람들의 일상을 행복하게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디저트 전문 공예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이수전 대표의 노하우와 기술이 녹아있는 다양한 공예기법으로 트랜드에 맞는 홈스타일 파티 데코레이션과 인테리어 소품 제작 교육도 가능하다. 새롭게 이전한 마오랑의 공간에서는 지역 커플들과 가족들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마오랑만의 성장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에서 뜻을 함께하는 공예 전문가를 모아 협동조합 형태의 사회적 공동체 기업 출범을 통해 지역 공방의 상생과 저변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그는 새로운 한류 문화로 체험 시장을 주목하며 중국 진출을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마오랑의 제품은 이미 중국 내 멀티숍과 백화점에 진출해 있으며, 추후 중국 각지의 라이프 스타일 편집스토어에도 입점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더불어 중국 현지에서도 클래스를 개설하여 강사를 양성하고, 한국의 섬세한 공예기술을 알리는 것이 최종적 목표라는 마오랑 이수전 대표. ‘천천히 가는 것을 두려워말고 멈추는 것을 두려워하라’는 그의 인생관처럼 하루하루 조금씩 변화하고 성장할 마오랑의 밝은 미래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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