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바리스타 양성으로 포항을 커피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우수 바리스타 양성으로 포항을 커피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 김갑찬 기자
  • 승인 2015.09.22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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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우수 바리스타 양성으로 포항을 커피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커피는 이제 마시면 그만인 단순한 음료가 아니다. 한 잔의 커피가 주는 해방감과 행복은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려주기에 충분하기에 커피 문화를 적극적으로 향유하고 소비하려는 이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전문 바리스타를 꿈꾸는 이들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포항시 북구 장성동에 자리한 포항커피바리스타학원은 개원한지 1년 남짓 지났을 뿐인 신생 교육원이다. 하지만 지역 유일의 바리스타 전문 교육원의 등장은 커피 전문 교육에 목말라 있던 지역민의 갈증을 해소함은 물론 지역의 커피 문화까지 선도하게 되었다.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이곳은 입구에서부터 향긋한 커피향은 물론 고소한 깨 볶는 냄새까지 가득하다고 수강생들은 입을 모아 전한다. 최중혁 대표와 김지영 원장은 물론 이들 사랑의 결실이자 수강생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생후 8개월인 아들까지 세 사람이 내뿜는 행복 바이러스는 포항커피바리스타학원 수강생들에게까지 긍정의 기운으로 전달된다. 

두 사람의 열정이 만들어내는 시너지 효과는 상당했다. 커피 교육 이전에 인테리어 업계에 몸담았다는 최 대표는 매장 운영이나 인테리어 등의 카페 창업 컨설팅에 강점을 보인다. 반면 뒤늦게 커피에 매력에 빠져 석사 수료는 물론 박사 과정까지 도전하는 김 원장은 매장 경험과 교육 경력이 화려하다. 최중혁 대표는 “이곳은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우수 바리스타 양성을 목표로 합니다.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전문적인 학원이며 카페 창업 실무 가이드를 통해 예비창업자들의 고충도 해결해주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김지영 원장은 “이곳에서는 바리스타 자격증반, 홈카페&커피지도사, 창업 카페 메뉴, 라떼아트, 로스팅 마스터 등의 교육이 이뤄집니다. 자격증반의 경우에는 한국 커피 협회에 소속된 교육 기관이기에 협회에서 주관하는 커리큘럼에 따라 진행됩니다”라고 말한다. 특히 이곳에서 강점을 가지는 교육은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창업카페 실무과정이다. 매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커피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과정이고, 카페 운영에 꼭 필요한 샌드위치와 허니브레드 등의 홈메이드 사이드 메뉴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진다. 또한 두 사람 모두가 현장 경험이 풍부한 만큼 유행하는 커피 아이템의 흐름도 분석해주고, 최 대표의 전공을 살려 인테리어 부분에서도 비용 절감 등의 조언에도 아낌이 없다. 

더불어 이곳에서는 재능 기부 형식의 커피 교육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도 공헌하고 있다.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체험 교육이나 사회적 약자나 장애우의 자립을 위한 교육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커피 문화를 보다 많은 이들이 즐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본인들만의 노하우 전수에 매진하는 포항커피바리스타학원 최중혁 대표와 김지영 원장. 커피를 매개로 새로운 문화가 형성되고 포항 지역이 새로운 커피의 메카로 성장하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고 싶다는 두 사람의 노력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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