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임성지 기자]

진심을 담은 치과 진료를 행하다

 

 

현재 치과계는 저가 임플란트를 내세운 마케팅 전략으로 발치와 임플란트를 선호하며, 이와 관련된 현란한 광고와 이를 포장하는 화려한 미사여구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혼란을 일으킨다. 내 치아를 오랫동안 잘 유지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망선고와 다름없는 발치와 뒤이은 임플란트 식립은 의료인 뿐만 아니라 소비자 모두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숨은 진실이다. 이와 달리 광주명문치과의원의 김영훈 대표원장은 자연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는 진료를 선보이며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만족하는 의료기관을 목표하고 있다.

 

치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최신의 의료를 행하다

전남대학교치과병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교수로써 환자를 돌보던 김영훈 원장는 지역민들의 자연치아를 최대한 살리는 의료기관을 구상하며 2019년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광주명문치과를 개원했다. 광주명문치과는 지역에서 보기 힘든 고가의 미세현미경수술 장비를 도입해 보다 정확한 예측과 치료로 수술 후 부작용 및 재발률을 줄이고자 한다. 또한, 김영훈 원장의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경험을 의료현장에 적용해 장애인의 진료 접근성도 높이고 있다. 이에 진심어린 진료를 행하는 광주명문치과의원을 이슈메이커에서 취재했다.

 

 

어떻게 광주명문치과의원을 개원하게 되었나요?

전남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수련의와 교수로써 환자분들을 진료하고 공부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치아를 보존하는 의료체계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경험을 쌓고, 이들의 장점들을 모아 광주명문치과만의 의료체계를 구상, 실현하게 되었습니다.

 

광주명문치과의원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광주명문치과의원은 임플란트를 포함한 기존 치과진료와 함께 미세현미경수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자연치아를 보존하기 위해 미세현미경수술을 원하는 환자분들이 많지만, 대학병원에서 그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고가의 미세현미경수술 장비를 도입해 환자들에게 보다 빠른 진료와 수술로 불편함을 해소하고 있습니다. 미세현미경수술 장비는 환부를 약 25배까지 확대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웠던 치아 속 깊숙한 신경, 조직세포, 치아 뿌리 끝 염증까지 확인함으로써 정확한 예측이 가능합니다. 또한, 제거하기 어려웠던 염증 부위도 깔끔하게 수술할 수 있으며, 조직의 삭제량이 적어 수술 후 부작용 및 재발률이 적습니다.

 

원장님께서는 자연치아를 살리는 데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십니다. 이유가 무엇인가요?

지금의 치과계는 매우 치열한 무한경쟁 속에 있습니다. 마케팅에 대한 지출이 많은데다 과도한 저가 경쟁을 하다보니 저급한 진료의 결과물을 보입니다. 더 나아가 수익이 좋지 않은 치아살리기보다 상대적으로 손쉬운 발치와 임플란트가 선호됩니다. 하지만 내 치아의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습니다. 저희 광주명문치과는 환자분들의 자연치아를 살리는 방안을 모색,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미세현미경수술 장비를 도입했으며, 보철치료를 받은 환자의 치아와 잇몸 관리를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구강건강은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소아부터 중년, 노년기 환자들의 치아관리를 위한 클리닉으로 전문성으로 높이고 있습니다.

 

 

원장님께서는 전남대학교 장애인구강센터에서 많은 장애인 환자들 돌보셨습니다. 이에 장애인 진료를 위해 어떤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장애인 치과 진료는 다양한 현실적 어려움이 있습니다. 크게 치료의 접근성과 지속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진료를 받고 싶어도 쉽게 병원을 찾기가 어렵고, 무엇보다 다양한 이유로 치료를 지속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장애인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환자들이 병원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내부 시설도 설계했습니다. 아직도 전남대학교에서 장애인 환자들을 돌봤던 기억이 가슴에 많이 남습니다.

 

광주명문치과의원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지역민들이 국가의 보험제도를 통해 치아를 평생 관리 받는 의료기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료에 목적이 아닌 진심이 담기면 의료진과 환자 간의 신뢰가 쌓이게 되고 누구나가 고민 없이 찾는 의료기관, 믿을 수 있는 광주명문치과의원이 되지 않을까요.

 

 

 

최근 몇몇 치과의원의 과잉진료가 지탄을 받았다. 평생 불편함이 없어야 하는 치아의 과잉진료나 잘못된 수술은 환자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되기 마련이다. 진심을 담은 진료를 위해 환자와 소통하고 최선의 의료를 행하는 김영훈 대표원장. 그의 노력으로 광주명문치과의원이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의료기관이 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