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기쁨, 행복한 교육공동체”
“배우는 기쁨, 행복한 교육공동체”
  • 임성희 기자
  • 승인 2019.10.0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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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희 기자]

“배우는 기쁨, 행복한 교육공동체”
 
 
사진=임성희 기자
사진=임성희 기자

 

올해로 9년차 혁신학교에 접어드는 고천중학교는 혁신학교 완숙기로 탄탄한 시스템을 자랑한다. 2018년 3월 부임해 온 오세신 교장은 “수려한 경관과 깨끗한 공기, 해맑은 아이들, 적극적인 교직원들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어 행복합니다. 하루하루 감사함을 느낍니다”라고 말했다. 고천중학교는 민주적인 학교운영, 활동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학교폭력이 없는 가족적인 학교분위기, 재미있는 수업으로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꿈의 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학령인구가 점점 줄어드는 현재, 고천중은 오히려 학생 수가 증가하며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의왕시의 전폭적인 지원도 학교성장에 한몫을 하고 있다. “의왕시 지원으로 진로프로그램 ‘내 꿈 찾기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학생멘토링, 의왕시 청소년상담복지 센터 연계, 의왕시 청소년 수련관 연계, 의왕혁신교육지구 관련 프로그램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학생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9년차 혁신학교답게 학생자치활동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즐거운 내일’이라는 뜻의 ‘라온하제’ 학생자치회는 학생들이 회원 구성부터 이벤트와 학교행사 기획, 진행 및 평가까지 도맡아 하고 있다. 오세신 교장은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생각으로만 그치지 않고 실현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자 합니다. 학생들 스스로 만든 행사, 규칙, 활동들에 학생들은 더 많은 애착을 갖고 참여합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혁신학교의 핵심은 수업혁신이라며 적극적으로 교육과정 재구성에 참여하고 있는 선생님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학생들의 참된 학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수업의 전문성을 꾸준히 신장시키고자 공개수업이 매달 이뤄지고 있으며 선생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굉장히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의 자발성과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고천중학교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천중에는 하루 종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린다. 이는 분명 아이들이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는 증거다. 이를 가능케 한 가장 큰 요인은 바로 수평적인 관계다. 오세신 교장은 “교사들끼리 혹은 교사와 학생, 또 학부모까지 모두 수평적 관계에서 의사소통을 하고 유기적으로 관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에 어려운 문제도 거리낌 없는 대화로 쉽게 해결할 수 있어 화목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오세신 교장은 인터뷰 내내 ‘삶과 연계된 교육’에 대해 강조했다. 학교의 교육이 일상생활과 다르지 않고 학교교육이 소통하는 법,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 그녀의 이야기다. “혁신학교로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져오기 위해 늘 교직원들과 소통하여 학교문화가 정체성에서 벗어나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스스로 자치적으로 학교의 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찾도록 노력하면서 ‘배우는 기쁨으로 자라나는 꿈으로 더불어 행복한 고천중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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