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특집] 아이비어학원 곽미숙 원장
[대전시 특집] 아이비어학원 곽미숙 원장
  • 김문정 기자
  • 승인 2015.09.08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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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문정 기자]

한국 속의 작은 외국을 꿈꾸다

 

2007년에 개원한 아이비어학원은 ‘월평동의 청담 어학원’이라는 별칭이 있을 만큼 가장 선두를 달리는 영어 교육으로 학부모들의 입소문이 자자하다. 학교에서 열리는 영어 말하기 대회마다 상을 휩쓰는 학생들이 아이비어학원을 다니고 있기 때문이다. 오랜 외국 생활을 접고 대전 아이들에게 조금 더 영어를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기회와 혜택을 주고 싶은 곽미숙 원장의 소망으로부터 시작된 이 학원은 대형 프랜차이즈 영어 학원만큼이나 잘 짜여 있는 시스템과 개개인에게 맞춤까지 병행되는 점이 경쟁력이다. 곽 원장은 처음에는 한 명의 학생으로 시작했으나 지금은 130여 명의 학생들이 아이비어학원에서 전 세계를 누비는 꿈을 키우고 있다며 차별화된 어학 교육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다. 
 

  유치부에서 중학생까지의 클래스가 있는 원에서는 영어 말하기를 기반으로 영어 글쓰기가 자유롭게 가능해지는 것을 교육의 최종 목표로 삼는다. 어학원의 초등학교 고학년에 들어선 아이들은 무리 없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을 a4용지 한 두 페이지 분량으로 써내려 갈 수 있을 정도다. 원어민 선생님과 한국인 선생님이 50:50의 비중으로 수업하며 6~8명의 소수 정원, 한 타임에 세 클래스 이하의 수업이 진행된다. 때문에 선생님들이 한 번에 신경 쓸 수 있는 학생들이 적기 때문에 보다 학생들의 세심한 케어가 가능하다. 곽 원장은 “아이들은 성인들과는 달라서 좀 더 곁에서 세심하게 지도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하며, 반 안에서도 끌어갈 아이들과 좀 부진한 아이들을 늘 체크하고 보완하는 학원의 시스템에 대해 설명했다. 아이비어학원에서 파워 리딩, 파워 스피킹은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좀 더 많이 말하고 많이 쓸 수 있게 하는 인텐시브 코스의 일환으로 스펀지처럼 학업을 소화해내는 연령층의 아이들의 영어 기량이 일취월장하는 모습에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다. 뿐만 아니라 캐나다 이민 전문 변호사가 캐나다 이민과 유학에 대한 상세한 컨설팅을 제공하며 신청자에 한해 방학 기간의 해외 캠프 등도 주선하는 등 학생들이 외국과 보다 친숙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이 마련되어 있다. 
 

  곽 원장은 교육 철학에 대해 “좀 빨리 깨치는 아이가 있고 더디게 배우는 아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안 되는 아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영어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었지만 그런 저도 영어를 잘 할 수 있게 되었다면 지금 아이들은 못할 아이들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단 한 명의 낙오되는 학생도 없이 지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세대의 아이들은 한국 안에서만 살진 않을 것이라고 예측하며 “지금 세대의 아이들은 앞으로 얼마든지 국제무대에 나갈 기회를 가질 텐데, 언어 장벽에 의해 준비가 되지 않아서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준비시키는 양성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싶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영어를 말 뿐 아니라 문화로 체득할 현세대 아이들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꿈을 키워줄 교육자로서의 곽미숙 원장의 행보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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